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하신 30대 중반 교수님선물 ,, 뭐가 좋을까요,,

선물 조회수 : 772
작성일 : 2008-05-10 01:23:31
남자친구가 준비해야 하는데 제가 골라줘야 하거든요,,

면담교수님인데 늦은나이에 첫아이를 임신하셨대요,,20만원으로 선물을 사야하는데..

7월초가 예정일이고 성별은 몰라요,,,

제가 직접 뵌분이 아니라서 뭘선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배냇저고리 이런건 다 준비하셨을꺼 같구...

저는 버버리 키즈나 디올베이비 디앤지  이런데서 이쁜 옷같은거 하나 선물받으면 좋을꺼 같은데,, 선뜻사기엔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아이템이니까 선물받으면 좋을꺼 같아서요,,(백일때 입을수 있는거,,,버버리는 성별에 관련없이 살수 있을꺼 같아서요....

취향에 따라서 돈낭비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꺼 같구 잘모르겠어요...

작년에는 꽃이랑 상품권드렸는데 상품권을 너무 부담스러워하셨대요,, 현금이랑 거의 마찬가지니까,,

그냥 편지만 쓰라구 하시면서,,

그래두 선물은 해야 하니까 오빠가 아기와 관련된걸 사고 싶어 하는데 제가 아기용품을 잘모르구 그래서..

장난감 이런것두 성별 몰라도 되니까 괜찮을꺼 같은데 뭐가 좋은지 가격은 어떤지 잘모르겠구,,,

살돋에 가끔 보이는  아기 체육관 이런거는 선물하기 어떤지..보기엔 귀엽고 좋던데,,조언부탁드려요!!

어떤게 좋을까요,,

IP : 211.209.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5.10 1:32 AM (216.161.xxx.195)

    혹시 그 교수님이 제 친한 선배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 .
    예정일도 비슷한 것이.
    그 언니를 염두에 두고 말씀드린다면,

    무려 20만원어치나 하는 선물을 받게 되면 아주 많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요.
    그냥 편지와 꽃다발, 그리고 아기 배내옷 같은 거 (너무 비싸지 않은 걸로) 하는 건 어떨지요.

    저도 한국과 외국의 학교에서 오래 있었는데.
    한국 대학에서 오가는 선물들 너무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하긴 사회 전체가 그런 분위기니 대학도 피해갈 수 없을 거라 생각되긴 하지만. .

  • 2. ..
    '08.5.10 1:35 AM (121.152.xxx.128)

    꼭 지금 선물해야 하나요?
    나중에 출산소식 듣고 나서 병원에 꽃다발 한아름 보내드리고
    남는 돈으로 아기 옷이나 필요한 것 쓰시라고 상품권 드리는 건 어때요?

    산후조리 해야하는 교수님이나 갓 태어난 아기나...그 시기엔 고급스런 외출복 보단 집에서 편하게 입는 옷들이 더 많이 필요하거든요. 나중에 아기가 외출이라도 할 때 맘에드는 것 직접 사시게 하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 3. 선물
    '08.5.10 1:56 AM (211.209.xxx.8)

    앗님... 혹시 교대에 계신 교수님이신가요 ;;;
    ..님... 스승의날 선물이라서요,,,

    20만원은 꽃값포함이에요,,, 요즘시즌에는 행사가 많은 달이여서 꽃값도 만만치 않겠죠,,

  • 4. 저는
    '08.5.10 4:39 AM (125.141.xxx.23)

    책이 어떨까 싶은데요. 육아서요. 유명한 것은 사셨을지 모르니 패쓰하고... 놀이혁명인가... 아빠와 놀아주는 놀이방법이 적힌 책이 몇 종류 있어요. 그런 거랑... 삐뽀삐뽀라든지(이것도 유명한 것이긴 하지만 아직 출산 전이라면 안 사셨을지도...) 7월초가 예정일이라고 하셨으니 앞으로 필요한 책들을 골라서 선물하면 어떨까요? 책 몇 권과 도서상품권이 어떨지...

  • 5. 음..
    '08.5.10 8:20 AM (221.138.xxx.253)

    제가 30대 중반 조금 못 미치는 나이에 첫 아이 임신 중이고, 박사과정 중이라 강의 경험도 있고 그런데요. 저 지금 임신 초반인데, 이미 집에 육아 관련 서적 많아요. 임신 알고부터 인터넷으로 매주 몇 권씩 주문해서 읽고 있어요. 삐뽀삐뽀119 같은 것들은 요즘 임신 중에 많이들 사서 읽어요. 출산한 친구들 말이 애 낳고 나면 책 읽을 시간 없다고 미리미리 읽어두라고 하더군요. 주위에서 책 선물도 많이 받구요.
    그리고 커다란 꽃바구니요. 그거 학교에 있다보면 스승의 날에 교수님들 정말 많이 받으시는데요. 대부분 과사무실로 옮겨놓으세요. 자리만 많이 차지하고 나중에 시들면 처치 곤란이고 그래서요. 차라리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 꽃 바구니와 (1-2만원대) 감사카드, 한라봉 같은 과일 선물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주위 출산하는 선후배들에게 아기체육관 선물 많이 했는데, 유용하긴 한데 미리 물어보셔야 해요. 장난감 선물 하시려면 좀 비싸더라도 백화점에서(그 교수님 자택 부근에 있는..) 사서 교환권 넣어 드리겠어요.
    사실 가르치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진심이 담신 카드나 편지 한 장이 더 고맙고 소중하답니다. 젊으신 분이라면 그것이 더 마음에 와 닿을 거에요.

