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아기의 자위행위때문에 속상해서 글 올리신거 보고 제가 아는 만큼만 답변 달았는데,
확인 누르니 지워진 글이라 나오더라구요..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저도 23개월 된 아들키우는 맘이라 혹 도움이 될까싶어 읽어보기라도 하시라고 새 글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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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구성애쌤이 박철쇼에 나와서 유아자위에 대한 얘기 하시는 걸 봤어요.
일단 결론은,
당연한거니까 모른체 하라더라구요..
애는 그냥 신기하니까 해 본건데, 기분은 좋고.. 그 기분이 끝을 봐야 정말 끝나는거래요..
그래서 중간에 끊지도 말라더라구요.. 다른 놀이로 관심을 돌린다거나.. 그런것도 하지말고,
그만 할 때까지 놔 두라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행위가 없을때엔,
거기에 몰두하는 원인이 되는 이유를 찾아서 그걸 해결 해 주라고,,
그리고 그것보다 더 재밌는게 있다는 걸 알려주는 놀이도 많이 해 주라고...
그러면 차츰 사라진데요..
근데 여기까지는 1차 자위를 할 경우(그냥 생각날 때 가끔 만지는거) 이고,
2차 자위행위를 하게 되면 그건 심리 치료 받게 하는게 좋다더라구요..
어떤 애는 피가 나고 짓무를 때까지 방에 엎드려 성기를 비비고, 손으로 만지고...그랬다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님 얘기는 구성애쌤이 말 한 2차 자위는 아닌것 같아요..
단지,,,
자기에게만 쏟아지던 엄마의 사랑을 더 확인 받고 싶어하는..
왜.. 동생을 안고 들어오는 엄마의 모습을 본 첫째의 마음은 믿었던 신랑이 자기보다 더 어리고 예쁜 여자 데리고 집에 들어오는 느낌이랑 같은 거라잖아요..
그 행위를 할 때 야단치는건 절대 안된다고 하셨어요..
너무 오래 계속되고, 심할 경우엔 중단을 시키셔야겠지만,
그냥 못 본 체 하시고, 더 많이 안아주고 애가 넘치다 느낄 수 있을만큼 사랑표현을 해 보셔요...
그럼 곧 나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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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자위
nocturne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8-08-08 01:28:55
IP : 58.225.xxx.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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