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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씨가 좋아하던 노래..
죄송합니다.
최진실이 생전에 좋아했다던..
그래서 발인식에도 쓰였다던..
노래를 아침부터 계속 반복해서 듣고있는데
그녀의 외로움과 슬픔이 다가오는듯...
마음이 아프네요.
애인 있어요/이은미
아직도 넌 혼잔거니 물어보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건가봐
좋은 사람 있다면 한번 만나보라고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꺼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걸
나는 그사람 갖고 싶지 않아요 욕심내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 싶어요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걸
알겠죠 나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 말아요
언젠가는 그 사람 소개 할게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 하나요
그 사람 그대라는 걸
사랑이 올까요 / 변진섭
사랑이 올까요 또 다시 내게 올까요
다시는 없을 것만 같았었던 그 사랑이
가슴이 뛰네요
오래전 사랑을 잃고 멈춰있던
내 맘이 또 다시 뛰네요
아무리 비켜서도 나 못 피하나봐
모른척 고개를 돌려도 자꾸 내 가슴이 너를 찾아
사랑 아닌줄만 알았어
더 다가와도 고갤 저었어
내 마음속에 어느샌가 들어온
너란걸 모르고
사랑이 올까요 또 다시 내게 올까요
다시는 없을 것만 같았었던 그 사랑이
가슴이 뛰네요
오래전 사랑을 잃고 멈춰있던
내 맘이 또 다시 뛰네요
널 위해 여기까지 나 돌아 왔나봐
몇 번의 사랑을 보낸건 너를 위한 오랜 준비였지
이제 다신 놓지 않겠어
널 지켜주는 내가 되겠어
내 가슴속에 외쳐오던 그 말을
너에게 할거야
사랑이 올까요 또 다시 내게 올까요
다시는 없을 것만 같았었던 그 사랑이
가슴이 뛰네요
오래전 사랑을 잃고 멈춰있던
내 맘이 또 다시 뛰네요
사랑이 오네요 또 다시 내게 오네요
한참을 잊은 채로 살아왔던 그 사랑이
-----------------------------------
최진실씨...
하늘나라에서는 정말 정말 행복하게 사세요.
1. mmm
'08.10.4 8:50 AM (61.109.xxx.222)지금 장례식장 사진보니 또 참았던 눈물이 나네요.
국민배우는 국민배우인가봅니다.
바보.바보...영정사진이 너무 해맑아서 더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 사랑을 갈망하는노래
'08.10.4 8:54 AM (124.56.xxx.11)인기 많은 그녀도,한 남자의 사랑에 목말라 했던 것 같네요.
우리 오늘 하루 만큼은 서로 사랑합시다.
슬프네요.3. 그러게요
'08.10.4 9:33 AM (121.136.xxx.112)어려서 아빠 없이 자랐기에...푸근하고 따뜻하고 기댈 수 있는 남편의
사랑 속에서 어리광 부리고 살고 싶었을 것 같은데....
남편과 아이들과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을 누구보다도 바랬을 것 같은데...
가장이라는 짐, 엄마라는 짐을 안고 버거웠을 그녀가 너무 가엾네요.
남들 다 잠들어 버리는 새벽에 홀로 깨어 외로움에 잠못 들었을 그녀...
죽고싶은 마음 아이들 때문에 가족들 때문에..하면서 이성으로 꾹꾹 억누르다가...
술취한 김에 충동적으로 이루어진 자살...
영혼이 있다면 아마도 지금 이 순간 최진실씨가 슬퍼하는 사람들 보면서...
엄마없이 외롭게 커갈 자기 아이들 보면서...너무나 너무나 후회하고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눈에 밟혀 하늘나라에선들 평안할 수 있을까요?
모든 걸 다 떨치고 평안했으면 좋으련만...4. 두딸맘
'08.10.4 9:55 AM (210.117.xxx.50)아침부터 인터넷 사진으로 보고 있으니 눈물을 참을수가 없어요.
이제부터 최진실씨 나오는 드라마를 볼 수 없다고 하니..... 아니 영영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하세요....^ㅇㅇ^5. 저두
'08.10.4 11:08 AM (220.120.xxx.109)슬퍼요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가여워요...............................6. 정말
'08.10.4 11:34 AM (59.11.xxx.121)이제 돌이킬 수 없으니 자신의 행동 아파하지 말고...
그냥 이제는 평안한 시간들이었으면 합니다.
처음 듣는 순간부터 영혼이 있다면 아이들 생각에 그 순간 못넘긴 자신을 책망하며 후회하겠다 생각들더라구요.
그래도 이제 그만 다 놓고 다 잊고 평안해 지기를 기도합니다..........7. ..
'08.10.4 12:51 PM (122.252.xxx.144)발인식 다시보고보고~
애들 생각에 가슴이 아프네요~
슬픈웃음이 안스럽데요~8. 사랑이올까요
'08.10.4 9:58 PM (221.140.xxx.153)"내.마.스"에서 주제곡으로 나오던 노래였죠??
변진섭이 불러서 참 아이러니하다했는데
생전에 좋아하던 노래였군요...
"내.마.스" 시즌2 기대하고있었는데...9. 부디
'08.10.5 1:48 AM (59.20.xxx.34)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10. 오리
'08.10.5 2:07 AM (211.177.xxx.221)전 그녀를 보면, 백조가 되지 못한 미운 오리새끼 같아요. 연예인이 되어서도 왜 그리 안좋은 얘기들이 그렇게 따라다녔는지...그냥 누구랑 스캔들난 수준이 아니라, 입에 담기 힘든 얘기들이었잖아요.
그게 지난 20년간, 그녀에겐 큰 짐이 되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 복이 참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매니저부터 남편에 이르기까지...사람을 좀만 잘 만났어도 훨씬 행복했을 것 같은데...
인기 정점에서 좋은 집안에 시집가서 잘 사는 연예인도 많고 이혼해도 또 재혼 잘하는 연예인들도 있는데..참..안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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