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행주나 속옷 삶기(어떻게 하세요?)

빨래삶기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08-09-29 11:11:27
자꾸 속옷, 빨래 삶기 이야기가 나와서 저도 생각난 김에 여쭤볼게요.

1. 속옷이랑 행주, 삶아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각자 따로 솥을 마련하시나요? (속옷용 솥, 행주용 솥 따로)
2. 아님 같은 솥에 각각 따로 삶으시나요? (한개의 솥을 가지고 어떤 떄는 속옷도 삶았다가 행주도 삶았다가)
3. 아니면 한 번에 같이?? (한 솥에 같이 넣고 삶기)

저희 엄마는 속옷, 행주, 수건 다 항상 삶아서 보송보송하게 쓰셨는데, 제 주위 다른 분들은 아예 빨래를 안 삶는다고 하셔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169.230.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에서
    '08.9.29 11:14 AM (121.183.xxx.96)

    보니 일본에도 빨래 삶는거 없나봐요.
    일본 여자가 우리나라에 시집와 보니 빨래를 삶더라...그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빨래 우리나라만 삶는지 저도 궁금하군요.

  • 2. ..........
    '08.9.29 11:14 AM (125.208.xxx.69)

    행주는 조그마한 곳에 삶구요.
    속옷이랑 수건은 같이 큰 들통에 삶아요.
    예전엔 매일매일 삶아서 세탁했는데, 요즘 게을러져서 며칠에 한번씩해요 ㅎㅎ

  • 3. 저는
    '08.9.29 11:17 AM (58.120.xxx.143)

    다 따로따로 삶아요.
    행주용, 속옷용, 걸레용..

    그래서 그릇이 무척 많아요.
    다용도실에 보면,
    곰국용 스텐그릇 2개(옛날부터 쓰던것 하나와 새로 장만한거 하나)
    김장김치 담글때 쓰는 들통 커다란거 2개(사이즈 다름)
    삶는 용 들통 3개(싸이즈 다름)
    스텐다라이 3개(크기별로)
    사이즈별로 채반 6개..
    된장담글때 필요한 소금물 담가둿다가 빼야하는 커다란(음식점에서 사용하는 ) 플라스틱 통 하나..

    너무 많아서 괴롭지만
    집안 살림 일년 사이클을 되돌아보면 다 필요한것들이라구요..


    특히 빨래삶는 들통을 볼때마다
    다른분들도 이렇게 하나? 궁금했었어요.

    마침 물어보고도 싶었던거네요.

  • 4. ...
    '08.9.29 11:23 AM (222.234.xxx.9)

    저는 빨래 삶기가 취미인것 같아요..ㅠ.ㅠ 이거 병이죠..ㅠ.ㅠ
    우선 행주는 작은 스텐볼에(다이소표) 매일 저녁 삶구요.
    수건은 1주에 한번정도 들통에 삶아요.
    팬티는 색별로 나눠서 1주에 한번 삶구요...
    걸레도 2~3주에 한번 삶습니다...그런디 수건 팬티 걸레 삶는 들통은 하나네요...깨끗하게만 닦아서 쓰면 문제될까요?

  • 5. 삶자
    '08.9.29 11:37 AM (210.113.xxx.76)

    저는 속옷, 수건, 부엌에서 쓰는 수건 모두 한 솥에 넣고 푹푹 삶아요.
    걸레는 같은 통에 삶기는 하지만 당연히 따로 삶구요.
    걸레를 모두 모았다가 마지막 걸레 쓰는 날 삶아서 세탁기에 돌리고 세탁기 통세탁 하지요.
    보통 한달에 한번 통세탁 하라는데 걸레 삶는 날이 그날이 되는거지요.
    행주는 삶지는 않고 저녁에 한번 전기주전자에 물 끓여서 담가 놓았다가 조물조물 하구요
    시간 나면 햇볕에 말려 주기도 하네요.

  • 6. 빨래삶기
    '08.9.29 11:39 AM (169.230.xxx.178)

    그러니까 그게 제가 궁금한 거거든요. 같은 솥으로도 매번 깨끗하게 닦아서 쓰면 되는지, 아니면 윗윗분처럼 솥을 여러 개 두고 각각 써야하는지... (사실, 이건 자신 없어요. 집이 넘 좁아서...)
    속옷 삶았던 솥을 깨끗이 닦아 다음 번에 행주를 삶아도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 7. 빨래삶기
    '08.9.29 11:41 AM (169.230.xxx.178)

    아 글 쓰는 사이 삶자 님께 밀렸어요. 윗윗분이라 함은 윗윗윗분 ㅎㅎ

  • 8. 깨끗이
    '08.9.29 11:41 AM (116.39.xxx.5)

    닦아 쓰면
    상관없지 않나요.
    어차피 삶는거 살균효과이니
    이걸 삶았든 저걸 삶았든
    그 솥 살균됐을것 같아요.

