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인줄 알고 올립니다
18일에 헌즈님께서 올리신글 그대로 다시 복사한것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경남도민일보에서 광우병 반대 펼침막을 배송비만 받고 무료로 보냈습니다
그 결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신청해서 또 신청자을 안받을수 없어서 적자가 천만원이 넘었답니다
아래 4가지 방법으로 도움을 줄수 있으니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드리는게 어떨까 글을 올리려고 들어와보니 이미 글이 있어서 다시 한번 더 올렸습니다
아고라에 서명이라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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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가정용 펼침막 보내기 운동을 1차로 벌였던 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도민일보지부 지부장입니다.
이제 16일 펼침막 보내기 운동을 재개했음을 알려드리면서, 저희 펼침막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주십사 하는 요청을 올립니다.
저희 신문 경남도민일보의 홈페이지 첫 화면에 올려놓은 글입니다. 보시고, 모쪼록, 지금 이 광우병 국면이 마무리될 때까지, 저희들이 펼침막 보내기 운동을 중도 하차 않고 주욱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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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여러분의 쏟아지는 기대에 발맞추기 위해 저희 경남도민일보 노조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펼침막(가로 100cm 세로90cm) 보내기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신청 폭증으로 엄청나게 많아진 제작비 마련 대책을 위해 저희 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도민일보지부는 지난 8일 보내기 운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4800장을 보낸 결과 제작비와 발송비 등 지출은 2250만원 수준이지만, 마련된 돈은 성금(500여 만원)을 포함해 모두 1150만원으로 아직 1000만 원가량 모자랍니다.
아직 완전한 대책을 내지 못해 많이 불안하기는 합니다만, 여기서 그만두기 보다는 저희 활동을 여러 모로 성원하고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힘을 믿고 계속 나아가려 합니다.
저희는 이 보내기 운동이 국민에게 의사 표현 수단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며, 그러므로 가정의 펼침막이 광장의 촛불보다 결코 값어치가 떨어지지 않음을 굳게 믿습니다.
일러두기
1. 최대 4장까지 배송료 3000원만 입금하시면 무료로 보내드립니다.(적자폭을 줄이려고 조금 바꿨습니다요^.^)
2. 5장 이상이면 재생산을 위해 장당 3000원씩 받는 대신 배송료는 받지 않습니다.(납품단가는 4000원. 마찬가지 취지입니다요.)
3. 신청은 여기 이 홈페이지에서 댓글로 해 주시고요, 손전화 문자 신청은 어쩔 수 없을 때만 해 주시면 어떨까요?
4. 주소와 성함, 특히 택배 직원이 연락 가능한 휴대전화번호를 반드시 일러주셔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발송이 안 됩니다.(관리자만 볼 수 있도록 개인 정보 보호 장치가 돼 있습니다.)
5. 입금 계좌는 <기업은행 171-040009-01-014 김훤주>입니다. 마니마니 보내주세요.
6. 마지막으로, 뒤에 붙이는 ‘동참하는 네 가지 방법’ 가운데 적어도 하나 이상을 실행해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펼침막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는 네 가지 방법’
첫째,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0596 (아고라 >청원 >모금청원 >서명진행중 ‘펼침막 보내기에 동참합시다’에 서명을 합니다.
둘째,<기업은행 171-040009-01-014 김훤주>로 성금을 보내시면 됩니다.(지금도 이미 적자가 1000만원 수준입니다요.)
셋째, 저희 경남도민일보 노조를 통해 저희 신문 정기 구독을 신청합니다. 1만원이 생깁니다.
넷째, 저희 홈페이지 오른쪽 아래 인터넷 책방에서 저희 지부 교육사례집 <공부해서 남 주자>를 삽니다.
이밖에 물어보실 일이 있거든 010-2926-3543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2008년 6월 1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도민일보 지부(지부장 김훤주) 올립니다
※펼침막 보내기 소감문(http://2kim.idomin.com/223)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광우병 펼침막을 무료로 보내던 경남도민일보가 엄청난 적자라고 합니다
사탕별 조회수 : 414
작성일 : 2008-06-20 15:43:31
IP : 219.254.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탕별
'08.6.20 3:44 PM (219.254.xxx.209)아고라 서명 하러가기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05962. 주문하실때
'08.6.20 3:55 PM (218.151.xxx.29)꼬옥 생산비와 배송료 외에 재생산을 위한 비용을 보내시면 좋겠어요...
개인에겐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그게 수백번이 쌓이면 엄청난 돈이 될테니까요.
지역신문 기자면 월급도 얼마 안 돼요. 사재로 충당하기에는 너무 큰 돈이여요.
신랑이 다른 지역의 지역신문 기자여요.
평기자도 아니고 편집장의 역할을 하는데 세전금액이 백삼십이여요.
주간지를 만드는데 일주일에 이삼일은 열두시까지 야근이고,
마감날은 새벽 서네시까지 해요.
그리고 주말에도 취재꺼리 있으면 못 쉬고요.
손 부족할때는 발송작업도 직접하고.
좋은 일 하시는데 금전적인 부담까지 지워드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여기서 펼침막 받아서 저희 지역에서 촛불집회 하는데 잘 사용했어요.3. 저도
'08.6.20 7:05 PM (219.252.xxx.44)남편의 눈총을 받으며 잘 걸어 놓고 있습니다.~~~
4. 흑~
'08.6.20 10:15 PM (125.128.xxx.93)김훤주님 정말 감사했어요~
한 3주 뿌듯해하며 잘 걸어놓고 있었는뎅...
어머님이 저몰래 치워버리셨지 뭐에요~
시댁에 가져가셨는지 집안 어디에도 안 보입니다...
공무원인 남편 승진길 막는다면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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