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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퇴진>어휴 힘들다. 화물연대 밥차지원!
홍이 조회수 : 641
작성일 : 2008-06-19 12:42:20
화물연대 밥차 지원에 대해서
우선 화물연대 밥차 지원에 대해서 가장 먼저 의견을 제시하신 정대원님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페를 만들게 되었구요.
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agorasupport 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밥차는 제가 제시했던 전주밥차가 아닌 사이참 (http://www.nfckorea.co.kr/ )이라느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현재 단가와 메뉴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기본식은 원래 5천원이지만 저희들의 취지와 대량 구매라는 사실을 인식하여 4천원에 해주신다는 것을 까페 회원님들과의 대화 끝에 차라리 원금액을 다 내고 더 맛나고 넉넉하게 준비해달라고 부탁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혹은 일반적인 식단보다 삼계탕과 같은 보신메뉴로 준비해달라고 할 것인지에 대한 문의도 '밥심'님이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아직 단가와 메뉴는 확실히 정해졌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후원계좌는 개인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농협 / 141-12-389492 / 임혜진) 다음 닉네임 '클레오'님 이십니다.
계좌의 투명성을 위해서 카페 회원 일부분들이(다음 닉네임 evolution님, 밥심님, 클레오님) 19일 20시에 강남역 파스쿠치에서 만나 계좌를 공증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입출금 내역을 까페와 아고라 게시판에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현재까지 화물노조와 관련된 상황을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화물연대지부에서는 우리들의 의견을 마음만 받겠다고 하시면서 정중히 거절하셨습니다.
하지만, 전남지부와 울산지부, 그리고 강원충북지부의 환경과 상황은 가장 열악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다음 닉네임 제이님의 전화통화 결과)
현재 전남지부는 약 700여명의 화물노조원분들이 참여하고 계시고, 여수에 약 500명, 나머지 지역에 약 200명이 참여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경찰의 안일한 대처에 의해 화물차에 깔린 분도 계시고, 63세의 노조원이 탈진하시기도 하고, 끼니해결이 어려워서 매일 멀건 국물에 밥을 말아 드시는 형편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마까지와서 비닐을 덮고 밤을 지새우는 노조원들이 많이 계신다고 합니다. 전남지부 전화번호 061) 793-5626으로 위로전화 부탁드립니다. (까페 우리들의 이야기 게시판에 각 지부별 주소와 전화번호, 팩스번호 링크해뒀습니다.)
우선적으로 가장 열악한 지부에 밥차 지원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약품 (삼진제약 제외), 담요, 우비, 컵라면 (삼양제품) 등도 함께 지원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변화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맘에 들어하실 분도 못마땅해 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의견을 남겨주신다면 수렴해서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부의 사람들이 진행을 하고 있으나, 모두의 힘으로 하는 것 인만큼 모두가 인정하는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힘들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각 지부별로 연락을 드릴때마다 화물연대 분들께서는 물질적인 것보다 우리들의 응원 한 마디가 더 힘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응원 팩스나, 전화, 혹은 현장에 직접 방문 한번 해주시는 것이 더욱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지부에 떡을 해서 남편과 함께 방문하시겠다고 리플 달아주신 한 아고라님도 계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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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입니다.
정대원님의 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23...
생선님의 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23...
추가>>>>>>>>>>> 밥심님이 밥차 업체와 통화한 내용입니다.
전에 업체측(사이참 : http://www.nfckorea.co.kr/ )과 통화를 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대로, 도서지역을 제외한 전국 출장 가능하다고 확인했구요,
삼계탕보다 반계탕이 어떻겠냐고 추천을 해주시네요.
안그래도 화물연대 쪽에 가신 적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반계탕의 단가는 5500원까지 말씀해주셨어요. ^^
여기에 부가세는 따로이니, 1인분에 6050원 이라는 계산이 나오네요.
주말은 피해주십사..하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이상.. 오늘 10시 50분에 통화한 내용 알려드립니다.
1260정대원님의 다른글보기
....................................................................................
금액도 중요하지만 ^^
여러명이 동참했다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는 뜻이니까요..
천원이천원씩이라도 도와주시면 정말..
화물연대분들에게 힘이 될것 같습니다
IP : 219.255.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홍이
'08.6.19 12:44 PM (219.255.xxx.59)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23...
우리는 한번도 말로만 한 적이 없다...(운수노조)
위 링크된것보고 눈물났어요
힘내시라고 전화한통 해주세요2. 누리온
'08.6.19 12:46 PM (121.22.xxx.50)수고하십니다. 힘내시구요. 국민들과 싸움하는 정부,,,국민의 말은 아예 무시하는 정부,,,정권의 떡고물에 정의에 눈감은 언론,,,대한민국의 암울한 현실에도 우리 회원들이 있어 힘이 됩니다.
3. ^^
'08.6.19 12:55 PM (125.241.xxx.82)이따가 입금하겠습니다.
강력 지지 합니다.^^4. 송금
'08.6.19 1:02 PM (211.224.xxx.228)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 ㅠㅠ
이분들의 뜻이 통하기를....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ㅠㅠ5. 입금
'08.6.19 1:05 PM (211.45.xxx.253)저도 입금하겠습니다. 계속 눈물 글썽이면서 오전 보냈어요.
6. 키코짱
'08.6.19 1:12 PM (58.224.xxx.250)저도 조금 도왔어요. 따뜻한 밥 드시고 힘내시길.. 그나저나 언론에서 자꾸 물타기해서 화물연대도 괴로우시겠어요. 에휴..~
7. 월요일오후
'08.6.19 1:17 PM (211.243.xxx.162)모두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버티셔야 합니다. ㅠㅠ 원하는 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동참하겠습니다.
8. key784
'08.6.19 1:49 PM (211.217.xxx.185)생각지도 못했던 이런 일들이 착착 진행되고있네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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