  • 9. ^^
    '08.9.29 11:46 AM (61.109.xxx.222)

    행주는, 전기밥솥이 고장나서 본체는 버리고 내솥으로 행주만 삶아요.
    수건과 걸레는 큰들통에 따로따로 삶고요.
    그러니까, 들통은 하나인데 수건따로 삶고, 걸레 따로 삶아요.

  • 10. ..
    '08.9.29 12:01 PM (117.110.xxx.66)

    같은 들통 이용해요. 어차피 삶는 거니까..
    행주는 가끔 스텐 볼에다 삶기도 하고..

  • 11. 행주만
    '08.9.29 2:17 PM (59.14.xxx.63)

    따로 쌀 씻는 스텐볼 있죠..거기다 삶구요,
    수건과 속옷, 그리구 걸레는 같은 들통이긴한데 따로 따로 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263 영어로 이제 다 키웠네...이런 표현 없나요...^^ 1 귀또라미 2008/09/29 543
236262 한번에 전세금 3500을 올려달래요ㅠㅠ 6 집없는이 2008/09/29 1,582
236261 오키니와 여행 7 2년 적금 2008/09/29 569
236260 남편 옷이요 5 골프옷 2008/09/29 577
236259 고삐풀린 환율 1200원 넘었군요 8 미치겠네요 2008/09/29 1,044
236258 농심 양파링, 롯데 쿠키 등등...멜라민...완존 충격이다. 13 2008/09/29 2,102
236257 금에 대해 3 2008/09/29 1,629
236256 커피메이커 추천^^ 1 가을이 2008/09/29 391
236255 우리 아들 이름 좀 골라주세요 22 이름 2008/09/29 649
236254 자녀들 외국 유학 보내신분들 요즘 어떠세요? 5 모닝커피 2008/09/29 1,043
236253 하체 비만인 옷 입는 법 좀 알려주세용.. 6 뚱이 2008/09/29 959
236252 행주나 속옷 삶기(어떻게 하세요?) 11 빨래삶기 2008/09/29 1,979
236251 가습기 사야해요 6 추천해주세요.. 2008/09/29 530
236250 협박 성추행교사와재판부 피해자 측은 심부름이라도 써서 대처해야 하는 거 아닌가 !!!.. 복데기 2008/09/29 231
236249 '오만과 편견 다시쓰기' 보셨어요? 강추 ㅎ~ 3 리즈 2008/09/29 1,181
236248 속옷, 수건, 행주 어떻게 세탁하세요? 5 모양은 초보.. 2008/09/29 742
236247 중3인 딸이 겨울방학때 쌍꺼풀을 하겠대요. 22 ... 2008/09/29 1,432
236246 100일된 아기 대변이.. 3 초보맘 2008/09/29 351
236245 주식투자하다 이러다가 망할 조중동 중 하나... 9 파리(82).. 2008/09/29 1,273
236244 멜라민과 빨간 고무 대야...펌>>> 4 멜라민 용기.. 2008/09/29 960
236243 대구->강원도 평창->백암으로의 여행 조언부탁드려요~ 1 행복하세요^.. 2008/09/29 280
236242 금을 어디서 파나요? 5 무식 2008/09/29 741
236241 어디였나요... dvd 보는.. 2008/09/29 197
236240 7월에 집을 샀는데 이번 재산세 납부대상 아닌거 맞죠? 8 소슬 2008/09/29 565
236239 영어 기간제 교사 구합니다 기간제교사 2008/09/29 468
236238 엄마보다 더 못생긴 사람 봤다??? 15 초2남아 심.. 2008/09/29 1,726
236237 공부를 어떻게 하셨는지 과목별로 설명좀 부탁드려요 2 고등학교때 .. 2008/09/29 443
236236 설탕만 넣어 마시기 좋은 인스턴트 커피 뭐가 있을까요? 13 커피 2008/09/29 1,167
236235 시누의 까칠한 눈초리..정말 싫어요.ㅠㅠ 14 맏며느리 2008/09/29 1,975
236234 왜 미국 여자들은 청혼받으면 눈물흘리며 좋아하는건가요? 15 미드궁금 2008/09/29 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