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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와 키 그리고 나이와의 상관관계

여러분은 어떠세요?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08-04-29 13:18:14
제 나이 만 42세

키는 167 몸무게는 57

2-3년전에 55 나갈 때는 전체적으로 실루엣이 날렵해 보였는데

그 놈의 2킬로가 사람 느낌을 넘 둔탁하게 만들어요. 흑흑

제가 원래 골격이 무지 크고 더불어 얼큰이라는...

저도 정말 다욧트 해서 2킬로 빼면 좀 가뿐해 보일까요?

나이들어서는 조금 살집 있어야 덜 늙어 보인다는 말에 위안삼지만

그래도 이 거구의 느낌 넘넘 괴로워요,.

전혀 그럴 맘 없는데 왠지 위압적인... 몸에서 나오는 포스가 장난 아니지요.

여러분은 자신의 몸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몸애를 알고 싶어요.
IP : 81.88.xxx.2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다.
    '08.4.29 1:23 PM (218.54.xxx.240)

    정말 그 키에 그 몸무게라면 굉장히 하늘하늘 할텐데요.

    제가 키가 164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보다 훨씬 커보인다고 해요)
    몇 년 전 열심히 운동할 때 그 몸무게 였는데 무척 날씬하고 매력적이었어요. ^^;;

    더 뺄 때도 없고 말라서 빈티나 보이지도 않고 아주 아주 괜찮아 보이는 몸매였는데
    키가 167이면 키에서 110을 뺀 57킬로가 아주 적당한 바람직한 몸무게 아닌가요?

    그 키에 그 몸무게가 어찌 거구라고 말씀하시는지 전 어떻게 살라고요. ㅜㅜ

  • 2. ..
    '08.4.29 1:29 PM (116.126.xxx.250)

    전 164에 49~50인데요. 체중은 20여년 변함 없는데
    나이가 들수록 살이 흘러내리는 느낌?
    가슴이 작아지면서 쳐지고, 배도 늘어져서 벗으면 가로로 줄이 가고
    힙은 펑퍼짐한게 바지가 길어진 느낌 (힢이 쳐진다는 얘기죠?)이에요.
    A형 몸매가 확연해집니다.

  • 3. ..
    '08.4.29 1:29 PM (116.44.xxx.59)

    전 원글님 이해해요.제가 165에 55거든요,,삼십대 초반이구요.. 어깨가 넓지않은 스타일인데도 요즘 여자애들이 워낙 빼빼해서 저도 거구처럼 느껴져요..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이 162~3에 48키로정도..이러면 몸이 여리하지 않을까요..^^ 저도 여기서 2~3키로 빼면 좀 여리해보일까요?ㅠ.ㅠ

  • 4. 저도
    '08.4.29 1:32 PM (116.126.xxx.159)

    원글님과 키 몸무게가 같은데요. 저 역시 둔한듯 느껴져요.
    작년에 한창 운동할 때 53, 4 킬로 정도를 만들었는데 좋았거든요.
    날씬하단 소리 많이 들었구요.
    근데 겨울에 너무 추워 운동을 안했더니 겨우내 살이 3킬로 정도가 쪄서
    옷도 잘 안 맞고 둔해요. 그렇다고 뚱뚱한 건 아니지만 제가 느끼죠.
    날씨 풀려서 요즘 다시 운동 시작했어요.
    목표는 3킬로 감량입니다.
    사실 저는 51, 2킬로 정도가 딱 좋지만 그 정도까진 뺄 자신이 없네요.

  • 5. 저는
    '08.4.29 1:34 PM (211.237.xxx.148)

    만 41세..
    20년동안 변함없이 170에 50키로..
    30대 초반까지는 볼살많아서 고민했으나 지금은 몸무게는 같아도 볼살이 빠져서 더 말라보이네요..
    2~3키로만 더 붙었으면 좋겠어요..
    옷발은 잘 받아서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볼살이 홀쭉하니..자가지방이식이라도 하려고 병원가보니 온몸에 지방이라곤 없어서 이식 할 것이 없다고 뱃살 불려오라고 하네요..
    살찌면 볼살도 찔텐데 이식은 뭔 필요가 있겠어요..
    친구들 보면 학창시절보다 2~3키로정도 늘어난 친구들이 딱 보기좋더군요..

    저희는 외모를 중점적으로 보던 학과라서 친구들이 모두 165이상에 50키로 전후였거든요..

  • 6. 체형
    '08.4.29 1:38 PM (116.44.xxx.148)

    단순히 몇 킬로가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체형이 문제인 것 같아요
    타고난 체형이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아웃라인이랄까요
    작년에 수영 열심히 할때랑 그만두고 운동 전혀 안하는 지금이랑 2키로정도밖에 차이 안나는데
    옷입는건 너무너무 달라요 헐렁하고 편하게 입어서 맵시나던 옷들이 이젠 겨우 꽉 끼게 들어가요 ㅠㅠ
    지방 1킬로는 부피가 두부4모정도 되고 근육 1킬로는 그 부피의 5/1밖에 안된다는 얘길 읽고선 그제서야 제 상태가 이해가 갔네요 ㅠㅠ 운동 해야겠어요...

