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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의 외침.... "애들 건드리면 니네들 다죽어!"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08-05-05 08:31:42
우리애들을 사법처리한다고??

번호 88518  글쓴이 바람돌이   조회 114  누리 115 (115/0)  등록일 2008-5-5 00:08  대문 4 추천 0  



어찌 순수한 이나라의 새싹들을 몽둥이로 다스리려 하나이까
그리하면 내가 쇠파이프 들고 나간다..  너희들은 죽어 나가야 할 인간들이지만
그 애들은 우리가 피흘려 이루려했던 좋은세상을 누려야할 우리의 자식들이니라

겁이날게다.우리 40대가 그냥 사십대인줄아나? 그 모진 군사독재시절에 피 흘리며 얻어낸 세상이다. 나라에 현자가 나서 지난 10년 우리 동생들은 편안한 세상을 누리고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그 여린 우리 자식들을 백골단의 몽둥이에 피 흘리게 내버려둘것 같으냐??

우리애들 건들기만 해 봐라.. 마누라 손 잡고 거리로 뛰쳐나갈 세대가 수 백만일게다.. 더러운 위정자들에게 우리 애들의 미래를 맡기지는 안을거란 말이다

겁나지??  함 해 보자.이 더러운 돈 벌레들아.


대한민국 전경들에게 호소!!! 호소!!!!!!!!

번호 88610  글쓴이 그라프   조회 43  누리 44 (49/5)  등록일 2008-5-5 02:09  대문 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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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군부대 급식에 미친 소가 풀렸다는 소식이 인터넷에 떠돈다.

전경, 의경할 것이 너희들도 짭밥을 먹는 놈들이니

너희들도 미친 소를 먹는다는 애기다.

미친 윗대가리들이 너희들을 보호하겠냐?

우린 지금 모두가 실험실 마루타다.



제발 바란다.

모든 급식을 거부하라.

모조리 들어 누워라.

급식을 거부하고 집회봉쇄 동원을 거부하라.


집단으로 반발하여 너희들의 살길을 찾아라.


지금 대한민국은 완전 미친 놈에 나라이다.

쥐새끼 맹박이 저거 제정신이 아닌 놈이다.

살 길을 찾아라.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만사가 아니다.

너희들의 급식이 안전한지 철저히 확인한 뒤 행동에 옮기기 바란다.



뭐라? 불법집회로 간주하고 사법처리 한다고?

번호 88606  글쓴이 여심(餘心) (dh8972)  조회 117  누리 140 (140/0)  등록일 2008-5-5 02:02  대문 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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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심으로 원하노니.. 제발 그렇게 해 다오..

왜 너희들 잘 하는거 있잖아..

20년전 한열이한테 한것처럼 최루탄 정조준해서 직격으로 쏘아 주시고..

사과탄 지랄탄도 적절히 쏘아 주시고..

물대포도 좀 뿌려 주시고..

백골단 투입해서 폭력진압도 좀 해 주시고..

촛불 들고 있는 여고생 머리채 잡고 닭장차고 끌고 가기도 하고..

그거 말리는 애들 진압봉으오 무차별 구타하고..

어때.. 어디서 많이 보던 광경이지?

이거 다 10여년 전에 너희들이 즐겨 사용하던 장기잖냐..

어쨌든 불법으로 간주하고 주동자 엄벌 한다고 으름짱까지 놓았으니..

제발 말로만 그치지 말고.. 실천을 해라 실천을...

지금 실전경험 풍부한 386 넥타이들의 전투력이 극한으로 치솟고 있다..

우리 짧고 굵게 끝내도록 하자..

간절히 부탁한다...

386....세대... 함 뭉쳐 볼까요....

번호 88589  글쓴이 항상눈팅 (democorea)  조회 681  누리 295 (295/0)  등록일 2008-5-5 01:28  대문 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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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이제는 486이라 표현해야 맞겠지만....

