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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일보 해지햇다고 삐진 남편...

답답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08-05-10 00:37:10
평생을 봐온 익숙한 신문을 해지하고
하루 아침에
논조도 낯선(남편이 보기에) 한겨레가 들어오고,
180분을 넘기는 100분 토론을 보느라
잠도 안자는 마눌...

여러분야에 다양하게 섹션을 마련해주던 조선일보가 좋은데
왜 굳이 해지하냐고,
기사가 왜곡되엇으면
그걸 감안하고 보면되지 왜 그러냐고....

울 남편만 이런가요....

요즘은 밥상머리에서 시국얘기로 맨날 싸워요ㅠㅠㅠ
IP : 123.111.xxx.1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곡을 넘어
    '08.5.10 12:46 AM (222.101.xxx.53)

    역사를 조작해나가고 있는데 일조하는 신문입니다.
    절대 돈보태주고 광고수입 올리는데 일조해주면 않되는...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구요
    소귀에 경을 읽으면 언젠가 박자맞춰 음메 할날이 있겠지요

  • 2. 장기적으로
    '08.5.10 1:19 AM (121.152.xxx.128)

    <부자신문,가난한독자>라는 책, 슬며시 보여주세요.
    손석춘씨가 쓴 건데...80년전 창간때부터 지금까지 조,중,동이 어떤 짓거리를 하며
    이나라를 말아먹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지 생생한 물적자료들과 함께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제 소개로 그 책을 읽은 주위 사람들, 어릴때부터 부모님 따라 조/중/동 구독하며 은근히 자부심 가졌던 걸 심하게 후회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화이팅여요!!
    전 한겨레 독자인데, 요즘엔 이걸로도 갈증을 느껴서...경향신문까지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 3. ^^
    '08.5.10 1:20 AM (79.186.xxx.157)

    원글님 끝까지 지켜나가세요~ 화이팅~!

  • 4. !!!
    '08.5.10 1:53 AM (218.232.xxx.31)

    잘하셨어요. 앞으로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역시 내 와이프가 현명했군 하실 거예요..

  • 5. 화이팅
    '08.5.10 2:23 AM (218.38.xxx.172)

    아니요 남편분도 달라 지실 껍니다...

  • 6. 남편분이
    '08.5.10 3:40 AM (99.226.xxx.84)

    현명하시네요.
    한겨레 구역질 나요. 더불어 경향신문.
    다 폐간시켰음 하네요.

  • 7. 99님
    '08.5.10 4:28 AM (75.153.xxx.145)

    마음 곱게 쓰셔요.
    닫힌 마음은 좀 여시고요.
    그렇게 계속 살면 험하게 늙어요.
    눈꼬리는 사납게 올라가고 입술 옆은 심술맞게 쳐질걸요?
    제 말이 틀렸나 거울 한 번 보셔요.

  • 8. 저기
    '08.5.10 7:05 AM (218.55.xxx.215)

    저기 위에 99.226 님~
    님도 구역질 나요. 웩!~

  • 9. 99님
    '08.5.10 7:08 AM (121.131.xxx.127)

    구역질 나면 토해 버리세요

    폐간 시켰으면 좋겠다면
    그렇게 바라세요

    님 같은 분들이
    바로
    역사 왜곡에 앞장 서시는 겁니다.

    깃발 들어야 압장인게 아니죠.

  • 10. ..
    '08.5.10 8:30 AM (219.255.xxx.59)

    99님
    왜 토가 나오세요?
    너무 사실만 정확하게 짚어내니 그러세요?

  • 11. .....
    '08.5.10 9:34 AM (124.111.xxx.104)

    대부분 사람은 조,중,동에 토악질 하고 싶어해요.
    빨리 그런 신문 망했으면 좋겠어요.

  • 12. 여기한명 추가요
    '08.5.10 11:04 AM (58.121.xxx.197)

    어머나..
    울남편 같은 사람이 또 있구만요..
    정확히 5월 2일부터 냉전중입니다.

    그래도 미안한맘에 신문 다시 구독시켜줄라고 한겨레와 경향중 어떤게 좋냐고 물었드니 둘다 싫다고 답하더군요. 그래서 밥차려줄때도 서로 말 안합니다. 대체 이게 뭔지..

    가정의 달이라면서..투쟁이 달이 되었구만요~

  • 13. 똑같은 남편
    '08.5.10 11:39 AM (123.109.xxx.131)

    여기 있어요. 좃선일보의 만행 참다참다 못해 이번 달까지만 보고 끊는다고 얘기했더니 아주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오늘 아침 신문 가지고 와서 이렇게 볼거리 많은 신문(그래봤자 음식점 얘기, 영화 얘기...) 왜 끊느냐고 난립니다. 그런거는 인터넷으로 보라고 해도 눈으로 봐야 한다나...아, 정말~ 아침부터 혈압 상승입니다!!!

  • 14. 쩝..
    '08.5.10 1:28 PM (165.186.xxx.188)

    우리 짠돌이 남편님은 안보던 신문보기 시작했다고 난리인데.. ㅎㅎㅎㅎ
    (실은 돈이 아까우면서..) 종이신문 환경에 문제있다는 얘기로.. --;

  • 15. 원글이
    '08.5.10 7:47 PM (123.111.xxx.193)

    에궁...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편한테 미리 얘기하면 분명히 반대할 것 같아서
    혼자서 처리햇거든요
    원래 이런 소소한 집안일에 신경 안쓰던 사람인데
    뭐 자기 마눌이
    갑자기 운동권이라도 된 줄 아는지 원...

    남자들은 왜 이리 사태의 심각성을 못 느낄까요....
    수돗물 민영화니
    요즘 간간히 올라오는 대우조선 얘기 ...
    의보 민영화 ...
    뭐 이런 얘기 해줘도
    "설마...." 뭐 이런 얼굴로 절 쳐다본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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