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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 아들 이름 좀 골라 주세요
또 다시 여러분들께 여쭤볼께요..
1번 강동훈..(작명소에서 뽑은 이름)
2번 강희제...(시댁에서 그냥 지은 이름)
1번은 작명소에서 4개를 뽑아주셨는데..그중 하나를 고른거예요.
흔하긴 하고 다소 옛날이름이란 생각도 조금은 들지만 성이랑
잘 어울리고 뭔가 꽉 찬 느낌이 들어서 제가 하자고 했어요...
2번은 우리 첫째가 강민제...인데..(그냥 시댁에서 지었음)
형제니까 아버님께서 제..자 돌림으로 희제..하라고 하시네요..
우리 신랑도 아버님께서 원하시니 그러겠다히시구요
저도 형제 끼리 세트인 듯 한 느낌이 들면 좋은데..
일단은 둘째라도 작명소 이름으로 하고싶고 또 하나의 저 만이
생각하는 단점은 ..제..자가 항상 설명을 해줘야하는이름이라..
ㅓ..ㅣ..라고 해야지 안그럼 ㅏ..ㅣ로 알거든요..
불편하더라구요..하지만 시댁에서 원하시구요..
여러분이라면 작명소 에서 돈 들여 지어온 이름이랑...
첫째랑 어울리는 가족들이 원하는 이름 둘 중 뭘 하실건지요..
곧 출생 신고해야하는데..고민입니다..
1. 에이~
'08.10.4 9:02 AM (121.183.xxx.96)그때나 지금이나 동훈이 좋은데요.
희제는 너무 옛?스럽고, 한량(놀기좋아하고....그런 사람) 기질이 느껴지는데요2. ..
'08.10.4 9:06 AM (58.38.xxx.8)저 아는 분은 이름이 <강희>인데 어른이 되어 북경에서 공부하는 동안 무지 대접받았대요,이름 소개할 때 <강희제>의 강희,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중국사람들이 어찌나 반기던지 모르더랍니다.
강희제로 짓는다면 말해 뭐하겠어요^^
아기가 커서 나중에 뭐가 될라나 몰라도요^^3. 희제
'08.10.4 9:10 AM (124.56.xxx.110)한표요.. 동훈보다 나은듯 싶어요~
4. 사랑이여
'08.10.4 9:13 AM (210.111.xxx.130)저도 강씨(진주강씨)인데요.
강영제...
강만제...
강성제...
강용제...
강희제...^^5. 재
'08.10.4 9:16 AM (202.136.xxx.249)개인적으로 형제는 이름이 비슷하면 좋은거 같아요. 아무이유없지만요 ㅋㅋ 강희제 한표
6. 저두 희제..
'08.10.4 9:18 AM (222.108.xxx.62)한표요^^
예쁘네요 이름이..
작명소에 희제란 음으로, 좋은 한자 골라달라고 할 수는 없나요?
저도 이름은 예쁘게 지어놓고 한자만 맞춰달라고 하고 싶은데..ㅎㅎ7. 저도
'08.10.4 9:27 AM (121.136.xxx.112)형제끼리는 돌림자가 좋더라구요.
어른들도 그걸 원하신다니..강희제에 한표.
강씨를 뺀 동훈이란 이름은 정말 너무 흔함.8. 좋은 이름
'08.10.4 9:28 AM (118.217.xxx.197)많이 생각하는 편입니다.
근데 희제는 뜻 밖의 좋은 이름이군요.9. 아꼬
'08.10.4 9:35 AM (125.177.xxx.145)두개다 성과 참 잘 어울리는 이름인데요 들을 때 받는 어감이 동훈은 씩씩하고 근율질의 남자가 연상되구요. 희제는 감성적이고 중성적인 이름이네요. 아이는 이름에 따라 분위기도 만들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둘째가 씩씩하고 동적인 남성형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1번 딸을 대신해 곰살맞고 다감하기를 바란다면 2번을 추천합니다.
10. 보통
'08.10.4 9:37 AM (211.204.xxx.84)시댁에서 지어주시는 이름들은 약간 촌스럽던데,
은근히 세련된 이름인데요..희제...
나중에 역사 배우면서 친구들이 조금 놀리려나요^^?