밑에 글에 '호진아빠'님이 제안 하셨더군요.

관심 있으신 386 님들....

의견 모아 봅시다.

10대 어린 여학생들에게 미친 정부의 미친 정책에 맞서라기에는

우리가 너무도 창피하지요....

나름 서프 386 세대의 의견 취합해 봅시다.



덧글) 제가 3시까지 댓글 교환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댓글 부탁드립니다.

결국은 다시 386인가 ...

번호 88588  글쓴이 판갈이   조회 246  누리 180 (180/0)  등록일 2008-5-5 01:28  대문 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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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이 나선 광우병소 저항운동을 보고 나서

그들의 부모들인 386을 생각했다.

가장 치열했던 저항의 시기를 온몸으로 뚫고 나온 세대였지만

요즘 가장 격렬히 욕을 먹고 있는 세대이기도 한 386 -

그들이 자신들의 아이를 통해 다시 일어서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애들 건드리면 바로 전면전으로 간다.

끝장 볼 때까지 간다.

미안하다..후배들아 형들이 지켜줄께,,

번호 88570  글쓴이 호진아빠   조회 186  누리 158 (158/0)  등록일 2008-5-5 01:07  대문 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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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의 선배님들 화요일 집회에 만남시다..

내 후배애들 한명이라도 잡혀가면 ...

눈물이 납니다...

모입시다...

전화주세요 ...5월6일낭 장소공지합니다...

사법처리 한다고?? 내가 모처럼 웃는다...

번호 88522  글쓴이 비조 (seinerr)  조회 606  누리 314 (314/0)  등록일 2008-5-5 00:12  대문 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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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처리 하겠다는 경찰 아저씨들..



사실 솔직히 말해서 경찰도 이메가는 진절머리 나지요???

그래서 빨리 이메가 쫓아내고 욕 안먹으며 살고 싶은데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몸만 피곤하고 진도는 안나가지요??

그래서 사법처리 한다는 둥 강제진압 한다는 둥 해서 분노를 유발하고 말이 안먹히면 정말로 최루탄에 몽둥이 난리쳐서 전 국민을 자극해서 빨리 이메가를 처리하고 싶지요?? 뻔하지요.. 애들이 경찰에게 두들겨 맞고 오면 그 애들 부모들이 가만 있겠수?

그 애 부모들이 누군데?? 누군지 알지요?? 가장 치열한 역사의 현장에서 대학시절을 보낸 사람들이오..

사실 이메가를 빨리 쫓아내는 방법이 바로 어린 학생들에게 물리적인 억압을 가하는거요.. 바로 우리의 미래와 우리의 현재가 바로 들고 일어나 폭발할테니까...

댁들의 노림수가 그거 맞지요??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그러지 맙시다...

이메가 쫓아니는 건 우리가 해야 할 일이오.. 어린 학생을 희생시켜서 우리 편할 수는 없소... 항상 말하는 거지만 반칙에도 정도가 있고 전투 중에도 지켜야 할 도리가 있는 법이오... 굳이 애들에게 짐 지워야겠소??



지금 이꼴 된것도 애들에게 부끄러워 죽겠구만....

촛불문화제가 불법? 사법처리?.... 우리가 지킵시다.

번호 88442  글쓴이 항상눈팅 (democorea)  조회 463  누리 446 (446/0)  등록일 2008-5-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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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 건드리면, 나도 가만 안 있는다!!!!!!!!!!!!!!1


IP : 60.197.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월항쟁
    '08.5.5 9:02 AM (124.56.xxx.82)

