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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 꽃다지
알루 조회수 : 558
작성일 : 2008-06-14 00:30:29
긴긴 싸움이 힘겨우신 분들을 위하여
그리고 더 긴 싸움을 앞두고 지쳐 주저앉은 당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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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 꽃다지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 속에 동지 모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 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주자
해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주고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http://cafe.daum.net/taxiblue/MXW2/169?docid=WhRb|MXW2|169|2008060418203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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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으로 검색하니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곳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트는 아니구요.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는 조금 낯설기도 했던 '투쟁'이라는 말이 이제는 가깝게 와닿습니다.
이 시대가 일개 아줌마를 투사로 만들어가고 있었나봅니다.
산도 넘고 바다도 건너야할 만큼 먼 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가는 길이니 서로 기대고 가끔은 쉬어가며 언젠가는 이 싸움의 끝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어기 아랫글에... 힘을 달라던 어느 분께 바칩니다.
IP : 122.46.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은석형맘
'08.6.14 12:39 AM (203.142.xxx.174)제가 넘 좋아하던 곡이네요..새삼스러워요..눈물이..흑~~
2. 꽃다지....
'08.6.14 12:47 AM (58.230.xxx.141)그룹인가요? 아님..개인의 예명?
3. 알루
'08.6.14 12:55 AM (122.46.xxx.124)민중가요 노래패의 이름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룹 ^^;;
4. 아..
'08.6.14 12:56 AM (125.177.xxx.140)이 노래 들으니까 대학때 생각나네요...
5. 진짜
'08.6.14 1:05 AM (116.43.xxx.6)꽃이름이기도 하지요..
봄에 피는 들꽃이예요..
http://user.chollian.net/~k95092/doc/s-ggoddaji.html6. 알루
'08.6.14 1:17 AM (122.46.xxx.124)그러고보니 '꽃다지'라는 노래도 있었는데요.
'흔들려 다시 피는... 꽃다지' (아... 이노무 출산치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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