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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 딸이 겨울방학때 쌍꺼풀을 하겠대요.
머리에 '피스' 인가 하는 거 붙이고 다니고 화장하고, 방황이 언제 끝날지 하루하루가 지옥이 따로 없네요.
고등학교 가면 괜찮아 질까요?
어제는 일주일에 오만원씩 용돈을 달라고 하더군요.
필요한 것도 많고, 또 돈 모아서 이번 겨울방학때 쌍꺼풀을 해야겠다고요.
아빠랑 저는 또 한대 얻어 맞은 거 같았지만 호흡을 가다듬고 스무살 되면 하자고 했지요.
그랬더니 딸은 그 때까지 못기다린다고, 우리가 반대해도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꼭 할거라고 하더군요.
때때로 거짓말도 잘하고 무모하리만치 겁도 없는 우리 딸 때문에 전 요즘 오년은 늙어버린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얼굴이 왜그러냐고 다들 그런답니다.
포기 안하면 엄마가 데리고 가서 쌍꺼풀을 시켜줘야 옳을까요?
어디가서 잘 못되면 더 큰일나겠죠?
아이가 이렇게 속썩이는 게 엄마탓인거 같다가도 아빠탓이라고 원망도 해보다가 저를 불행하게 만든 시어머니탓인것도 같고... (무시 많이 받았거든요)
요즘 저는 신경안정제와 항불안제를 먹고 겨우 버티고 있는데 딸아이의 방황은 쉬 끝날 거 같지가 않네요
밤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 오기도 하고, 주로 열두시 한시...
밤늦게 택시타면 위험하다고 아무리 말해도 듣질 않습니다. 돈을 아예 안주면 안나갈까 싶지만 어디가서 알바라도 할까봐 그럴수도 없고, 저 처럼 이렇게 힘들게 딸 길러본 엄마 계세요?
1. 그만한
'08.9.29 10:53 AM (121.183.xxx.96)아이는 아직 안키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이한테 너무 절절 매는것 같네요(제 아이도 커면 그럴까요?)2. 저도
'08.9.29 11:00 AM (222.106.xxx.138)너무 아이에게 절절 매는 느낌인데요..
혹시 아이에게 말못할 큰 죄라도 지으셨나요??
아이들 키우는게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서 사춘기 딸아이들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지만
원글님 글만 봐서는 너무 딸아이에게 휘둘리시는것 같아요..
따끔하게 혼내야 할때는 혼내는게 부모의 역할 아닐까요??3. 저도
'08.9.29 11:01 AM (222.106.xxx.138)덧붙여 한말씀 더 드리자면..
쌍커플 지금 하면 너무 어려서 안될것 같아요..
일단 고등학생은 되어야 눈도 어느정도 자라고 괜찮지 않을까요??
성형수술 해 본적은 없지만 너무 어릴때 하면 부작용 있을것 같은데요..4. 쌍꺼풀은
'08.9.29 11:07 AM (218.103.xxx.196)미리 온라인으로 따님 나이에 하는 수술이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상담해보시고
우리 어른들의 추측대로라면
한번 의사 선생님께 데려가서 직접 지금은 아니라고 듣게 하심이 어떨지요.5. ...
'08.9.29 11:08 AM (122.40.xxx.5)일주일에 용돈 5만원은 주지 마세요.
어디에 쓸건지 잘 조절해서 2~3만원 정도가 괜찮구요.
우리딸 작년 중3때 피스 몰래 사서 걸렸지만 야단맞고 그냥 쳐박아두었어요.
화장품 제것보다 다양하게 색조화장이 다 있구요.
하지만 바빠서 장난이나 치지 하고 다니지는 않구요.(그렇게 믿어요)
쌍커풀 중3겨울방학에 해달라고 조르는거 고3겨울에 해주겠다고 타협보고,
안해도 될거같아 그냥 둔 치아교정은 겨울부터 할까 고민중이에요.
근데 딸친구들 다 교정하고 있고 쌍커풀 작년에 대거 했어요.
학교가서 보니 아주 예뻐진게 나도 해줄걸 그랬나 후회스럽더군요.
요즘 추세가 그래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아주 이상한 애들만 그런건 아니라는거지요.
외모를 중시하고 자기를 드러내놓고 싶고, 유행따라 하고 싶고..
중요한 건 무조건 야단치고 하지 말라고 할게 아니고,
학생으로 꼭 해야할거와 선을 넘지 말아아할거를 확실히 하고
그안에서 다양성과 개성을 부여하는 건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모범생으로 착하게 공부만 하는 딸을 다 기대하겠지만,
그런 애도 있고 우리 딸같은 애도 있고..
