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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동 성당으로 갑니다.
그런데..
이넘의 몸이 움직이지가 않아서 오늘 출근을 못했습니다.ㅜㅜ
8년동안 결근을 한적이 없는데...
-역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요?(회원님들 죄송..오프에서 만난 회원님들 중 제가 제일 어려요 ㅋㅋㅋ)
장기전을 위해 쉬엄쉬엄 해야하는데..이것저것 마음이 앞서다보니 몸이 고생하네요;;;
이시간까지 잠을 자고 일어나니...조금은 괜찮아진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 새벽에 잠깐 남긴 글을 공론화 하기 위해 성당으로 갑니다.
이부자리도 필요하신 것 같고..밥통 문제며....(사실 현장에서 농성자 모금운동과 계좌가 열려 있어 이부분은
따로 지원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일단 여쭤보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따로 김치며 밑반찬이며..개인적으로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이분들 역시 장기전으로 갈 지 모르니,,,우리 회원님들께서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제가...'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자'이거든요.
그래서 힘이 닿는데까지 함께 도움을 드렸으면 합니다.
일단 식사가 우선적으로 급하니까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성자를 위한 모금운동으로 준비하시는 물품과 입금현황을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오겠습니다.
그후 공지를 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벙개 한번 따로 하겠습니다.
1. delight
'08.7.28 4:33 PM (220.71.xxx.55)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6&sn1=&divpage=41&sn=off&...
오늘 새벽에 남긴 글입니다.
여러분께서 도와주실 있는 만큼만 도와주세요^^
성금이든...음식 자봉이든...뭐든 환영인거 아시죠?2. 혹시...
'08.7.28 4:35 PM (211.108.xxx.49)이불이 필요하시면 글 남겨주세요.
저희집에 차렵이불 치고는 약간 두꺼운 이불이 2개 있어요.
혹시 광화문에 가져갈 일이 있을까 싶어서 빨아서 묶어두었답니다.
근데, 요즘 시내 분위기는 한 자리에서 이불 필요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
필요하시다면 제가 오늘 저녁에라도 가져다 드릴께요.
십시일반이라고 조그만 거 뭐 하나라도 돕고 싶습니다.
그냥 가져갔다가 짐이 되면 안되니까, 필요하시면 글 남겨주세요..3. 퍽
'08.7.28 4:35 PM (220.85.xxx.183)너무 고생많으세요...그러다 병날까 싶어요...건강도 신경쓰시면서 해주세요...
항상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delight님께 늘 감사합니다...
그래서 희망을 꿈꿉니다...4. 그냥
'08.7.28 4:47 PM (222.234.xxx.241)성금만 쪼금...
길게 보신다면서 몸 돌봐가면서 하세요.
이 땅에 마음아픈 모든 분들을 위해 작은 기도 보탭니다.5. 간짬뽕
'08.7.28 5:35 PM (211.189.xxx.22)너무 무리하니 병이 나신거죠
저는 딜라이트님이나 풀빵님? 피아니스트님 이런분들 존경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쉬지않고 나서서 해주시는지...
제가 비겁해보입니다.6. gondre
'08.7.28 6:09 PM (220.70.xxx.114)혹시 장아찌나 뭐 이런거 보내드려도 될까요?
밑반찬으로 상하지도 않고 괜찮을듯 싶은데...
직접 보내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delight 님께서 전해주시면..
지방이라 택배로 가야할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