동훈은 너무 흔해요..11. 놀리긴요
'08.10.4 9:43 AM (58.38.xxx.8)사기꾼 역적 이름도 아니고 나름 훌륭한 평가 받는 황젠데요..^^
12. ..
'08.10.4 10:04 AM (121.131.xxx.162)저도 희제요.
13. 인천한라봉
'08.10.4 10:14 AM (211.179.xxx.43)저는 작명소에서 지어준 동훈이요.
희제도 이쁘긴하지만.. 그래도 돈내고 좋다구 지은 이름이.. 더 끌려요.14. 부활민주
'08.10.4 10:18 AM (58.121.xxx.168)강동훈보다 강희제가 훨 부르기 좋고
어감도 좋습니다.15. **
'08.10.4 10:24 AM (200.63.xxx.52)동훈보다 희제가 훨씬 더 이쁘구요..세련되어 보이내요.
민제,희제...하면 형제느낌도 강하구요.
저는 민재.희재보다 덜 흔한 민제.희제가 오히려 더 좋은듯느껴져요...
시댁어르신들 ,,,세련되셨어요.
저 아는 동생은 권씨인데 딸아이 이름을 "오"자 돌림을 넣고.."오숙"."오자"...를 지어 오셔서
둘중에 고르라고....ㅠㅠ
세상 요즘 시대에 말이지요..
결국은 두 이름 다 힘들게 퇴짜놓고 미운털박혔지요...^^16. 윗님
'08.10.4 10:29 AM (121.136.xxx.112)권오숙 권오자??? 속상한 이야긴데..너무 웃음 나요.
울 조카도 첨에 철수라는 이름 지어와서 언니가 말도 못하고 울었더니..
다시 지어 주셨다던데...ㅋㅋ17. 하나더
'08.10.4 10:29 AM (121.136.xxx.112)친구 아들은 이름이 구태에요.김구태..
시어른들이 작명소에서 심혈을 기울여 지어 온 이름.ㅎㅎ18. 시부모
'08.10.4 10:44 AM (121.150.xxx.86)시댁이 세련되서 좋겠네요.전 딸쌍둥이였는데 금이야..옥이야..해서 금자 옥자 해서..제가 난리친적이 절대 그 이름 안했지요.
전 그래도..작명소 이름..이 좋아요.
아무래도 사주도 맞추어 지었을테니..19. 전...
'08.10.4 11:16 AM (203.128.xxx.115)어디서 들었는데 끝에는 받침있는 이름이 좋대요.
기가 빠지지 않고 눌러준다나해서...
그래서 동훈에 한표!20. ...
'08.10.4 11:58 AM (218.153.xxx.72)강동훈이 낫게 들려요.
저도 꽉찬 느낌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모나지 않고 무난한 느낌도 들구요.
강희제는 그에 비해 이름만 보면 세련 된 듯 보이나
어딘가 바람 빠진 느낌, 모난 느낌이 들어요.21. ..
'08.10.4 1:19 PM (121.127.xxx.5)강민제는 괜찮지만 강희제는 안돼요. 부모랑.. 특히 아버지랑 사이가 안 좋을 이름이네요.
그리고 이름을 계속 반복해서 소리내어서 한번 불러보세요 어떤 느낌이 드는가..
동훈아 동훈아 동훈아 동훈아
희제야 희제야 희제야 희제야..
왠지 희제야 라고 부르는데 무언가 힘들다는 느낌 안 드세요?22. 동훈이
'08.10.4 3:28 PM (124.56.xxx.110)더 운이 막히는거 같은데요. 발음이 더 힘들잖아요 희제보다.
23. .
'08.10.4 6:18 PM (58.28.xxx.36)희제요. 저 전에 수학선생할때 어린 남자아이 제자 하나가 희제였는데 착하고 차분하고 똘똘하고... 예뻤어요.
근데 그 아이는 희재였던 것같은데... 아닌가... 영화랑 헷갈리는건지...24. ...
'08.10.4 11:26 PM (219.240.xxx.237)희제가 더 세련돼 보이는 이름 같은데요...
불리기 쉬운 이름도 좋지만 글씨로 썼을 때 이름의 느낌도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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