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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주경복교수 전교조건에 관하여

김아리 조회수 : 493
작성일 : 2008-07-25 21:51:23
제가 몇일전에 경비아저씨에게 얘기해뒀어요.
교육감투표 6번지지 부탁한다고.
무슨관계냐 해서 아는분의 아는분이라 하고..정책들이 좋으니 부탁한다고 했어요. 알닸다고 한번 보겠다고 흔쾌히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방금 들어오는길 그 경비아저씨 또 만났네요.
저 멀리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는데 교육감얘기를 꺼내시네요.
그러면서 6번이 전교조출신이라 하는데 좀 그렇다는 표정으로 얘기를 꺼내시네요.
제 나름대로 정책을 봐야한다..1번은 저소득층아이들 급식 37억 삭감했고. 강남에 임대아파트 교육질 떨어진다 해서 짓지말라했다는 사람이다..그런사람이 1번이다.
정책을 놓고 평가하셔야 한다 했는데 아저씨말로는 다른  경비아저씨들 얘기들어봐도 6번이 전교조라 찜찜하다는 분위기래요.
여기가 3천세대정도여서 경비아저씨들도 많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얘기한다고 했는데 마음이 아무래도 찜찜하네요.
아저씨를 설득할만한 명쾌한 대답을 내놓지못해서요.
전교조라 꺼린다는 아저씨 얘기를 들으니 조중동의 작전이 제대로 먹혔구나 싶더라구요.
경비아저씨 같은 이유로 6번을 좋지않게 생각하는 분들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가르쳐주세요..
IP : 124.50.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
    '08.7.25 9:56 PM (147.47.xxx.131)

    주경복 교수님, 전교조에 가입한적도 활동한 적도 없습니다.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의장을 하셨지요.
    그리고 가난한 학생들의 교육에 대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합니다.

    헌데도 경비아저씨들은 엄청 부자인것 처럼 얘기하네요.

    전교조 출신아닙니다. 교사를 하신적은 없지요.
    자신들을 위한 후보를 마타도어하는 이상한 일이
    바로 조중동과 딴나라당에 의해서 벌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를 위한 후보를 선택하는 무지몽매.
    그렇게 국민들을 우민화하는 딴나라당과 조중동.
    이런 사실이 서글픈 현실이지요.

  • 2. 전교조가아니라
    '08.7.25 9:59 PM (116.46.xxx.62)

    전국 교수 협의회 입니다. 전 상임대표 라고 경력에 나오네요

  • 3. 이그
    '08.7.25 10:00 PM (211.176.xxx.203)

    구름님 말씀처럼 전교조는 주경복의 여러 지지 단체 중 하나입니다. 전교조가 전면에 나서지도 않겠다고 했구요.

    그런데 전교조에 입힌 빨간 색칠은 언제나 벗겨질까요? 대놓고 민족반역 언동을 내놓는 뉴라이트 교사연합이랑 수구적인 교총은 괜찮은 건가요?

  • 4. 비가 그쳤어요~
    '08.7.25 10:03 PM (125.186.xxx.132)

    네..그게 서글픈거지요-_- ....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들을, 자기 밥그릇 챙기지 못할정도의 바보로 만들어놓은거ㅜㅜ

  • 5. 정말
    '08.7.25 10:04 PM (218.50.xxx.178)

    주교수님은 계속 대학에 계셨는데 웬 전교조?
    그리고 전교조가 매국매족적인 단체도 아닌데 빨간칠 해놓고 속이고 속는 게 이젠 우습지도 않네요.

  • 6. ^^
    '08.7.25 10:06 PM (116.123.xxx.245)

    전교조가 좋아하면 이영애도 싫어하고
    전교조가 좋아하면 이마트도 안 가실 거냐고 웃으며 말씀 드리세요.
    전 전교조 좋던데...

  • 7. dd
    '08.7.25 10:16 PM (121.131.xxx.92)

    전교조가 아니라 전국교수협의회인데...?
    평생 교수로 계셨던분이 웬..전교조..? 전교조는 중고등학교 교사들 중에서 하시는 거 아닌가요?

  • 8. 전교조
    '08.7.25 10:58 PM (61.98.xxx.148)

    소속 선생님들... 정말 사명감과 아이들의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데요 전 그분들로 인해 학교가 많이 건강해졌다고 생각해요 , 정말 아무데나 빨간칠을 해대는통에...

  • 9. 아파트 관리실
    '08.7.25 10:59 PM (220.122.xxx.155)

    조중동 봐요. 공짜로 넣어주죠. 세뇌된거예요.

  • 10. 김아리
    '08.7.25 11:42 PM (124.50.xxx.102)

    아저씨한테 다시 다녀왔습니다.
    여기 답글읽고 재빨리 다녀왔네요.
    아저씨한테 거부감들지않게 조근조근 말씀드렸더니 아저씨 놀래시네요.
    경비아저씨들이 다~~그랬대요. 전교조라 안된다고.
    급식예산삭감한거. 임대아파트 짓지말라고 했던거 다 얘기했더니 그런거 다 어디에 났냐고. 정말 사실이냐고 놀래시네요.
    9시뉴스에는 절대 안나와요. 조선일보에도 절대 안나와요. 그래서 오해하시는분들이 많아요,..그랬더니 으음..으음.계속 그러시네요.

    이아저씨 평소에 말이 좀 많아서 저는 일부러 피하기도 했는데 앞으로는 말한마디라도 따뜻히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조중동이 문제에요 조중동이.
    매일 신문만 보고 계신분들이니 그분들을 탓하겠어요. 누굴탓하겠어요.
    이놈의 조중동.
    죽을때까지 폐간 !

  • 11. 김아리님
    '08.7.26 12:15 AM (218.153.xxx.129)

    애쓰신 보람이 꼭 있을 거예요.

  • 12. 어이구
    '08.7.26 1:42 AM (116.120.xxx.231)

    경비실에 한겨레나 경향 좀 가끔씩 넣어드리시면, 생각이 바뀌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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