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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하다 이러다가 망할 조중동 중 하나...

파리(82)의 여인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08-09-29 10:43:57
흔한말로 빚내서 주식하지 말라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신문사 재무상태가 문제가 있다고 해서 몇몇 요주의 신문사들
Dart에 가서 지난 실적 확인중 ...
조선은 아직은 넉넉...
그런데 문제는 동아일보네요
동아일보는 신문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지 않고  주식투자에 몰두....
그것도 빚내서 말이에요

2007년도 동아일보가 당장 갚아야할 단기차입금 일천억.
( 단기차입금이란  1년안에 당장 갚아야 할 돈을 의미)


동아일보는 지난 해 신문장사로는 -60억
그런데 주식투자로 170억이상  이익..
.그래서 장부상으로는  신문으로는 -60억적자 주식으로는 흑자170억흑자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인거 같아요..주가가 좋을때야 좋지만
주가는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것 아닙니까?

작년 동아일보 주식 보유 얼추봐도  투자증권만 1000 억정도 ...
올해 주가가 폭락해서 동아일보가 가지고 있었던 주식들 무사 안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은 동아가 아직도 가지고있다는 전제로
일단 경방 삼양사 KTF 3가지만 샘플링해서 보면
경방400억이  220억으로 폭락해서  -180억
삼양사가 164억에서 114억  -50억
KTF에서는                       - 5억 ....
이세개만으로도 -235억...

그외 수십개의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최소   20-30% 손해 예상
자잘한것은 귀찮 아서 일일이 계산 안 해보았습니다


수백억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단순히 카더라가 아니라
금융감독원의 dart 를 가지고 역추적한 데이터와 자료를 가지고 나온 계산입니다.
여기서 조금의 오차는 있을 수있습니다....

물론 돈이 있어서 자기돈 가지고 투자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만은.....
이 단기부채라는것이  회사의 재무상태나 아니면 자산이나
주식을 담보나 뭐 이런거 가지고 빚을 얻었을것이고
 작년에 천억의 투자주식중  몇백억이하 수준으로 폭락했다면 은행에서는
슬슬 과연 이회사에 빚을 준것을 받을 수있을까  검점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동아일보 신문에 빚내서 주식투자 하지 말라 해놓고
자기는 분명내서 빚내서 주식투자 그리고 폭락...
.....
조선일보야 현금에금만 수백억 가직 있으니 걱정안할거고...
중앙일보야 삼성가의 후광이 있으니 돈걱정하겠습니까 ...

그리고 주변에 조중동 보시면서 주식투자하시거나 경제를 생각하시는 분들 ...
자기 앞가름도 못하는 한치 앞도 못내다 보는 신문을 보고 경제지식을 얻으셔야 되겠습니까
왜 아이엠에프때 조중동이 전혀 도움이 안되었는지
이런 사실로 그실력이 검증됩니다
같이 망하고 싶지 않으시면 좀 냉정해 지고 보수언론의 경제실력이 이수준이라는거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동아일보는 신문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주식투자는 이제 손을 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신문 본연의 업무중에 돈있는 사람 편에 서지 말고 국민의 마음을 생각했으면 좋겠고요..
신문사가 신문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주식투자에만 열을 올리면
언론 본연의 비판보다는 자신의 회사가 가지고 있는 주가가 몹시도 신경쓰이지 않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얼른 주식도 팔고 사옥도 팔고 땅도 팔고 ......하십시요
그리고 얼치기 경제걱정은 말아주세요 본인들 앞가름이나 잘 하시구요.....  

주가 안 떨어진다 이거 신문 보고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들도 이렇게 손해보고 하는 말입니다
신문이나  방송보고 부동산가격 떨어지지 않는다 확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거 아무도 모릅니다.

"현금없고 빚많고 이자 많이 내야 하면 "   천하의 누구라도 감당할수 없습니다...



지금  많이 걱정하시는 분들이  
현금 보유많이 하라...
빚내지 말고 절약해서 갚아서 이자 부담 줄여라  입이 아프게 외치는 말 ....
특히나 빚내서 주식투자나 과한 부동산 투자도 당분간은 아니 지금 같은 때는 생각지도 말아라...
이말도 정말 구구절절히 잊지 말고 다짐하고 기억하시고요.....

현금 유동성 확보는  미국에서도 그리고 한국에서도 그리고 우리 집집마다..
꼭 명심하고 새겨들어야 할 교훈입니다...

  



































IP : 203.229.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9 10:49 AM (118.217.xxx.48)

    같은 고대출신이라고 그렇게 열광을 하더니...

    자기들이 만들어 준 대통령이 역으로 자기에게 칼을 겨누는 꼴인가요?

  • 2. 면님
    '08.9.29 10:56 AM (119.66.xxx.5)

    어찌되었든간에 동아가 힘들다니.... 달콤한 초코렛을 입에 가득 넣은 기분이네요. ㅎㅎㅎ
    제가 넘 심한가요?

    조선일보야 현금에금만 수백억 가직 있으니 걱정안할거고...
    중앙일보야 삼성가의 후광이 있으니 돈걱정하겠습니까 ...


    얘네가 문제네요. 어찌하면 좋을런지....

  • 3. 레인
    '08.9.29 11:04 AM (123.111.xxx.211)

    좋은분석자료 잘 보고 갑니다....감사해요^^

  • 4. 이게 영...
    '08.9.29 11:08 AM (118.217.xxx.206)

    조선일보야 현금에금만 수백억 가직 있으니 걱정안할거고...
    중앙일보야 삼성가의 후광이 있으니 돈걱정하겠습니까 ...

    이게 영~~~~~

  • 5. ㅎㅎㅎ
    '08.9.29 11:08 AM (116.36.xxx.151)

    저도 초코렛 한입 가득 넣은기분 222
    저도 심한가요?...

  • 6. 감사합니다
    '08.9.29 11:11 AM (125.178.xxx.80)

    잘 봤습니다. 언제나 감사해요.
    그리고 마지막의 충고도요 ^^
    가장 열올렸던 하나, 그리고 재벌의 후광을 입는 똘마니 하나가 저리도 건재하다니 문제네요..;;

  • 7.
    '08.9.29 11:12 AM (211.207.xxx.54)

    이왕이면 죄선이 파사삭하면 가슴이 더 뻥 뚫리겠지만
    똥아라도 이게 왠 낭보인지....
    근데 이놈의 정부에서 망하는걸 보고만 있을까요?

    저번에 한번 올려주신다고 하셔서 고대하고있었어요
    82여인님 글 잘읽고 갑니다

  • 8. Pianiste
    '08.9.29 12:02 PM (221.151.xxx.234)

    글 감사합니다. 저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 9. ...
    '08.9.29 3:01 PM (122.36.xxx.37)

    나머지 두놈이 더 문제야...
    큰형, 둘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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