다 다르듯이 대처법도 다르다고 봐요.
항상 줄다리기를 하는 것처럼 피곤하고 아슬아슬하지만,
지나면 좋은 추억이 될수도 있겠지요.6. 안된다고
'08.9.29 11:10 AM (125.140.xxx.109)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해야 되지 않나요? 쌍꺼풀 수술도 그렇고...
수술 해주고 나면 또 다른거 요구할 것 같은데요.
부모가 저한테 만만하니 하나씩 요구하는 거에요.
부모로서 단호한 태도를 보이시고 일관된 방식으로 아이를 대하세요.
끌려다니시면 끝도 없습니다.7. ..
'08.9.29 11:19 AM (211.215.xxx.31)절절맨다는 표현 옳지 않아요.
요즘 애들 어른의 말이 먹히지 않는 애가 많습니다.
우리애도 그런 성향이예요. 원글님 어떤상황인지 그래서 잘 알지요.
아무리 애를 쓰고 해도 자기 할거 다 해버리는 아이,
엄마 속은 썩어문드러지면서 애를 바라봐야 하는데 절절맨다니요.
매를 들어도 봤고, 구슬려도 봤고,
아빠가 가슴 철렁하도록 무섭게도 해 봤지만 돌아오는건 반항입니다.
세상 무서운거 없고 겁나는거 없고 하고 싶은거 있으면 거짓말을
해서라도 하는 아이 저도 참 힘들고 어렵네요.
하지마라 한거 나중에 어떻게든 다 하더군요.
그래서 지레 포기해버린 엄마... 저 녀석이 어른 되면 엄마 맘 알까..
원글님 저는 제가 살아야겠기에 마음을 비웠습니다.
쌍꺼풀 수술, 아마 지금 아이에게는 최대로 절실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 말보다 이미 친구들 말에 더 크게 휘둘리는 아이가 되었으니
주변에서 들었을겁니다. 얼굴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 말들을..
그러니 악착같이 하겠다고 할텐데, 걱정이네요.8. 아고
'08.9.29 11:22 AM (211.207.xxx.54)제가 난독증인가봐요
일주일을 당연히 한달로 읽고 넘겼다는...댓글보고 알았네요
중학생이 일주일에 5만원이면 한달이면 20만원이네요
물론 자기네 수준에선 늘 부족하겠지만 엄마아빠도 늘 부족하게
아껴쓰며 살고있다는걸 인식시킬 필요가 있을것같아요
아무리 아이가 떼를쓰고 고집을 피우더라도 안되는건 첨부터 안된다고
단호하게 잘라야지 아이한테 밀려서 해줄듯말듯 나약한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안해주게 되면 반발심은 배로 더커지게 되는것같아요9. 아이 키우는 데
'08.9.29 11:23 AM (210.118.xxx.2)답은 없지요.
잘 설득해서 부작용 설명해주시고 신체에 가하는 변경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확실히 각인 시켜주실 필요가 있으실 듯 싶습니다.
더불어 얼마 이뻐질지 그게 또 네 마음에 들지도 모르는 어찌보면 상당히 위험한 것일 수 있다는 경고도 잊지 마시구요.
그렇게 설득했는데도 굳이 하겠다고 한다면..
발벗고 좋은 성형외과 찾아가셔서 수술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10. 설득
'08.9.29 11:25 AM (221.150.xxx.254)만 20세 까지는 얼굴이 계속 변하므로 지금얼굴에 맞춰하면 몇년후에는 이상해 보일수도 있다..
만 20세 생일만 지나고 최고수준의 병원에서 준비 철저히 해서 하자고 설득하시는게 어떨까요?11. 이해해보려는 노력
'08.9.29 11:25 AM (58.120.xxx.245)애가 혼낸다고 말들으면 이지경가지 오지도않았겟죠
학생이면 일단 공부하고 부모말 듣고 이런게 기본이겟지만
이기본이 너무 힘들고 오로지다른것에만 관심이 가는 아이도 있죠
일단 왜 상카플수술하고싶은지 친구가 햇는데 여러명하는지 하고나니어떤지 등등
해주던 안해주던 하고 싶은 이유나 좀 들어본후
손잡고 같이 병원 가보세요
병원에서 해줄만 하다고하면 같이고민해보시고
안된다면 달도 설득이쉽겟죠
아마도 어울리는친구들도 다그럴것이고 아이생각이 트렸다고해도
부모가 정한대로만 강요하다보면 여자아이가 휙 가출이라도할까 겁나네요
원래 중학생때가 무서운게 젤 없잖아요
그리고 여자에게 예뻐지고싶은 본능 이성에게 잘보이고싶은 본능도 당연한거구요
너무 안좋게만 생각마시고 사랑으로 이해하고 안아주세요
아이가좋아하는것 가지고싶은것 해보고싶은것 이야기 많이해서 내딸이 어떤아이인지
잘 아셔야죠
학생이라고 어찌 사는 모습이 다 같겟나요??
