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과 정청래 전의원 등 30여명 연행(마봉춘 노조위원장님도 잡혀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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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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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과 정청래 전의원 등 30여명 연행

KBS 앞 촛불시위 현장 덮쳐 무차별 해산

입력 :2008-08-07 23:35:00    




[데일리서프 민일성 기자] 8일 오전으로 예정된 KBS 이사회의 정연주 KBS 사장 사퇴 권고 결의안 처리를 앞두고 7일 밤 KBS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촛불시위를 벌이던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등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밤 10시 10분께 경찰의 집회 강제해산과정에서 연행된 사람은 최 위원장을 비롯해 성유보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 상임위원장, 정청래 전 국회의원, 박성제 MBC노조위원장 등이다.

경찰은 촛불문화제 1차 행사가 끝난 뒤 평화롭게 축구경기를 관람하던 시민들을 강제해산시켰고, 송영길 민주당 의원,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 등이 앉아있던 곳은 여경들을 배치해 둘러쌌다.

이어 집회 참석자 뒷쪽부터 해산과 강제 연행에 들어갔다. 현재 최 위원장은 동작 경찰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일성 기자



마봉춘 노조위원장님도 연행해갔네요

[은혜강산다요]

요즘처럼 가슴이 답답한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뭘 어떡해 해야 하는지..그저 촛불만 든다는게 죽을 것만 같습니다
총이라도 있으면 저 하늘을 향해 무작적 갈겨대고 싶습니다..ㅠㅠ

[다들]

미쳤군~~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