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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3분기 순이익 50억 원 흑자…사상 최대 기록
삼양 ‘웃고’ 농심 ‘울고’
삼양-3분기 순이익 50억 원 흑자…사상 최대 기록
농심-81%나 감소…생쥐깡·불매운동 등 악재 영향
김인수 기자, 2008-11-17 오전 11:09:52
삼양식품의 3분기 실적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반면 농심은 순이익이 대폭 감소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양 사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은 당해실적 720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9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0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반면 농심은 당해실적은 4239억2700만원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13.37% 늘었으나 당기 순이익은 46억1100만원으로 81.04% 감소했다.
JP모건증권은 보고서에서 “농심이 3분기 국내시장이 6.8% 감소하는 등 예상치를 하회하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4분기에도 국내시장의 감소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가장 큰 문제점은 영업이익률이다. 가격인상으로 인한 매출총이익률 확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농심이 재무재표상 순이익이 엄청나게 줄어 든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네티즌들의 불매운동에 따른 시장 점유율을 어떻게든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판공비와 광고선전비를 지출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농심은 지난 3월 생우깡에서 생쥐머리에 이어 6월에는 감자로 만든 과자에서 쌀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 검출로 곤혹을 치렀다.
이어 네티즌이 조중동 광고기업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조선일보는 앞으로도 계속 번창해 나갈 것”이라는 상담원의 말이 알려지면서 농심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파문이 확산됐었다.
양사의 순이익 희비는 시장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쳤다.
농심이 제출한 3분기 각사의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농심은 69.7%로 전년(72.1%)대비 2.4% 줄은 반면, 삼양은 13.6%로 지난해(11.9%)보다 1.7% 증가했다.
1. 반가운소식
'08.11.17 6:23 PM (222.103.xxx.67)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고 지치지 않는 우리의 작은 힘으로 나라를 바꿀 수 있습니다.
2. 눈물이찔끔
'08.11.17 6:25 PM (121.151.xxx.149)너무 좋아요
올만에 좋은소식있으니 너무 좋네요
저는 지금도 삼양것만사요 삼양라면 너무 좋습니다3. 평생
'08.11.17 6:27 PM (124.53.xxx.86)삼양만 살겁니다. ^^*
4. 저도
'08.11.17 6:42 PM (115.136.xxx.174)삼양만 살겁니다2~쭈욱~^^
5. 좋아~
'08.11.17 6:45 PM (211.202.xxx.12)좋아 *100만 ^^
6. 삼양짱
'08.11.17 6:52 PM (119.69.xxx.74)삼양만 살겁니다333 ^^
7. ...
'08.11.17 6:54 PM (221.140.xxx.19)습관이 참으로 무섭습디다. 촛불 이전엔 아무런 생각없이
집어들고 나오던 식품들을 끊은 지금은 또 아무렇지도 않게
삼양제품만 찾게 되더라는 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될거구요.8. 오늘도
'08.11.17 7:11 PM (220.120.xxx.193)저녁에 회사식당에서 라면먹으며.. 농심이었어요.ㅠㅠ .. 왜 삼양라면을 먹어야 하는지 먹는내내 얘길했지요.. 직원들 반은 수긍하는 분위기.. 반은 그래도 농심.ㅠㅠ
9. 초딩
'08.11.17 7:18 PM (219.248.xxx.130)아들도 넝심사면 큰일 나는줄 알고 삼양만 찾네요^^
10. 간만에
'08.11.17 7:24 PM (122.35.xxx.157)기분좋은 소식이네요. 일케 계속 쭉~ 갑시다.
11. 맞아요
'08.11.17 8:11 PM (121.88.xxx.149)삼양만 사는 거 외에 넝심 사는 사람 있음 가서 회유하게 됩니다.
12. 쭈욱~~
'08.11.17 8:22 PM (125.132.xxx.53)삼양라면만 먹을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마트에서 보면 삼양보다는 농심이 많더라구요..ㅠㅠ13. 저도
'08.11.17 8:37 PM (221.153.xxx.84)보탰습니다.
저는 라면 안먹었었는데요......전혀 안 먹었었는데
자게에서 자꾸 라면 얘기를 하니까 괜히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많이는 먹지 않았지만 몇개 사먹었으니....좀 보탰지요? ㅎㅎㅎ14. 저도
'08.11.17 8:40 PM (210.0.xxx.37)삼양만 먹겠습니다................쭉~~~~~~~~~
15. 기분좋은
'08.11.17 8:56 PM (221.145.xxx.164)뉴스네요~~
어깨춤이 절로 나요^^ 얼쑤~~~~16. 가끔 은
'08.11.17 9:53 PM (219.241.xxx.58)새우깡이 먹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내가 이러면..안 되지..하며 맘을 다잡습니다..^^;;
저의 이런 작은 노력도..아마..매출에 영향을 미쳤겠지요..ㅎㅎ17. 캬캬...
'08.11.17 9:53 PM (218.232.xxx.209)간만에 반가운소식 들으니 좋네요. 내일 또 삼양라면사러가야겠당 ^^
18. ^^
'08.11.17 9:54 PM (220.95.xxx.112)라면 자주는 안 먹지만, 항상 삼양먹어요 주위에도 늘 이야기하지요^^
19. 웃음조각^^
'08.11.17 10:16 PM (210.97.xxx.5)아직도 우리집 라면박스에는 삼양뿐입니다^^ 앞으로도 쭈욱~~이고요^^
20. 스몰마인드
'08.11.17 11:04 PM (121.190.xxx.126)ㅎㅎㅎ
짱구랑 칼국수면 대 놓고 먹고 있습니다. 훈훈하네요21. 오예~
'08.11.17 11:20 PM (122.43.xxx.115)지금까지 삼양라면만 쟁여놓은 보람이 있군요..ㅋㅋ 앞으로도 삼양사랑~저희집은 남편이랑 저랑 무조건 삼양입니다. 농심은 사절~줘도 안먹어요.
22. ..
'08.11.17 11:43 PM (211.177.xxx.8)주위 사람들 모두 삼양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울 동네에선..한 요리 하는지라..
제말이 다 좋은줄 알아요..23. 솔이아빠
'08.11.18 12:51 PM (121.162.xxx.94)오늘 18일 삼양식품 상한가 진입..
당분간 오를 것 같네요
며칠전 한번 튀어 오르고 숨고르기 한다음 다시 시작하는 것 같네요.24. 바지락칼국수짱
'08.11.18 7:30 PM (24.82.xxx.184)아, 바지락 칼국수 먹고 싶다.
요즘 당뇨때문에 자제하고 있는데.. 낼은 먹어야 겠슴다.25. ^^
'08.11.18 8:13 PM (122.36.xxx.221)자축하는 기분이네요.
저희도 원래 라면 안 즐기던 집이지만
라면 사면 꼭 삼양으로 사고 간짬뽕은 별식으로 제법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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