일단은 모든 욕심을 접고 아이를 아해해보려고 노력해보세요12. -.- 아이
'08.9.29 11:26 AM (210.118.xxx.2)키우다 보니.. 결국 내 욕심이더군요.
지난번에 중학생 지갑에서 콘돔 나왔다는 어느 분 이야기랑.....
제가 아는 친척 고등학생 남자에게 귀에 귀걸이 하겠다고 구멍 뚫는다고 할 때..
참 어찌 해야 될지 난감하더군요.
결국 아이 쪽에서 뭔가 포기를 한다면 엄마, 아빠도 뭔가 내놓을 카드는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아직 중학생이니.. 대학가서 한꺼번에 이것저것 하면 어떻겠니 하고 좀더 뒤로 미뤄 주시는 것도 도움 되겠네요. ^^ 나이 들면서 철들수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원글님 외엔 누구도 답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저 답답하신거 푸는 것 외에는 말이죠... ^^13. 맞아요
'08.9.29 11:26 AM (116.125.xxx.228)윗분 말씀 동감입니다
아이 키우는건 정답이 없답니다
남의 아이 흉볼것도 없구요
쌍커풀 해주세요
요즘 중3때 많이 한답니다
저희애는 중3때 해준다니까 싫다 하더니
지금(고3) 예약해 두었답니다
수능치고 좀 있다 할려구요
근데 친구들이 참 많이 했답니다
요즘은 쌍커풀 코수술 이교정은 기본인것 같아요..14. ...
'08.9.29 11:31 AM (121.138.xxx.15)아는 사람. 중3 겨울방학에 쌍거풀 해 줬다더라구요.
쌍거풀은 16살 전에 하는 게 좋다는 말도 있데요.
잘 얘기해 보세요.
저도 딸들이 중학생인데, 요즘 아이들 참 무섭더군요.
부모들이 울고 불고 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딸이 밤 외출 할때 따라가서 지키고 있음 안될 까요?15. jk
'08.9.29 11:32 AM (58.79.xxx.67)애가 한번 엇나가기 시작하면 어쩔수가 없군요...
전문심리상담가의 상담을 추천해드리구요 애와 함께 가야 할겁니다.
근데 성형외과에서 중3을 수술을 해주나요? 아무래도 미성년자라서 부모동의도 필요할텐데요.
그점을 확실하게 주지시키심이...
조건을 내 거시고 심리상담을 해보시지요.
너가 제대로 상담을 받겠다면 그럼 부모동의없이 수술해도 되는 나이가 되면 수술비용은 부담해서 해주겠다.라고 말이지요.
참고로 정신과 상담은 기록이 남아서 보험거절당할수 있지만
심리상담사 상담은 기록이 남아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겁니다.
(정신과는 의료보험이 되기 때문에 그 기록이 남지요.)16. ..
'08.9.29 11:36 AM (211.215.xxx.31)고등학교 가면 더 하던데요.
머리 컸다고 부모 말은 아예 안 들어요.
곰곰 생각해 보면
아이와의 사랑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절대적 사랑, 언제든 네가 어떤 상황에 있든
아이를 믿고 사랑한다는 그런 확신을 아이에게 심어주세요.
지금 상태로라면 산넘어 산이 될겁니다.
관계정립부터 다시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17. 자식이 뭔지
'08.9.29 11:54 AM (222.238.xxx.114)애하고 많은 대화하시며
아이의 생각을 다른 방향으로 바뀌도록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쌍거풀은 언제라도 할수 있는거고, 공부는 다 때가 있느거잖아요?
고등학교졸업하고 대학입학하면 기념으로 해주겠다고 하시면 안될까요?
다 교육방침이 달라서 어느게 옳다 그르다 할순 없지만
전 아이들에게 핸폰도 안사줍니다.
안사주다가 고3때 자율하고 너무 늦게 와서 좀 걱정되서 사줬더니
핸폰습관이 안되서 그런지 잘 사용을 잘 안하더라구요.
집에 놔두고 다녀서 결국 해지하고 말았지요.
