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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녀..이제 그만했어면..
서강녀 ,,오늘 학교 게시판에 사과문도 올렸네요
이쯤에서 그만했어면 좋겠어요
어제 100분토론 봤지만
고대녀가 너무 딱부러지게 미리 준비를 다해온 멋진 분이었지만
그에 비해 서강녀는 전사가 아니라..그냥 평범한 분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그분이 세상물정 다아는 사람이 아니라 아직가지 갈길이 먼 학생이란 점도..
하나의 시행착오로 보여집니다.
어제 서강녀의 주장이 100분토론과 사실 관계가 있었나요 ㅎㅎㅎ
한번만 웃고 지나가요
어린 마음에 상처 받지 않도록 조금은 더 나이 많은 우리들이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다들..너무 민감해진것의 원인은 저기..청와대에 계신 그 분으로 인한 것 아니겠어요
1. 맞아요
'08.6.14 2:26 AM (222.101.xxx.116)어찌보면 이런 시국에 희생양일수도 있지요.
너무 뭘 몰라서...
저는 그만 잊을랍니다.2. ..
'08.6.14 2:30 AM (219.252.xxx.24)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
어린 학생이 사과문까지 올리고 학교의 명예를 훼손한 것을 미안해할 정도면
본인 역시 누구보다 괴로울 것입니다.
사람으로서, 어른으로서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것이 도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가르쳐주고
나와 다른 생각이 있다면 새로운 인식거리를 던져주는 것이 건강한 어른의 모습일 것입니다.
아직 어린 학생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3. 은덕
'08.6.14 2:38 AM (211.178.xxx.187)네 ... 이러한 시련을 잘 견뎌내기에는 아직 너무 여리고 어립니다.
그녀에게 죄가 있다면 아직 이명박 정부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뿐입니다.
그녀가 가입했다는 그 카페 가입시기도 얼마 안된것으로 압니다.( 잘 기억나지 않는데 한 일주일정도 지났나) 순진한 그녀를 우리 넘 짓밟지는 말아요.4. 오지랍..
'08.6.14 2:52 AM (211.210.xxx.174)네~~ 한 인간이 성숙하는데 수용할 수밖에 없는 기본적인 아픔이랄까, 고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그것을 거부한다면 영원히 미숙아로 남는 개인의 선택이 있겠습니다만,,,,,
제가, 그냥,,판단하기에는 온실속 화초같은, 신생아의 느낌이랄까,, 그정도까지 양육하며 이끌어 오신 부모님을 존중해야 하나 하는 냉소적인 판단이 들더군요. 마냥 대입에만 몰두했을 수험생의 그 느낌으로 아무 걱정없이,, 천하 태평의 모습인,,,,,,,,
전후세대의 배고픔의 진리가 오늘은 문득 진저리가 처 지는군요..
인간이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기에..............
**오늘 무척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참으로 잠을 이룰 수 없는 나날들입니다.
그저 편하게 하루의 반찬을 걱정하고, 나의 옷맵시를 신경 쓰는 평범한 일상과 조우하고 싶은
간절한 희구가 있습니다..5. .
'08.6.14 2:55 AM (61.82.xxx.222)같은 생각입니다^^ 악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어리고 순진해서 벌어진 일인 것 같습니다.
발언하면서도 계속 떨더군요, 잘못하고도 뻔뻔하게 오리발 내미는 이들과 똑같이 취급하는
것은 그 학생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닐까싶어요.
그냥 해프닝으로 끝내고 모르는 척 해주는 것이 도리인 것 같습니다.6. 전
'08.6.14 3:18 AM (119.17.xxx.123)안타까운 마음이 더 컸어요.
시사적 지식이나 판단,자신의 의견을 풀어내는 논리도 정립돼 있지 않은듯한 모습에
그저 교과서만 공부해 점수만 잘받은 학생이구나...
저런 모습이 우리나라 대학생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길 빌었어요.
그리고 머 길게 안갈 겁니다.
1주일동안 수많은 사건과 경악할 말들이 쏟아져 나올테고,
다음 백분토론에서도 어김없이 스타가 탄생할 테니까요...ㅎㅎ7. 88년생
'08.6.14 3:19 AM (121.140.xxx.124)대학 2학년이라니
재수 삼수 안하고 들어갔으면 88년생, 만20살.
우리 딸과 같은 나이라고 쳐도 많이 어리네요.
나도 그 나이 때 그랬었나???8. ^^
'08.6.14 4:42 AM (59.11.xxx.237)맞아요..아직 어린 학생인데요.. 충분히 시행착오도 있고..아직 어린아이 이제 그만 상처 줬으면 해요..
전 고대 학생 너무 딱 부러지니까..무섭더만요...9. 전
'08.6.14 9:43 AM (219.252.xxx.117)방송을 안봐서.....모르지만...
조선일보인가.....어느 신문에
젊은 사람이.....1 인 시위 촛불집회 불법이라 ... 피켓들고
서 있는 것...... 보도 했던데.....
지나가는 사람......욕하고......때리고,,,,,침뱉고.... 그랬다고 보도함
인터넷 힘이......대단하죠.....
그 신문 본 사람들은.....모두들 잠잠한데......10. 정말
'08.6.14 10:51 AM (61.109.xxx.6)요즘 인터넷이 무섭습니다.
사람하나.. 순식간에 영웅이 되기도 몰매맞는 대상으로 몰기도 해서요.
한 예로 진중권교수님...
심형래감독의 디워개봉때...네티즌들이 교수님 홈피나 몸담고계신 대학게시판까지
공개하며 포화공격을 해대서 아주 우려스러웠던 기억이 있는 저로서는
이런 상황들이 안타깝습니다.11. 글쎄요
'08.6.14 1:10 PM (222.234.xxx.205)그 학생이 이유 없이 몰매를 맞나요?
자기 혼자 그런 생각하는 건 누가 뭐라고 안합니다.
나랏님도 이불속에서 욕한다는 말도 있는데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 말 몇마디 듣고 욱해서 난리치는 것은 이미 무지한 것을
넘어선 겁니다.
게다가 공중파에서 떠든 것은요.
그 학교는 논술도 안봤댑니까?
지금 우리나라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선택으로 인해
나라가 망해가는 중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조금 비난 받는다고해서 '너무 하네요~'한다면
과연 저 위에서 국민들이 식어가기만을 기다리는 인간들이
좋아할까요?
그들이야말로 고뇌하는 표정 조금 보내주고 '너무들 하시네요~흑흑'하면
모두 용서해주실래요?12. 아가둘맘
'08.6.15 1:06 AM (59.151.xxx.95)마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