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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요

어쩌나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08-05-09 13:45:00
어머   대문에  올라  왔네요

소심하다보니  걱정되네요

여러  의견  주신분들  잘  읽었어요

IP : 142.166.xxx.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9 1:47 PM (58.234.xxx.183)

    조숙한게 왜 성적인 의미로만 한정되나요?
    여러의미로 쓰이는데....

    전 어렸을때 조숙했는걸요..
    책많이 읽고 생각도 성숙되고....
    성숙했다는 단어와 그럴때 비슷하게 쓰지 않나요..
    근데 성숙은 자기 나이에 맞게 생각이 깊거나 할때도 쓰지만,
    조숙은 어린아이들이 나이보다 영악한 행동을 할때 쓰지요..

  • 2. -_-
    '08.5.9 1:51 PM (222.106.xxx.150)

    조숙이 왜 성적인 것과 연관이 되죠??
    여러 의미 아닌가요??

    원글님 표현데로 점잖다, 예의바르다, 혹은 어린아이 답지 않게 침착하다,
    뭐 그런 식의 광범위한 의미 아닌가요?

  • 3. .
    '08.5.9 1:52 PM (219.254.xxx.85)

    저도 조숙하다 이상하게 들리지 않는데요.. 전혀.. 성적인 생각 안들어요.

  • 4. ..
    '08.5.9 1:52 PM (121.186.xxx.179)

    엥 저도 그런말은 첨들어요?
    조숙하다라는게 이상한건가요????

  • 5. 제가
    '08.5.9 1:53 PM (211.199.xxx.42)

    그 엄마라면 좋을것 같은데요.
    성적인거 아니고,
    나이답지않게 점잖고..그렇게 받아들일것 같은데요.

  • 6. 이상해요
    '08.5.9 1:53 PM (123.224.xxx.137)

    그 모임에 있는 분들은 다 그렇게 들으셨단 말이에요?
    4학년 아이한테 성적으로 조숙해보인다고 얘기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잖아요!

  • 7. ......
    '08.5.9 1:54 PM (124.254.xxx.174)

    흠..그런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거 아닐까요??조숙한거랑 성적인거랑 별로 관련없어보이는데..조숙하다라는 ..건 좀 성숙하다 생각이 깊다..등등으로 생각되는데요..

  • 8. 어쩌나
    '08.5.9 1:58 PM (142.166.xxx.25)

    댓글 읽어 보니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그렇게 들리지 않는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고맙습니다

  • 9. 제 생각엔
    '08.5.9 2:31 PM (61.109.xxx.6)

    우리는 조숙하다는게 전혀 성적으로는 연관되어 들리지않지만
    그 엄마가 얼굴이 굳었다는걸 보니
    조숙하다는걸 소위말하는 아이들이 발랑 까졌다~하는거로 들은거 아닐까요?
    원래 많이들어와서 님이 얘기한걸 오해한것같은데요.
    그렇다고 님이 말실수한거로는 생각지않네요.
    그쪽이 오해해서 들어서 그렇지...

  • 10. ..........
    '08.5.9 2:35 PM (61.66.xxx.98)

    조숙하다는게 성적인것과 관련이 있기는 있죠.
    아주 없다고는 말 못하고요.

    그런데 초등 4학년 남자애에게 성적인것과 결부지어서 조숙하다 말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지 않나요?

    칭찬할때는 구체적으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추상적인 표현을 쓰면 듣는쪽에서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니까요.
    조숙하다는 말을 '애늙은이'같다란 말로 들었을 수도 있어요.
    애가 애답지 않다는 뜻으로...순 제생각입니다만...

  • 11. 조숙
    '08.5.9 2:56 PM (211.192.xxx.23)

    이라는 말이 일찍 성숙했다는 의미이니 성숙보다는 좀 부정적이미지도 있고,,사실 요즘은 성숙이란 말도 엄마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것 같아요,애가 점잖다던지..뭐 그런말이 더 나았을것 같지만 어째요,,그냥 잊으세요...

  • 12. 조숙
    '08.5.9 3:05 PM (210.115.xxx.210)

    말그대로 일찍 성숙...
    누가 자기 애를 일찍 성숙했다는데 좋아하겠습니까..
    어머 또래에 비해 아는것도 많고, 점잖아요 , 예의가 바르네요했으면 기분 좋았을지도..

  • 13. 그러게요...
    '08.5.9 3:33 PM (210.121.xxx.240)

    왜 조숙하다는 말이 성적인거랑 연결이 되나요...?

    그냥 또래보다 어른스럽거나하면 흔히 조숙하다고 말하지 않나요...?

  • 14. 맞아요
    '08.5.9 4:40 PM (118.37.xxx.228)

    그 상황에서 성적인 것과 연관지어 생각할 경우는 전혀 아니었으나,
    조숙하다는 말은 가끔 그런 의미도 쓰일때가 있으니 오해의 소지가 있구요.
    애가 겉늙어보인다거나 하여간 뭐 여러가지 의미로 받아들일수가 있어요.
    그냥 누나가 많아서 그런지 애가 아는것도 많고 점잖네요...라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말하는 사람 의도가 뉘앙스라든지 태도에서 느껴질텐데
    그런 칭찬을 언잖게 듣다니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이네요..
    나중에 만나면 혹시라도 그때 안좋게 들으신거 아니냐고...표정이 별로인거 같아서 마음이 쓰였다고 이러저러한 뜻이었다고 얘기하면 넘 오바일까요..ㅡㅡ;; 저도 소심해설랑 원글님같은 고민 많이하는데 나중에 얘기를 하는게 좋을지 그냥 그걸로 끝인게 좋을지는 항상 고민이예요.

  • 15. ,,
    '08.5.9 6:26 PM (61.74.xxx.60)

    조숙하다는 말은 칭찬의 의미보다는 평가의 의미가 강한듯해요, 차라리 아무말도 안하느니만 못한.
    그 엄마가 원글님에게 우리아들 어떤가 보고 평가해 달란것도 아닌데.

    그냥 그런경우 의젓하다,차분하다라는 표현도 있잖아요.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은 곡해할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 표현이에요.
    저도 키가 초등학교때 160가까이 됬었는데, 조숙하단말이 왠지 모르게 너무 듣기 거북했어요.
    또래보다 일찍 성숙하단 말인데, 결국은 미성년에게 너 일찍 성숙했다란 말은 당사자에게는 별로 칭찬으로 느껴지지 않아요.

  • 16. ..
    '08.5.10 8:29 AM (222.237.xxx.35)

    윗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그냥 얌전하다. 의젓하다 하심이 좋았을껄.....

  • 17.
    '08.5.10 9:17 AM (59.29.xxx.37)

    님이 말실수를 자주 하시는편이 아니면 괜찮아요
    저도 나이 들어가면서 말이 많아지다보니
    실수가 많아지고 뒤돌아서 후회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말을 좀 줄여야겠구나 그런 생각도 하면서
    그런데 자주 그런 실수를 하는게 아니라면
    주위 사람들도 다같이 나이 들어가니 이해해주더라구요
    그거 가지고 꽁한것도 속 좁은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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