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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KBS뉴스에서....대구 초등생납치 수사가 늦어진 이유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08-06-14 01:09:13
대구 실종 초등생의 죽음에대해 기자가 경찰의

늑장수사에 대해 질문하니까 경찰간부가 두가지 이유를 말합니다.



첫째는 대구경찰청관할 경찰서에 경찰견이 없다는거고

둘째는 ....(중요합니다)

대구 경찰병력이 모두 서울로 갔기때문에

병력이 하나도 없다.



정말 한심하지 않습니까?



짝퉁 HID 경비서주고, 고엽제 깡패 할아버지들 경호 해주고

촛불집회참가자들 폭력진압하려고 초등생이 실종되던 말던

전부 서울로 서울로 했다는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순식간에 베스트가 되었네요..

KBS기자가 질문하고 그 경찰간부가 병력이 다 서울로 갔다는말이

끝나자마자 다른 기사로 하면이 넘어갔습니다.

다른분들 보신분게시조? 저만본거 아니조?



그 경찰간부가 무슨 의도로 그런말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논란에 소지가 다분한 발언인데 말이조.

KBS도 분명 그점을 알았을텐데 놓치지 않고 방송으로 살짝 보여주고는

다른화면으로 넘어가는걸 보니까 KBS가 작정을 한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KBS는 센스쟁이입니다.
IP : 58.102.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6.14 1:09 AM (58.102.xxx.67)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15...

  • 2. 애휴...
    '08.6.14 1:10 AM (116.43.xxx.6)

    ㅠㅠㅠㅠㅠㅠ

  • 3. 알루
    '08.6.14 1:13 AM (122.46.xxx.124)

    '살인의 추억'에 보면 화성연쇄 살인사건 맡았던 경찰들도 집회에 투입되는 장면 나오잖아요.
    그 시대가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ㅠㅠ

  • 4. 정말 이것들이..
    '08.6.14 1:22 AM (211.210.xxx.174)

    아니 경찰의 존재 이유가 무엇입니까?
    국민들 세금으로 운용되는 경찰을 부패권력의 방패막이로 용도 변경을 해도 되는 것입니까?
    치안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흉입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할아버지집에서 거주하는,, 상처 입었을 영혼일텐데 말입니다.
    아주 가엾고,,,, 마음이 아프네요..

  • 5. 어휴
    '08.6.14 2:56 AM (218.232.xxx.31)

    정말 마음 아프네요.
    저 $#$%같은 경찰들.... 당신들은 그냥 쥐박이 개인 경호원일 뿐이다, 경찰이라 말하지 마라..

  • 6.
    '08.6.14 7:25 AM (125.186.xxx.132)

    ㅉㅉ터진 입이라고ㅉㅉ.

  • 7. 흠..
    '08.6.14 7:50 AM (121.183.xxx.1)

    어제 대구 엠비씨 라디오 들었는데,
    시체 찾고 나서는, 부검의뢰를 했고, 근데 부검을 대구에서 했답니다.
    보통 국과수 에서 부검하지 않나요??
    경찰 200명 풀어서 주변 조사에 들어갔답니다(여기까지는 라디오 내용이고요)

    갑자기 그 200명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어젯밤 네이버 메인에서는 시체가 이미 상당히 부패된 상태여서
    얼굴과 상반신은 뼈만 남은 상태이고, 머리와 한쪽팔, 그리고 다른 어디가 분리돼 있더랍니다.
    그래서 부패돼서 부검을 해도 사인을 알수 없다고 하네요.

    이 사건 없는자의 비애 같아서 너무답답하고 슬픕니다.

    사고가 난뒤에 저러지 말고,
    사고 접수받고 200명 풀었다면 잡았지 않겠습니까? 서울로 가서 경찰이 없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 8. 우리의 대통령께서는
    '08.6.14 9:42 AM (210.205.xxx.18)

    총선 직전에는 경찰서에 직접 납시어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 미적거린다고 호통치셔
    8시간만에 범인 잡게 만드시더만....
    총선도 끝나고 재보선도 끝나니
    지방 경찰 인력 서울로 끌어들여
    실종신고 된지 몇시간만 인력풀어 야산 뒤졌으면 찾았을 고귀한 생명을
    저세상으로 가게 만들었구료... ㅠ.ㅠ

  • 9. 그러게요
    '08.6.14 10:27 AM (219.255.xxx.122)

    저희도 경기도 지역인데 아는이의 남편이 경찰이거든요.
    요즘 비상이라서 비상근무하고 촛불집회 크게 있는 날은 지원간답니다..
    서울로.....
    아마 인원이 없어서 수사를 제대로 못 한거 같아요.
    할아버지가 새벽에 누가 데려갔다고 했다는데도 중학생의 제보를 믿고 수사했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어요...

  • 10. 살인의 추억
    '08.6.14 12:54 PM (203.152.xxx.176)

    이라는 영화에서도 그런 장면이 나오죠. 연쇄살인범잡아야 하는데 병력이 다 서울로 가서 절절매는 대목이... 영화 찍고 계시네요.

  • 11. 불쌍해요
    '08.6.14 7:28 PM (116.41.xxx.54)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호통치니까 바로 잡고, 대구 이미 납치된 사건은 경찰병력없어서 못잡다니 이거야 말로 호통칠일 아니었던가요? ㅠㅠ

  • 12. ...
    '08.6.14 11:07 PM (222.233.xxx.60)

    어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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