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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택.배...

무셔워~~~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08-05-15 09:47:10
장터에서 며칠전에 산 물건이
어제까지 우리집에 배송이 되어야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 않는다.
어젠 하루종일 외출도 못하고...
오늘은 나갈일이 좀 많아서
대충 배달 시간만이라도 알려고 전활 했더니...


"내가 어떻게 알아욧?
물건이 입고가 되었어도 못내렸으면 못가는거죳!"

. . .

너무 황당해서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졌다.
그럼 오늘도 난 하루종일 방콕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거기서 모르면 누가 압니까?"

잠시 침묵.

"주소 대보세욧"

"**동이예요"

"그 동네는 오늘 3시 이후에 나갈거예요"

"알겠습니다. 감사하.."

-쾅!- (그 아줌마가 전화기 내려놓는 소리)


질문하나: 원래 택배회사는 엄청 바쁘니까 절대 전화로 이런 질문하면 안되나요?
다짐하나: 다시는 로젠택배를 이용하지 않겠음!
IP : 123.215.xxx.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택배횡포
    '08.5.15 9:50 AM (58.121.xxx.107)

    요즘 택배사들이 다 잘되나봐요,,,,그래서 막하는 경우를 많이 보네요,,,

  • 2. 운이죠머
    '08.5.15 9:52 AM (125.186.xxx.132)

    잘하는덴 잘하구..그동네 로젠이 그모양인듯..저두 대충 시간만이라도 알려달랬더니 3시에서 7시사이래요-_-.점심때전화했더니 그러더군요 ㅋㅋ,쩝. CJ도 이용하지마세요.요긴요즘 난리났어요

  • 3. 택배
    '08.5.15 9:55 AM (61.254.xxx.148)

    요즘 cj랑 삼성택배랑 합쳐지면서 물건이 3-4일만에야 도착하더군요,,-_-
    진작 알았으면 다른곳 이용할걸,, 여튼 택배회사들의 횡포,, 너무 심해요.. 가격도 비싸구,,
    같은값이면 우체국이용해요

  • 4.
    '08.5.15 9:59 AM (125.186.xxx.132)

    CJ랑 합쳐지면 기사를 늘리던지해야하는데.. 따졌더니만. 대리점에서 사정봐서 하는건데..지들은 필요없대네요 물건이3-4일만에 도착하는데 왜 필요가없지?ㅡㅡ. 앞으로 CJ오는거있으면 빨간딱지 붙여달라하셈.익일배송으로

  • 5. 저도
    '08.5.15 10:04 AM (58.149.xxx.29)

    같은 값이면 우체국 이용해요.. 2

    택배회사 나빠요~
    너무 불친절하고 기고만장, 짜증나요..

  • 6. .
    '08.5.15 10:05 AM (218.209.xxx.7)

    대한통운도 제물건 잃어버려놓고 되려 큰소리입니다.
    경비실에 맡겨달라니
    저번에도 이래서 잃어버린거 아니냐 이따위로 말하고.

    니네소장한테 말해서 너가만안두겠다 하고 저희남편이 난리피니
    그제서야 와서 사과하더군요.

    요즘택배사 완전 왕입니다요.

  • 7. ...
    '08.5.15 10:48 AM (165.194.xxx.209)

    우체국 택배 이용하세요.
    엄청 친절하시던데...
    우리 동네 오시는 분이 유독 친절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저번에 그냥 언제쯤 오시나 궁금해서 전화했더니
    금이동은 2시 이후에나 가겠다고 미안하다면서 최대한 빨리 가져다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뭐 급해서 전화한 것도 아닌데 전화를 했으니 급한 물건인가보다 짐작하고 이렇게 친절하게 말씀하시니 얼마나 고맙던지요.
    정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떠오르더군요.

  • 8. 택배
    '08.5.15 11:11 AM (220.90.xxx.62)

    저희집에 오시는 로젠 기사님 시간 약속 철저하고 참 좋으시던데...
    기사 나름인가 봐요...현대 택배도 좋고...

  • 9. 저희 동네
    '08.5.15 12:14 PM (221.150.xxx.66)

    로젠택배 아저씨는 짱이셔요.
    금액 싸고 시간 약속 잘지키시고 다음날 꼭 배송해주시고...
    인기가 많아서 이 아저씨 무지하게 바쁘셔요.
    택배사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배송직원의 인격 문제죠.
    저희 동네 cj택배 젊은 아저씨는 벨 눌러놓고 물건 문 앞에 내려놓고 바로 엘리베이터 타고
    가버려요. 정말 기본이 안된 사람이죠?

  • 10. 저희도
    '08.5.15 1:05 PM (221.153.xxx.88)

    로젠 아저시 무지 친절하고 좋으세요,,,대한통운 아저씨도 좋으시던데...
    다 동네마다 틀리신거같아여

  • 11. ^^
    '08.5.15 1:05 PM (221.153.xxx.88)

    로젠 아저씨 무지 친절하고 좋으세요,,,대한통운 아저씨도 좋으시던데...
    다 동네마다 틀리신거같아여

  • 12. 코스코
    '08.5.15 4:49 PM (222.106.xxx.83)

    저도 로젠 절~대 안써요
    오겠다고 하곤 안오고,
    전화연결 무진장 어렵고
    연락은 내가 먼저 해야하고
    오겠다고 했던날 3일 후에 와서는 왜 불러놓구는 다른회사 쓰냐고 야단하고
    취소했다고 하니까 자기는 그런거 몰른다고 취소할꺼면 직접 연락해야지 왜 본사에 말하고 마냐고
    여기는 서초동인데요 우리 동내는 정~~말 불친절해요
    그런데 다른동내는 로잰만큼 저렴하고 친절하고 좋은데 없더고 하시데요
    대한통운은 항상 믿을수 있어서 좋아요

  • 13. 우리동네
    '08.5.15 8:35 PM (124.62.xxx.65)

    로젠 아저씨 참 좋아요.
    저는 택배 보낼때 곧장 아저씨 핸드폰으로 합니다.(이용하는 택배아저씨 핸드폰 알았놓았다가 이용하는것이 본사 연결하는 것보다 휠씬 쉽고 요금도 더 저렴합니다)
    몇 번 보내면 아저씨도 대강 아시곤 편의를 봐주시더라구요

  • 14. 그지같은 한진
    '08.5.15 8:50 PM (125.180.xxx.143)

    저는 한진 택배만 생각하면 이가갈려요.
    택배 금방 온다고 해서 하루하루 기다린게 3일..8일도 넘어서 겨우 도착한 택배박스는 다 찌그러지고 어디 공사판에서 굴리다 온듯한 상태.. 어디 한참 먼데로 갔다가 온 듯하더군요-.-;;
    그 뒤에 또 부모님이 보내 주신 정성스런 먹거리들을 다 깨트리고 짓눌려지게 해서 물이 질질 흐르게 해서 갔다 던져 놨더 군요. 죄송하단 말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었어요.
    부모님의 정성이 들어간 것들이라 돈으로 보상 받는다해도 속상함과 억울함은 해결 될 수도 없는 것들이었는데요.
    미안하다는 사과는 커녕 본사로 부터 물건 액면가 보상 받아내기도 너무 힘들었어요.
    그 뒤로 저는 한진의 하늘색 로고 H자만 보여도 치가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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