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닭 공장에서 처참하게 사육당하는 브로일러와 레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옮겨 적었던 적이 있네요.
사진을 한 번 보여주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몇 개 나오는데 기사내용은 아주 칭찬일색이더군요. (아마 뭔가 거래가 있었겠지요..)
http://kgfarm.sosimo.org/sub_read.html?uid=237§ion=section1
(댓글에 링크)
(주)조* 의 강*농장 의 경기도 여주군 가*면의 계사가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계란공장의 모습을 보여줍디다.
그리고 상당한 모순점이 이 회사 '계란'과 관련이 있는데
IgY 라는 면역항체가 그 계란이 부화한 닭에게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포유동물간 교차감염(?)은 거의 없거든요.
그러니까 아무리 먹어도 별로 효과가 없다는 뜻이겠죠.
이게 정말 효과가 뛰어나다면 전세계로 수출되어야 하겠지만 아시아에서 조차도 별로 안보이더이다.
(대만에서 2002년에 이걸로 별 효과없다는 논문이 세계학회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생략합니다.)
결국 항생제의 문제점은 숨기고 별 효과없는 광고만 잔뜩.... 이 정도만 이야기 할래요.
산과 들에다 풀어키우는 토종닭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경기도 안성에 있는 이런 농장의 모습은 되어야 그나마 조금 신뢰가 될 듯 해요.
http://www.rwn.co.kr/print_paper.php?number=685
(댓글에 링크)
이게 아마 농* 목*촌 유정란이던가 그럴꺼예요. 위 링크된 사진과 기사내용이 진실이라면요.
저는 위 회사들과는 아무 관련 없습니다. 악감정도 없구요. 그냥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관련 기사들의 사진과 모습을 보면서 추정해 본 것입니다.
계란 하나를 사서 드시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사시라고 올려 봤습니다.
계란 두판 살돈으로 먹을만한 계란을 한 판 사서 아이들에게 귀하게 먹이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음식을 귀하게 여기는 습관도 들이구요.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는게 이런거 아닌가 싶어요.
국가에서 먹거리에 신경을 안써주고 재벌이나 대규모 업자들의 로비만 받아먹고 돈 버는데에만 신경을 쓰고 있으니
이런거 하나 하나 모두 소비자인 우리가 신경을 조금씩 쓰고 살아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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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이야기 두번째
베를린 조회수 : 668
작성일 : 2008-05-10 04:49:58
IP : 134.155.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베를린
'08.5.10 4:50 AM (134.155.xxx.220)http://kgfarm.sosimo.org/sub_read.html?uid=237§ion=section1
2. 베를린
'08.5.10 4:50 AM (134.155.xxx.220)3. ..
'08.5.10 10:41 AM (125.187.xxx.55)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계란 한알도 감사히 여기며 먹어야 된다는 말씀 공감해요..
저번 브로일러와 레이어 닭얘기 잘 보았어요..
육식의 종말 저도 읽었거든요..
사육동물의 처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알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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