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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의 글 삭제요구
저에게 삭제를 요구하네요.
그래서 전 내용을 삭제할순 없고 개인 프라이버시일수 있으니
요약해서 올려놓겠다고 했습니다.
노무현정권때 누구보다 앞장서서 정권에 대해 성토의 목소리를
냈던 교회단체가
이 시대를 역행하는 상황속에선 정부의 입장을 믿고 기다리라고
하는 태도는 자칫 기독교 집단의 보수적 이익단체로 전락하는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기때문에
각성을 요구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올리겠다고 답장했습니다.
참 답답한 마음이네요..씁쓸한 마음이구요
1. ..
'08.5.10 3:23 AM (79.186.xxx.63)그 사이트가 어디인가요? 다음에서 찾아봤는데 지구촌교회가 많네요.
2. 님..
'08.5.10 4:48 AM (61.109.xxx.6)전 지구촌교회도 모르고 교회를 다니지않지만
그쪽 목사님하고 님의 개인적인 메일을 이렇게 공개하는거
옳지는 않다고 봐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단체도아니고
님도 공식적인 이름으로 메일보낸것도 아니고
처음엔 목사님설교에 감명받고있다...(잘 생각은 안나지만 이런뜻으로 시작한것같은데)
이렇게 해놓고는 받은 개인적 메일을 여기저기 (제가 가는 다른싸이트에도 올려져있더군요)
뿌린다는건...그쪽입장에선 당혹감이 들수있을것같네요.
이런때일수록..우린 절대 치사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럼 지금 정권의 경박스러움하고 뭐가 다릅니까?:3. 헉
'08.5.10 6:32 AM (222.234.xxx.205)지구촌 교회 잘 아는데...(저는 안 다닙니다)
이번에 이명박이 될 거라고 신도들이 확신에 확신을 하면서
아주 당연한 듯이 말하더군요.
기독교인들은 다 저런가, 생각이란 게 도무지 없구나...
하고 실망했더랬습니다.
그런 내용이면 개인적 메일이 아니지요.
목사란 신분을 이용해서 신도들을 조종한 거 아닙니까?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들었대요?
하나님 명령이라고 신도들을 아프간에 보내서 죽게 한 그 목사와
다를게 뭡니까?
저러니 사람들이 점점 기독교를 싫어하지요...4. 그다지
'08.5.10 7:06 AM (121.131.xxx.127)개인적으로 오갔다
는 건 맞지만
개인적인 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누군가를 지지할 때는
그의 생각을 알아야
지지를 하는 거지요
교회를 다니느게 지지나
하신다면
저도 신자의 입장에서 볼때
신앙의 지도자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정신적인 지지 맞습니다.5. ........
'08.5.10 9:29 AM (124.111.xxx.104)교회는 반성할 때인데,그 때 이라크 납치 문제도 그렇고....
저도 요즘 교회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설교 내용도 그렇고...
카톨릭으로 갈까 생각 중이예요.6. 손지연
'08.5.10 12:56 PM (122.32.xxx.170)제가 치사하고 경박스러운가요...전 잘 모르겠습니다.
목사님의 설교와.지금 대형교회.즉 교회단체의 큰줄기로서 목사님의 행동은 다르다고 생각하구요 목사님의 프라이 버시를떠나. 이건 개인적인 내용으로 치부된다는게 더 안타깝습니다.
전 무엇이 공식적인지는 모르겠으나.제가 대형교회 목사님들에게 메일으로 보내고 포털싸이트에 항의를하고 시만단체와 국회에 항의를 했을땐 국민의 한사람으로 공식적으로 항의를 한것입니다.왜 노무현 정권떄 앞다투어 목소리를 내던 교회들(지구촌교회 포함).사학법처리등에도 목소리를 내던 교회들이 이렇게 국민의 인권이 무시되고 독재에 가까운 시국으로 가는것에 선
침묵하고 별 할말이 없다는게 정상인가요.
그럼 선거때는 왜 도대체 왜 이명박 씨를 지지하며 신도들에게 말을 한건가요.
전 이번사건은 단순간 개인의 메일이라 생각안합니다.물론 제 독선일수도 있지요.
지구촌 교회의 삭제요구..전 정부의 댓글 삭제요구와 똑같이 느껴집니다7. 교회가
'08.5.10 1:25 PM (122.36.xxx.63)어떤 글이든 수용하지 못하고 삭제를 요구한다면 이미 그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대선 때 "이명박 안 찍으면 생명책에서 지워져서 지옥간다"고 설교했던 목사들이
지금도 정신 못 차리고 있네요.8. 저역시
'08.5.10 1:26 PM (165.186.xxx.188)기독교 신자이긴 합니다만..
정말 교회지도자들이 참된 목자라면..
개인적인 목소리를 설교에서 아제 자제 하시던지.. 올곧은 목소리를 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교회가 대형화되고서는 그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라.. 목사님의 교회가 되더군요.
비판적 견지는 추호도 찾아볼 수가 없구요.9. 어데
'08.5.10 3:02 PM (125.178.xxx.15)진짜로 하나님 있어요?
그냥 인간이 만든 여러 신들중의 하나인 질투의 신이라고 알고 있는데...
저는 신중에 부엌의 신이 젤로 좋은데...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우리의 부엌을 지켜 주소서....10. 인제 생각
'08.5.10 3:03 PM (125.178.xxx.15)주왕신이라 하던데....
11. ..
'08.5.10 3:39 PM (79.186.xxx.63)저런 사람이 있으니 개독교란 말을 듣지요. -_-'
주위에 아는 사람이 여름 성경학교에 보내라고 해도 - 사실 방학때 집에서 그냥 노는 것보다 나가서 친구들이랑 노는게 훨씬 낫겠지만 - 저런 개독이 사탄같은 사상을 주입시킬까봐 못보냅니다.
이번에 서해안 해일이 나서 사람들 죽은게 - 주일에 교회 안가고 놀러가서 죽었다는 어느 교회 목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이고 그 밑에서 그래도 좋다고 우러러 보는 사람은 또 뭘까요.12. 조왕신이라네요
'08.5.10 10:00 PM (58.236.xxx.156)부뚜막신.
원래는 부녀자들의 행동을 다스리는 신.
부엌에 계시다가 월말에 하늘에 가셔서 그 부엌주인의 행동을 고하신다는..13. 엉?
'08.5.11 12:36 AM (121.131.xxx.127)이명박을 안 찍으면
생명책에서 지워져서 지옥간다
고 설교했던 목회자가 있다고요??
헐,,,
아시는 분 알려주시세요14. 윗글에 붙여
'08.5.11 12:37 AM (121.131.xxx.127)저 기독교 모태신앙으로 자라
지금은 카톨릭 신자입니다만
기독교에 대해 반감이 있어 개종했던 건 아닙니다.
하여튼,,
제가 알고 있는 기독교 교리에는
있을 수 없는 중죄를 짓는 설교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