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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인데 생야채를 먹게 되네요. - -;;
엄마네 집에서 깍두기 담글때 생무우를 우적우적 먹고.
이번에 김장하실때도 생배추, 생무우 마구 먹고
오이, 당근.. 이상하게도 생야채를 잘 먹어요.
신기해하면서 엄마가 무우랑 배추 싸주셨어요. (이모네서 농사지으신 배추라서 더 맛있었을까요? - -)
과일은 너무 단맛이 느껴져서 그닥 많이 안찾게 되구요.
나름 입덧을 하면서 입맛도 없고 소화도 안되고 울렁거려서 고생인데
야채들이 션하고 그래서 먹게 되는건가.. 싶다가.
내가 토끼띠라서 그런가.
뱃속에 아기가 소띠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까지. ^^;;
그냥 입맛에 맞는대로 먹으면 되는거겠죠?
이상한 증상은 아니죠? ^^
1. 아이의 식성
'08.11.17 8:09 PM (125.132.xxx.53)입덧이 아이의 식성을 반영하는 것 같아요.
생야채야 몸에 좋으니 유기농으로 골라 많이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빈혈이 걱정되니 빈혈약은 꼭 챙겨서 드세요.2. 나 미~쳤나봐요 ^^
'08.11.17 8:15 PM (59.7.xxx.188)전 내내 버섯만 먹었다 비녈 판정 받고 수혈 받아야 한다고 샘이 겁줬어요..
고기자체는 너무 싫어서 죽겠던데요..
우리아들래미 야채 매우 싫어라 합니다..
그러나 버섯으로 먹고 살아서인지 이놈 영리한것 같네요~3. ---
'08.11.17 8:34 PM (124.49.xxx.169)ㅋ 전 낼모레면 14주 들어가는데요, 전 신기하게도 된장찌개나 된장국을 먹으면 입덧이 가라앉아요. 그래서 신랑이 저보고 된장부인이래요.
12주 넘어서면서부터는 웬만한 음식 다 먹게 되긴 했는데 조미료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매운 음식 먹으면 입덧 부활하고... ㅠㅠ 신랑도 그렇고 저도 몸에 좋은 음식 찾아서 먹는 편이고 그래서 그런지... 뱃속 아기도 자기 몸에 좋은것만 찾아서 먹으려고 하나봐요. ㅎㅎ4. ^^
'08.11.17 9:39 PM (220.71.xxx.193)입덧이 정말 신기하죠. 저는 고기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날 사람이었는데 임신하고서는
고기 모양만 봐도 손이 울렁거려서 정육점 근처에도 못가구요,
매운 고추만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너무 매운건 애한테 안좋대서 고추 한개 들고
아까 베어물면서 밥 한그릇 먹기도 했었어요.
임신하고 밀가루 음식만 먹고 싶다는 사람도 많은데 야채정도면 양호하죠 ^^5. .
'08.11.18 1:55 AM (218.148.xxx.194)저도 토끼띠...
고기 엄청 좋아했는데... 삼겹살 얘기만 들어도 돼지 냄새나서 못먹었네요..
저도 엄마가 김장할때 생무우가 어찌나 맛있던지... 엄청 집어 먹었어요...
그냥 땡기는거 드세요... 안좋다는건... 조금만 드시구요...
그것도 참으니까 병되겠더라구요...
전 딸기 엄청 사먹었네요.. 비쌀때....
11월~3월까지... 딸기 철 되니까 쳐다보기도 싫어지더니.. 메론 수박 먹고 5월에 낳았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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