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시민단체 “소송 검토”
경기 평택지역 시민단체들이 택지개발지구 내 우회도로 개설로 수백억 원을 낭비한 평택시를 규탄하고 나섰다.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 등 법적·제도적인 대응도 검토 중이다.
평택참여자치연대·평택농민회 등 13개 시민단체는 5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 발표를 통해 평택시가 불법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한 파렴치한 행위가 밝혀졌다”며 평택시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은 “감사원은 불법 행위에 앞장섰던 공무원들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통보했음에도 송명호 시장은 국장으로 승진시키고, 주무과장으로 영전시키면서 감싸는 부적절한 처신을 일삼고 있다”며 “특히 불법 도로 개설로 증가한 토지 분양가 상승분 292억원이 서민들의 내집마련 비용에 포함됐는데도 평택시는 전혀 책임을 통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은우 평택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땐 평택시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송 시장에 대해서도 주민소환투표 청구소송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 최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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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택지지구 우회로 개설 수백억 낭비”(시민단제 주민소환 검토중이래요)
포비아 조회수 : 180
작성일 : 2008-08-07 14:38:01
IP : 125.129.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기자
'08.8.7 2:38 PM (121.151.xxx.149)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2. 저 사는
'08.8.7 3:01 PM (117.123.xxx.113)지역이네요...작년인가 올핸가 저 뉴스 본게 기억이 나는데 그후 처리가 흐지부지 이랬군요..화가 납니다...한심하구요..
꼭!!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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