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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바꾸기 힘들어요

에효 조회수 : 925
작성일 : 2008-05-05 10:13:24
사정상 애기 봐주는 아주머니가 바뀌시는데
새로오시는 분이 영 미덥지 못한 것 같아서
어린이날도 출근해있는 처지에 마음이 편치 못하네요.

순수하고 마음이 따뜻하신거같은거..
지금 아주머니 친구 분이신거 믿고 있는데
한국 물정에 아직 너무 어두우신거같고..

그냥 변화가 두려운 것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현실에 계속 일을 할 거면서 애기를 낳는 것이 너무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IP : 203.251.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08.5.5 11:05 AM (59.12.xxx.142)

    저는 한달에 4번 아줌마가 바뀐 적도 있었답니다.
    아줌마가 그만두면 주말에 퇴근 후 부산까지 아이 데려다주고 올라오고
    그 때는 너무 힘들어 어떻세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지요.
    직장다니면서 남한테 아이맡기는 게 가장 가슴아프지요.
    다 커버린 아이들을 보면서 어떤 그늘이 느껴지면 그 죄책감으로 괴롭구요.
    그래도 지금의 선택이 최선이라고 위안을 하면서 열심히 지내세요.
    시간이 흘러 과거를 생각하며 웃을 날이 올겁니다.

  • 2. 일하는 엄마...
    '08.5.5 12:48 PM (218.53.xxx.23)

    전 친정 엄마가 봐주신지 3년 되어 가는데요

    100프로 만족은 없어요 맘은 편할꺼다 라고 생각하시지만

    친정엄마라 하시고 싶은 말씀 다 하시고

    1년에 한번씩 싸워요 크게 휴

    그러구 나면 신랑이랑 또 한판 하지요

    유치원 보내고 있는데 방학때도 걱정이구 오랜시간 보면 힘들다 눈치 주시거든요

    아픈날도 유치원 약싸서 보내요 한달째 감기 달고 있네요...

    어린이 날이데도 집에만있어요 나갔다 감기 더 심해 질까봐

    어려워도 내가 집에서 아이 봐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굴뚝갔은 날입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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