  • 7. 맞아요
    '08.4.29 1:55 PM (220.120.xxx.33)

    저도 키가 167인데요 살이 좀 쪄서 55킬로가 넘으면 거구같아 보이고, 좀 빠져서 55가 안되면 그래도 옷 테 나는것 같아요.
    근데 저는 55 아래로는 잘 안 내려가 지네요.
    몇킬로에 느낌이 무척 다른것 같더라구요.

  • 8. 딴소리
    '08.4.29 2:13 PM (211.111.xxx.60)

    얼마 전부터 든 생각이 할머니가 되려면 몸이 자그마한 편이 낫겠다 싶어요.

    위에도 말이 나왔지만, 나이 들면 대체적으로 얼굴살이 많이 빠지니 그게싫어서...
    언제부터인가는 살 안 빠지게 유지(?)하려 노력했는데요.

    최근에는 오다가다 나이 드신 분들 뵈면...자그마한 할머니들이 정말 너무 보기 좋은 거예요.
    건강 유지에도 더 좋으실 듯 싶고요.

    저희 친정 할머니께서 말년엔 한참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어느 정도 거구셨거든요.
    그런데, 그런 분 간병하시느라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 팔을 못 쓰시게 됐습니다.
    그 생각이 나서 이젠 그냥 살이 빠지면 빠지는대로 두려 하고, 몸을 가볍게 해야겠다 결론 봤습니다.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지 모르겠으나...몸집이 있으시니, 연세 드시면서 편찮으신 데(관절염, 신장약화, 고혈압, 당료 등등)도 더 많으신 듯도 했고요.

    그리고, 원래 뼈대가 큰 사람은 살이 조금만 쪄도 더 몸집이 커보이고 그러더군요. ㅠ.ㅠ

  • 9. ...
    '08.4.29 3:08 PM (121.152.xxx.112)

    단지 2킬로 늘었는데 날렵->둔한 느낌으로 바뀌셨다면
    그 2킬로가 전부 지방 무게여서 그럴거예요. 근육2킬로와 비교하면 부피가 확 다르잖아요.

    전 님 경우와 반대로 164에 늘 55킬로였다가(항상 둔한 느낌) 두세달 운동해서 52-3으로 줄였거든요.
    불과 2-3킬로 줄었는데 바지는 한 치수 확 줄여서 입어야해요.

  • 10. ..
    '08.4.29 3:22 PM (61.39.xxx.2)

    ㅠㅠ 다들 키도 크시고 날씬하세요.
    저는 152에 47-48lkg 왔다갔다하는데요.
    그나마 다행인건 골격이 작아서 아직까지는 살쪘단 소리 안들었다는것 정도;;
    46kg가 제 이상의 몸무게인데 참 그 일킬로가 빼기 힘드네요

  • 11. 윗님.
    '08.4.29 4:08 PM (211.178.xxx.61)

    힘내세요..
    저도 153에 58입니다.ㅠㅠ
    그냥 납짝 엎드려 있지요..ㅠㅠ

  • 12. 저도
    '08.4.29 4:49 PM (222.109.xxx.148)

    만 42세, 키 163이구요.
    3년 동안 근육운동 위주로 제가 생각해도 아주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운동하기 전에도 53kg 정도로 뚱뚱하진 않았지만
    왠지 힘이 없고 탄력이 없어 보이는 몸매였지요.

    하지만 지금은 1~2kg 정도 차이 밖엔 안 나지만
    몸이 아주 다부져 보이구요.사이즈도 55사이즈 입습니다.

    굶어서 빼지 마시구요. 몸에 좋은 걸로 드시면서
    근육운동은 꼭 해주세요.

  • 13. 원글이
    '08.4.29 5:36 PM (81.88.xxx.241)

    에구구, 저랑 비슷한 분도 계시는 군요^^;;
    조언 주신분들 감사해요.

    음... 답은 운동 밖에 없네요.
    사실 2년전까지는 수영을 주 2회 이상했었어요(한번에 800m - 1000m 정도)
    그때랑 몸무게 차이 별로 안나는데,
    음,,, 답글 달아주신 분중에 근육과 지방의 부피에 관한 말씀 듣고 고개 끄덕이고 있어요.

    근데 여기는 수영 할 만한 곳이 없어서
    그냥 러닝머신 위에서 걷기나 자전거 타기 그런거만 가능한데
    이런 것도 효과있을라나 모르겠네요.

    에효,,, 찌기는 쉬워도 빼는건 정말 넘 힘들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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