    세월이 흘러서, 요즈음 20대 아이들에게 마치 전설의 고향을 이야기 하듯 해 주곤 했는데...
    생각해 보니 우리 젊어 피 끊을때 그러고 살았네요.
    기성세대 욕하면서 그 무섭던 군사 독재 시절에 온 몸에 멍들어 경찰서서 풀려난 선배들 보면서 울고 "이건 아니다. 내 젊음 바쳐서라도 민주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러면서...
    명동에 모여 들던 인파들...
    전경들 손에 맞고 피 흘리며 하얗게 질려서 주변 호텔 건물로 사무실 건물로 도망쳐 오면서 숨겨 달라고, 살려 달라고 하던 그 시절 386 중간 학번 후배들...
    얌전히 학교 다닌 아줌마입니다.
    너무 무서운 시절이어서 용기가 없어서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운동권의 모순 같은 것도 보여서, 방관자로 살았던 386 초입입니다.
    그리곤 후배들의 흘린 피로 민주화 이루어진 세상에서...
    그래 이제 좋은 시절이다, 이러면서 아파트 마련하여 내 새끼, 내 남편이란 알콩 달콩 살겠다고 내도 한번 "복부인" 이란거 해 봤음 좋겠다 생각만 하면서 재주가 미천하여 그도 못하고 그저 밥 먹고 사는 "베이비 붐" 시대에 태어난 한 아줌마 입니다.
    옛날 생각이 나네요.
    그때도 사는 건 쉽지 않았는데, 그래도 의식 있는 지식층은 지금 보다 많았던 듯 합니다.
    우리가 아파트에 땅 투기에 연연하는 걸 보면서, 우리 후배들이 지금의 30대들이 너무 많이 실망한 듯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이 꽃 같은 아이들이 촛불을 받쳐 드는 걸까요?
    가슴이 아프네요.
    유신을 겪었던, 7몇 학번처럼, 전.. 누구를 겪었던 8몇 학번들 처럼....
    그런 아픈 기억들은 우리로서 끝내어야지요.

  • 2. 분당 아줌마
    '08.5.5 9:54 AM (220.127.xxx.41)

    저도 현실의 힘 없는 아짐이지만서두
    내 자식은 지켜야 해요.

    남편을 화요일에 여의도로 내 보내고
    저는 주말에 아들이랑 같이 갈려고요.
    우리 애들 건드리면 가만 못 있죠.

  • 3. 한명이라도 다치면.
    '08.5.5 11:18 AM (218.235.xxx.139)

    옛날에 비겁하게 침묵을 지켰던 386이지만..
    이번엔 나도 참지 않으렵니다. 그때 그시절엔 최류탄냄새 맡으며 도망다녔고, 어느날 소리없이 사라져가는 동기들 보기도 미안하게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경찰이셨고 남동생이 데모하는걸 너무나 걱정하셨기에 저마져 그럴 용기가 없었거든요.

    하지만..더이상은 못참겠습니다.
    이러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과연 남아날지 의심스럽습니다.

    어제 친일 사전 편찬에 관한 토론 보다가 뒤로 넘어갈뻔 했습니다.
    저따위 역사관으로 과연..다음 세대에 어느 누가 나서서 독립운동을 하고 사회 개혁을 위해 자기를 희생할지 걱정스럽더군요.

    누구에게나 힘든 식민지 생활이였겠지만..
    누구는 편한 친일행위를 했고 누군가는 독립운동을 했던겁니다. 사실 친일이란 명칭도 아깝지요..

    그나마 지명도있는 인사들이 지금 이시점에 침묵을 지키는것도 안타깝습니다.
    다들 눈치를 보고 있는거겠죠..

    내자식 내가족 내나라..내손으로 지켜내야겠습니다. 아무도 못믿겠군요~

  • 4. 해보자.
    '08.5.7 2:04 PM (222.98.xxx.175)

    386은 아니지만 그 옆에서 지켜보던 약간 더 젊은 세대입니다. 뉴스에 날마다 대학생 데모에 근처에 대학이 있어서 매캐한 최루탄 냄새에 눈물흘리며 학교 다녔던 세대이기도 합니다.
    저도 아이들 건드리면 가만 안있습니다. 실전은 안해봤지만 보기는 질리게 봤던 사람입니다. 못할거 같습니까? 애들이 제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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