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돌아가는 시국을 보면서...
참 많이 배웠고...
이렇듯 많은 것을 단번에 일깨워 주신 대단한 능력의 '사회 교육자 이명박' 선생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께 여쭈어 볼 말씀이 생겼습니다.
촛불 들고 함께 하고 싶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점에서 여러분들에게 죄송했지만,
그 곳에 모이신 수 많은 젊은 분들께 여쭈어 보고 싶었던 건....
"선거... 하셨습니까?"
물론, 많은 분들은 소신껏 선거에 참여하셨겠지만
또한편으로 어떤분들은 들로 산으로 놀러가셨던 것은 아닌지요..
젊으신 분들이 선거의 중요성을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고
"나 한 사람 투표 안한다고 뭐 될 사람이 안되고, 안 될 사람이 되겠어???"
라고 하시는 분들이 유독 제 주변에만 많았던 것인지... 이상하게도 참 많더라구요.
당장 저희 신랑만 해도 제가 난리난리 치면서 선거하러 가라고 했더니,
거짓말로 했다고 하곤... 투표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요새 돌아가는 사태 보면서
"당신이 투표 안해서 저런 사람이 대통령 됐잖아!!! 다 당신 책임이야!!"
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무라면...
우리 신랑 웃으면서 "내 표 하나 가지고 이명박이 대통령 안되나?"
이러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많으니...참....그런 사표가 모여서....흐음...아까워라~~~
그런 것에 반해서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은 진짜 가열차게 선거하러 다니시더구만요.
어르신들이 좀 보수적이신건 여러분도 잘 아시잖아요?
그러니, 진취적인 젊은이들은 들로 산으로 놀러 다닐 적에,
어르신들은 가서 꾹꾹 투표해 주시니... ㅎㅎㅎ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다들 잘 아시죠?
제 조카가 요새 뉴스 보면서... "그런데 어른들은 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은거에여???"
하고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은 어른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물어봅니다..쩝~
그러니까 여러분...
담엔 꼭 투표하자구요~!!
아 글쎄 포기한 내 표 하나 하나가 모아져서 저런 이상한 인사가 대통령이랍시고 앉아있게 되지 뭡니까~~
담엔 꼭 투표 하시기에요~ 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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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들은 하신건가요?
비니마더 조회수 : 299
작성일 : 2008-06-19 12:42:09
IP : 211.36.xxx.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8.6.19 1:20 PM (118.32.xxx.127)했습니다..
대선 총선.. 내가 찍은 사람이 안되어서 섭섭했지만..
대선때는 선거하고 집들이했고..
총선 때는 선거하고 꽃놀이 갔어요.. ㅋ2. 네
'08.6.19 1:56 PM (125.241.xxx.82)선거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 1000곡 당선됐습니다.
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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