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짜리 애기요?
그러다 보니 남들이 다 저희 결혼 연차를 높이 보시더라구요.
집 볼 때도 부동산 아저씨가 이 방엔 애들 책상 넣어주면 된다고 그러시고...
동네 아주머님들도 의례 학부형인 줄 아시고...
급기야는 어제 나름대로는 푸릇푸릇하게 처음 만나지 600일을 기념하러
케잌을 사러 갔는데...
나름대로 몸생각해서 조각케익 한 조각 사고 케잌에 꽂을 6자 초도 사는데...
제과점 아저씨가 그러시더라구요.
여섯살짜리 애기 생일인가봐요?
아니에요...
그런 것 같은데요? 그럼요???
ㅠㅠ
친절도 과하면 부담이더라구요. ㅠㅠ
담부터는 그냥 그렇다고 할까봐요.
1. 이궁
'08.11.17 5:50 PM (121.131.xxx.70)아니라는데 그런것 같다고 계속 물어보는 아저씨도
참...이상하시네요^^*2. .
'08.11.17 5:56 PM (121.128.xxx.136)600 개 달라고 할껄 그랬나요?
이러시지 그랬어요..3. 임신부
'08.11.17 6:02 PM (124.51.xxx.147)살짝 공감이 됩니다.
전 늦은 나이에 결혼한 건 아니지만, 결혼 후 한동안 아이가 안 생겨서
어디 가면 애가 몇살이냐는 질문 많이 받았어요.
불임치료 받으며 살이 좀 찐 상태에서,
시장에서 닭 한마리 사는데 아저씨가 "세명이 드실 거죠?" 하길래 "아니오, 두명이 먹을 거에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다 안다는 눈짓으로 "에이... 뱃속에 아가까지 세명이잖아요. 아가도 먹을 거니까 좋은 놈으로 골라줄게요." 컥!!
가뜩이나 임신이 안 되어서 예민해져 있었는데, 살 쪘다고 임신했다는 오해까지 받으니 더 부아가 치밀더라고요.
그런데 임신 8개월인 지금.....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임신한 줄도 몰라요. ㅠ.ㅠ
그냥 살이 좀 쪘나보네?? 합니다. 힝~~4. 저는요
'08.11.17 6:27 PM (211.117.xxx.44)부동산에 집보러 다닐때
누구 엄마에요?.. 아이 이름이 뭐에요??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때매
대략난감...5. 정말
'08.11.17 8:22 PM (218.237.xxx.106)이상한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6. ㅎㅎ
'08.11.17 9:07 PM (122.32.xxx.149)저도 결혼이 늦어서 어디가면 당연히 애기는 몇살이냐고 물어봐요.
아직 애기 없고 그다지 애기 없어서 속상하거나 한 일도 없는데
애기 없다고하면 미안해들 하는 눈치구요. ㅋ7. ....
'08.11.17 9:12 PM (58.227.xxx.123)저도 본의 아니게 실수 한적 있어요 아침에 헬스다니는데 맨날 보는 새댁이 있어서 하루는 애기가
몇살인냐구 물었어요 근데 저 아가씨인데요 25살이예요 하는거예요 어찌나 미안한지
담부턴 정말 조심해야겠더라구요8. ..
'08.11.17 11:47 PM (211.177.xxx.8)전 조금 동안인데..신랑은 조금 노티라..
5살 딸애랑 같이감 전 당연히 첫애라 생각하고..
신랑이 딸애랑 둘이감 둘짼지 꼭 물어본다고..속상해해요..
둘다 결혼이 늦어 신랑은 올해 42..전 39..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0453 | 담임교사에게 금반지 값 등친 여고생들 9 | 헐;;; | 2008/11/17 | 1,565 |
250452 | 점점 경조사는 늘어나는데 걱정입니다. 3 | 아! 받쳐입.. | 2008/11/17 | 580 |
250451 | 임신초기인데 생야채를 먹게 되네요. - -;; 5 | 토끼 | 2008/11/17 | 881 |
250450 | 연말정산 관련 질문입니다 1 | .. | 2008/11/17 | 263 |
250449 | 청소기 어떻게 버리나요? 2 | 질문 | 2008/11/17 | 509 |
250448 | <리플절실>사춘기아들과 아빠사이에서 뭐라고 해줘야하죠? 2 | 엄마 | 2008/11/17 | 491 |
250447 | 김장하려는데... 5 | 김치냉장고 | 2008/11/17 | 599 |
250446 | 머리아플땐 웃는게 최고!!! (김신영 충격의 노가리 노가리 강추) 8 | *** | 2008/11/17 | 1,274 |
250445 | 춘천..살기 어떤가요? 9 | 궁금해요 | 2008/11/17 | 1,998 |
250444 | 환상속의 택시기사분 5 | 어쩐대요 | 2008/11/17 | 801 |
250443 | 녹차걸러먹는유리주전자에 원두커피걸러도 될까요?... 3 | 원두커피 | 2008/11/17 | 548 |
250442 | 유자.. 4 | 예쁜순이님 | 2008/11/17 | 390 |
250441 | 신랑을 여행보낼려다 2 | 해방되고싶다.. | 2008/11/17 | 418 |
250440 | 허리디스크 고치는 병원 소개해 주세요^^ 10 | 개똥어멈 | 2008/11/17 | 708 |
250439 | 갑상선암 수술 잘 받고 왔어요....^^; 18 | 소심맘 | 2008/11/17 | 1,365 |
250438 | 삼양-3분기 순이익 50억 원 흑자…사상 최대 기록 25 | 반가운소식 | 2008/11/17 | 1,323 |
250437 | <아고라> 딱 30분만 올라오고 지워진 글... 7 | ... | 2008/11/17 | 3,330 |
250436 | 종신보험 해지하신분 계시나요? 8 | 갈등 | 2008/11/17 | 1,275 |
250435 | self-raising flour를 사용하라는데 2 | 요리책 | 2008/11/17 | 510 |
250434 | 집에서 유라JURA 커피기계 쓰시는 분 1 | 궁금 | 2008/11/17 | 555 |
250433 | 마지막낙엽 2 | 아~춥다 | 2008/11/17 | 260 |
250432 | 바나나 다이어트 11 | 섹시한몸매 | 2008/11/17 | 1,890 |
250431 | 하우젠 vs 디오스. 김치냉장고 6 | 김냉 | 2008/11/17 | 838 |
250430 | 남대문에가면... 6 | 궁금 | 2008/11/17 | 1,110 |
250429 | 짜증나는 김장. 11 | 아놔... | 2008/11/17 | 1,925 |
250428 | 미네르바님이 (관심을 넘어)존경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 5 | 이것 | 2008/11/17 | 1,582 |
250427 | 진주목걸이 좀 여쭐게요. 4 | 진주목걸이 | 2008/11/17 | 1,021 |
250426 | 6살짜리 애기요? 8 | 아니라니까요.. | 2008/11/17 | 984 |
250425 | 논리만으로는 심상정의 완패 6 | 리치코바 | 2008/11/17 | 835 |
250424 | 저밑에 출신대학에 대해서 말한것을 보고 15 | 친구 | 2008/11/17 | 2,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