  • 6. 덧붙여..
    '08.5.10 8:25 AM (221.138.xxx.253)

    어떤 산부인과나 산후 조리원에서는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방 안에 못 들이게 하는 곳도 있던데요. 출산 후 꽃 선물은 잘 알아보셔야 해요.

  • 7. 나누어서
    '08.5.10 9:05 AM (220.67.xxx.136)

    양질의 고급 미역 과 예쁜 타올세트(이곳 사이트에서도 파시던데요.). 고급 액자세트
    그 정도가 어떨 까 합니다.
    10만원 정도에서 하시고,
    아기 난 다음에 , 백일도 있고 하니 나중에 또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 8. 저같으면
    '08.5.10 11:20 AM (118.32.xxx.30)

    저같으면 가격대 맞추어서 브랜드만 좋은걸로.. 적당한 물건 사서..
    보내고.. 교환증 같이 첨부할거 같아요..

    요번 조카아이 선물할 때도... 형님이 잘 입히는 브랜드가서 제 예산에 맞게 물건사고.. 사이즈나 색깔 교환은 형님네 근처 백화점 어디어디 있대요 말씀 드렸거든요..

  • 9.
    '08.5.10 8:30 PM (210.123.xxx.142)

    글 읽어보니 그런 성향의 교수님이라면 비싼 아기옷 많이 부담스러워하실 것 같구요.

    좋은 미역은 구할 수만 있으면 좋지만 의외로 구하기가 어려워서...예정일 얼마 안 남았으니 그 동안 드시라고 과일 좋은 것 한 상자 정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임신 중에 과일이 그렇게 먹히더라구요. 꽃보다는 실속도 있고, 아기옷보다는 덜 부담스럽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023 한달 생활비 어느정도 쓰세요? 12 .. 2008/05/10 2,301
191022 서명하시면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에 재협상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2 해 보자 2008/05/10 374
191021 광우병잠복기 아이가 이것도 모르면 공부 포기시키세요. 26 제이제이 2008/05/10 1,451
191020 30개월 이상의 암소가 낳은 송아지..광우병에 걸렸을 확률..높은거 아닌가요? 1 .. 2008/05/10 314
191019 어제 부부클리닉 보셨나요?? 7 부부 2008/05/10 2,874
191018 시누이 결혼식에 얼마나 내시나요? 1000만원 내자는 남편.. -.-;; 44 결혼 2008/05/10 4,699
191017 신용카드 올바르게 쓰는법좀 알려주세요 13 카드쓰는법 2008/05/10 1,019
191016 정인교 교수라는 인간이 쓴 글 4 통곡 2008/05/10 1,119
191015 닭 이야기 두번째 3 베를린 2008/05/10 668
191014 광우병으로 수술실과 치과는 안전한가? 닉없음 2008/05/10 336
191013 고야드 가방에 꽂혔어요. 저 좀 말려주세요!!! 15 미쳤어 2008/05/10 2,111
191012 나경원 대변인 미국 쇠고기 협상 며칠후... 21 고기 2008/05/10 3,763
191011 지구촌교회의 글 삭제요구 14 손지연 2008/05/10 1,729
191010 탄핵 신청하실때요 5 손지연 2008/05/10 603
191009 아이 엄마들과의 관계... 11 관계 2008/05/10 1,674
191008 이명박이랑 박근혜가 만난다네요. 12 지치지말고 .. 2008/05/10 825
191007 너때문에 많이 웃는다 하시는 어머니... 6 며느리 2008/05/10 1,833
191006 임신하신 30대 중반 교수님선물 ,, 뭐가 좋을까요,, 9 선물 2008/05/10 772
191005 죄송한데요,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5 허리 2008/05/10 443
191004 취중진담................... 24 진짜야..... 2008/05/10 4,042
191003 '국회식당'에서도 확인한 광우병 공포? 3 살고 봐야지.. 2008/05/10 906
191002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 1 역사 2008/05/10 351
191001 아빠없이 애기 키우는 것........ 14 모성 2008/05/10 1,859
191000 미쿡일보 해지햇다고 삐진 남편... 15 답답 2008/05/10 1,012
190999 중요한 문자를 확인못하고 삭제했는데 확인방법없나요? 2 하자없나요?.. 2008/05/10 729
190998 코스트코 웨지우드 백화점것과 동일할까요? 1 하자없나요?.. 2008/05/10 782
190997 美쇠고기협상 입법예고 '20일vs60일' 논란 (펌) 1 이런~ 2008/05/10 338
190996 고양 최씨 아저씨 육성(?) 공개.. 12 니가 찍었지.. 2008/05/10 1,285
190995 이런 말도 안되는.. 2 .... 2008/05/09 687
190994 오늘 청계천에서 박카스 나눠주시던 분.. 5 2008/05/0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