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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동포에 라면보내기 운동
지금 네티즌과 조중동의 싸움이 오프라인에서는 점점 수그러 드는 모습이며, 어떠한 새로운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는한 그 불씨를 다시 지피기엔 좀 힘들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만은 아직 그 열기가 가득한 것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넷티즌들의 열기가 쉽게
꺼지지 않토록 하고 카운터를 맞아 약이 오를대로 오른 조중동에게 다시한번 치명타를 날려 대대적인
역공을 준비중인 조중동를 다시 한번 비틀거리게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온라인에서의 싸움은 삼양과 농심에 싸움에 포커스를 맞추어 지고있는것 같으며 이런 누리꾼들의
생각을 오프라인까지 이어나가는 방법의 하나로 "북한동포에 라면보내기 운동" 을 벌리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아이디어를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자연 대대적인 모금운동이 벌어지게 될것이며, 십시일반 온 국민들이 라면 한상자 정도 모금에는
많이 참여할것입니다.
자연히 한두달 이상은 또 국민들의 이슈로 부각될수 있는 운동이 될 것이며 그러는 사이 자연스럽게
삼양과 농심의 싸우는 모습을 오프라인에까지 확대 시킬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모금시에는 삼양과 농심의 대결도 은근히 부각시키면서...
명분과...실리를 함께 얻을수 있는 운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쩌면 "북한동포에 라면보내기 운동" 은 조중동과의 2라운드 싸움에서 승리의 불쏘시게가 될것 같은
생각에 이 아이디의를 올리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의견 부탁하구요
그리고 이 운동은 먹거리의 요람격인 82쿡사이트가 아주 제격일것 같은 운동이기도 하구요..^^
1. 오
'08.6.19 12:28 PM (116.37.xxx.224)좋은 운동이네요
2. 라면
'08.6.19 12:29 PM (118.8.xxx.129)북한에 현물로 지원하는 게 단순한 일인가요? (정말 순수한 질문)
제가 잠깐 검색해보니 등대복지회라는 북한지원민간단체에서 여러 식품을 보낸 목록에 라면도 있긴 한데요
모금을 해서 어떤 경로를 통해 보낼 수 있는지 이런 단체를 통해야 하는지
단체를 통할 경우 금액이 아니라 현물로 후원도 가능한지 전달은 투명하게 이루어지는지
이거 뭐 정부에서(통일부에서) 태클 들어올 수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서요.
안그래도 빨갱이 소리 나오는데 북한에 라면보내자하면 또 뉴똘아이들이 뭔 소리 하려나 싶기도 하고..(별로 신경은 안씁니다만)
여튼 이런 것들이 걱정이 되네요. 모금부터 해놓고 나중에 우왕좌왕하게 되는 건 아닌지요..
저도 라면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어디 보낼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이게 또 라면이다보니 고민이 되더라구요.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보내기도 뭐하고..
모금부터 했다가 나중에 갈 길을 못잡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 몇자 적어봅니다.3. 좋아요
'08.6.19 12:30 PM (211.37.xxx.125)북한 초등학교에서 한아이가 갑자기 울더랍니다.
선생님이 왜 우는지 물엇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울더랍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한 현실인것 같아요.
북한에 삼양라면보내기 운동 적극 지지합니다.4. 저는..
'08.6.19 12:40 PM (121.139.xxx.27)독거노인분들과.... 아이들에게 더 보내드리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적습니다
5. 초이
'08.6.19 12:42 PM (116.40.xxx.3)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도적인 문제도 정치적으로 풀려는 정권에 대한 압박도 될 수 있고요, 다만..실정법 등을 고려해서 구체적인 방법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6. with
'08.6.19 12:52 PM (58.230.xxx.21)할수 있으면 라면 보내기 했으면 좋겠어요..시기가 좀 그런가 싶기도 하고..당췌 엉뚱하게 일을 퍼트리니 원..
7. 바라미
'08.6.19 12:53 PM (211.236.xxx.24)현실적으로 라면은 가능하지 않을겁니다.
라면은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북에서 전략물자로 비축할 가능성이 있다고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전에 국수를 지원할 때도 유통기간이 1달 정도인 국수를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에 지원하는 것은 수구꼴통들 때문에 불가능 할 것입니다.
차리리 밉긴 하지만 중국이나,,
다른 자연재해를 입은 아시아권 국가에 지원품으로 삼양라면을 보내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2가지 이득이 있죠...
첫째, 타국에 우리 대한민국의 자애로움을 보여주는 겁니다.
'국내시국이 이렇듯 어렵지만 불행을 맞은 이웃을 이렇게 생각한다'하면서 생색을 내기 좋죠.
둘째, 훗날 수출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묘하게 땡기죠. 고추장, 불고기, 김치, 등등,,, 거기에 라면까지,,,
지원받은 국가에서 사회가 안정된 다음,,, 입맛에 길들여진 삼양라면을 수입하면,,,
우리도 고생할때, 보릿고개때 먹은 개떡이 참 맛있었는데,,, 하면서 찾잖아요.
'그때 먹었던 그 삼양라면,,,' 하면서 찾지 않을까요?8. ^^
'08.6.19 12:57 PM (202.136.xxx.92)북한에 보내면 더 좋겠지만
안되면 다른 나라에라도 보내길 바래요.
삼양라면의 맛에 반하겟죠?
저도 두박스 보낼게요.9. 어디든
'08.6.19 1:01 PM (58.230.xxx.141)굶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거 좋습니다.
10. 임명아
'08.6.19 1:08 PM (211.202.xxx.119)저도 찬성입니다.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멍석만 깔아주세요~11. .,,
'08.6.19 1:08 PM (222.109.xxx.28)중국홍수 났데요.
중국에 보낼까요?12. 제가 좀 이상
'08.6.19 1:54 PM (211.37.xxx.125)이상한건지
내 형제가 조카가 굶어 죽어가고 잇는데
외국에 선심 이런거 전 잘 이해가 안가네요.
나중에 통일되어서 우리의 자원이 될 아이들이
영양실조로 굶어서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다면
나중에 우리가 치러야할 댓가가
엄청 클것같아요.
글로벌 시대 민족 어쩌구가 헛된 소리인지 모르지만
제가 시대에 뒤떨어 진것인지....13. 안그래도
'08.6.19 5:26 PM (211.216.xxx.142)안그래도 조중동이 우릴 좌빨, 빨갱이로 몰지 못해 안달이 나 있는데.. 차라리 국내인을 돕는게 나을 것 같아요. 너무 좋은 빌미를 주는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