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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랑 박근혜가 만난다네요.

작성일 : 2008-05-10 01:35:27

그러니까

지금 MB가 쇠고기 문제 등등으로 인한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박근혜한테 '친박연대 복당시켜줄께 내 편 해다오' 할거라는거지요?
국민감정이 어떤지 안다면 박근혜도 그쪽에 안붙을텐데 주위의 사람에 가려 들리는 말이 없나봅니다. -_-'

내일 아침엔 또 어떤 뉴스가 떠서 내 속을 뒤집을지 두고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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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8뉴스 >
< 앵커 >
다음 뉴스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내일(10일) 만납니다. 어려움에 빠진 여권의 단합을 위해 일단 친박계 인사들의 복당 문제부터 매듭을 풀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는 내일 배석자 없이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습니다.
지난 1월 23일, 이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 회동 이후 첫 만남입니다.
공천 파동과 총선을 거치면서 소원해진 관계를 복원하려는 시도입니다.
청와대는 일단 만남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국면 수습책이나 특별한 의제가 있어서 만나시는 것은 아닙니다.]

박 전 대표는 친박 인사들의 복당문제를 거론할 뜻을 비쳤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복당 문제에 대해서 당연히 말씀을 하실 거죠?) 그런 얘기도 있겠죠. 네.]

그러나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이미 입장을 밝혔다며 가능성을 일단 부인했습니다.
여권 내에서는 이 대통령이 먼저 손을 내민 만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일부 인사를 제외한 친박계 당선자의 일괄 복당에 암묵적인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한나라당 새 지도부 구성에 대해서도 깊숙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박 전 대표가 쇠고기 파문 등 난국을 헤쳐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표명해서 여권이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박 진영은 동반자 관계를 복원하려면 박 전 대표의 정치적 위상을 인정하고 당내 입지를 보장하는 구체적 카드가 제시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회동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성준 j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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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9.186.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08.5.10 2:03 AM (125.131.xxx.244)

    길게 가기로 한 거 붙었으면 합니다.
    방 싹 훔쳐 낼라믄 먼지랑 머리카락이랑 지저분한것들 싹 모아서 한꺼번에 훔쳐내야지 않것습니까.

  • 2. 발끈해...
    '08.5.10 2:18 AM (218.38.xxx.172)

    ㄴ님은 이번 기회에 자리 메김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복당도 해결하고 재협상도 하라고 조언도 해야 된다고 mb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 주고 한나라당을 개조 시킬 명분을 세워야 할텐데...

  • 3. 면피
    '08.5.10 2:47 AM (222.237.xxx.12)

    국회에서 쪽수로 돌파하겠다는 속셈이겠지요..
    그 나물에 그 밥인것을 다 알고 있는데...참...
    돌빡 공주...지 무덤 파는게지요..

    저런다고 돌아올 민심이 아닌것을...
    저도 싹 한 번에 치울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봅니다!!
    아자!!! 깨끗하게 청소 한번 해요!!

  • 4.
    '08.5.10 6:21 AM (222.234.xxx.205)

    그 나물에 그 밥인데 뭘...

    돌빡에 유신 공주.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고 지 것만 챙기는 것들.
    똑같은 것들, 오십보 백보. 초록이 동색.

    충고는 무슨...

  • 5. ..
    '08.5.10 8:13 AM (219.248.xxx.251)

    첫 댓글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설사나 물똥이나 그게 그겁니다.
    비교적 원칙을 지키고 신사적이라느니 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 여자는 나라 생각보다 자기 계파가 우선입니다.
    정치인은 국민을 보고 걸어가야 하는데
    민심을 읽을줄 모르고(아니, 읽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들이 뭔 짓을 해도 결국은 찍어주는 국민이 있고, 또 지금까지 그래왔던 대로 저러다가 곧 잠잠해 질거라고 믿고 머리 굴리고 있을 지도 모르죠)


    아직도 실체를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참 답답합니다.

  • 6. ..
    '08.5.10 8:27 AM (219.255.xxx.59)

    무뇌공주에요 아주.

  • 7. ..
    '08.5.10 9:08 AM (123.215.xxx.207)

    이번에..아주 그나마 있던 정도 완전 떨어졌어요.
    아주 인간말종인듯..

  • 8. ^^
    '08.5.10 9:47 AM (218.55.xxx.215)

    가치 없다 철저히 팽했던 근혜공주, 지금 상황이 너무 자기한테 불리하니
    다시 만나 빌빌거리려는 이맹박이야 워낙 인간이 저질이니 그렇다고 하지만

    만나자고 바로 며칠전만 해도 쇠고기 재협상하라고 발표해놓고
    쪼르르 달려가는 근혜양 진짜 다시 보입니다.
    오늘 만나서 뭔 얘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민심이 예전 같지 않다는걸 진정 그사람들만 모르나봅니다.

  • 9. 밥상머리교육
    '08.5.10 10:08 AM (211.44.xxx.179)

    청와대에서 보고 들은 게 어디 갈까요.
    총구 앞에 권력 나온다, 아버지의 유훈인 걸.
    국민을 개뿔이나 존경하겠어요.

  • 10. 무슨생각
    '08.5.10 11:23 AM (121.169.xxx.32)

    을하고 정치를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머니 육영수여사 코스프레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색깔이 있기를 하나 선거때 잠깐의 인기를 이용해
    너무 오래간다는 느낌입니다.
    속을 터놓고 본다면
    이메가나 박근혜나 묵은 정치에 밥말아 먹을 위인들입니다.

  • 11. 어차피님
    '08.5.10 12:37 PM (121.172.xxx.57)

    정말 끝내주는 비유십니다. 짝짝짝짝!!!!!
    과자부스러기들까지 싹 다 훔쳐내야지요.

  • 12. ⓧPianiste
    '08.5.10 8:01 PM (221.151.xxx.201)

    역시 없던 정도 완전 뚝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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