울 애들 말이 지천에 널린게 공중전화고 주변에 돌아보면 전화가 깔려있대요.
정급하면 콜레트콜인가 뭐 그거라도 하고,,,
그거 없어서 불편함 전혀 없더라구요.
그래도 애들 사달라고 안합니다.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라 여깁니다.
그대신 아이들도 공부에 스트레스 받으니 분출구는 좀 있어야 할것같아
지가 좋아하는 연예인 나오는 프로는 그냥 보게 합니다.
동방신기 새앨범나오면 사고싶어해서 그건 어제 사줬구요.
운동 다니고 싶다고 해서 도장에 다니기도 합니다.
지 나이에 맞는걸로 채워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18. 이럴땐
'08.9.29 12:13 PM (210.94.xxx.74)아이의 태도보다 쌍커플 수술이 왜 불가능한지에 대해 이야기나누세요.
함께 성형외과를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도 엄마가 자신의 문제에 함께 고민한다는 걸 느끼면 조금은 오픈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거예요.
저같은 경우 21살에 했는데
중 3때 병원에 갔었거든요.
의사선생님이 쌍커플이 생기기도 하는 것처럼(성장하면서)
반대의 경우로 자라면서 눈매같은 것이 변해서 쌍커플 모양이 미워질 수 있다.. 고 말씀하셨구요
(전 의료목적이었는데도 이리 말씀하셨으니 성형목적이면 아마 더 말리실거예요)
걱정되시면 성형외과 선생님께 미리 밑물작업을(먼저 찾아가셔서 물어보시고
말리시는 병원에 우연인척 데리고 가시는 것)하셔도 되구요.
대부분 청소년들은 자신이 하고픈 일을 비췄을 때 태도까지 합해 지적받으면
' 내 말이 먹히지 않는구나'하여 문을 닫아버리거든요.
네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자, 그리고 충분히 이야기 한 후에 그런데 이런 태도는 조금
고치면 좋겠다.. 라고 나가시는 것이 아이들 측면에선 더 수용하기 쉽습니다.
단, 주의하실 점은 백지상태로 논의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단서와 근거를 하나하나 종합해가는 과정에서 의견을 만들어가셔야지
미리부터 '난 반대야'라는 논조와 뉘앙스를 풍기며 대화 시작하시면
'뭐야 결국 안된단 소리를 길게 한 것뿐이네' 라며 대화에 대한 싫증도 시작되거든요.19. 오늘도맑음
'08.9.29 12:32 PM (218.234.xxx.181)셩형이나 상꺼풀도 그 때 그 때 스타일이나 유행이란게 있으니
어른돼서 생각해 보자 그러면서 구슬려 보세요20. 우리집에도
'08.9.29 12:33 PM (121.145.xxx.173)현 중3딸 있어요. 나름 모범생인데 쌍꺼풀 수술하고 싶어 합니다.
친구들 올 겨울 방학에 수술한다고 벌써 성형욋과에 갔다 왔다고 합니다.
누구는 **에서 누구는 서면**에서 앞트임이 어쩌고 하면서요... 한마디로 안돼 !
고등학교 졸업하고 우리 나라에서 최고로 잘하는 곳에 가서 해줄께...
친구들 공부에 관심없는 애들 화장,머리,옷에 신경 많이 씁니다. 학교에 가봤자 공부는 재미도 없고
하교후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로 쏘다니는거지요.
고등학교 가도 거의 제자리 찾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원글님입장이라면 쌍꺼풀 수술을 해주는 대신 몇시까지 들어오기 라든가 아이가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고 뭔가 부모의 관리권내에서 움직일수 있도록 조금씩 아이를 안아 들일것 같습니다.21. 울딸은요
'08.9.29 1:29 PM (58.224.xxx.197)고3인데요,,수능끝나고 쌍커풀수술한다고 합니다.
어디어디가 잘하더라,어쩌고,, 티안나게 잘해야된다고 하면서리..
요즘은 펜싱 남현희선수 쌍커풀이 자연스럽다고 하면서 나더러 좀 알아보라고 하더라고요,ㅎㅎ
참,내 기가막혀서리..(여긴 지방입니당)
그래서 내가 남현희선수 팬클럽에 가입해야 하나,,하고 고민해봤답니다..이나이에 말이죠.ㅋㅋ22. 저기
'08.9.29 2:29 PM (211.51.xxx.95)요즘 중3끝나고 다들 쌍꺼풀 수술들 해요. 고1때 보면
이미 다 수술하고 온 애들이 대부분이구요. 요즘 추세가 그래요.
저도 깜짝 놀랐는데, 대부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