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고 있는데 귀 바로 옆에서 물체가 쩍 갈라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주위를 살펴봐도 이상이 없어 지나쳤어요. 머리 말리는 중에 또 쩍하는 소름끼치는 소리가...
목욕탕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그냥 거기에 있엇어요.
오늘 새벽엔 자고 있던 도중에 놀라 일어났어요. 이번에 쩍쩍쩍````
가슴이 쿵쾅... 세상에.. 문을 열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기둥의 타일이 쫙 갈라져있네요.
유심히 살펴보니 욕실 벽면 타일의 균열이 심각하게 나 있어요.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경험 있으신분들 말씀 좀 해주세요.
관리사무실엔 뭐라 해야 할까요.
리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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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벽면 타일의 심각한 균열들...
깜짝이야... 조회수 : 538
작성일 : 2008-03-07 10:58:30
IP : 211.33.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3.7 11:35 AM (125.7.xxx.234)저도 아파트 욕실에 그런 경험 있습니다. 저희는 10년된 아파트인데..어느날 쩍 소리나고.뭔가 떨어지는 소리가나서 보니까 타일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일부는 균열이..
혹시 윗층에서 공사하나 관리실 문의해보니 없다고..그런데..저희 3층 위에서 공사중..
그런데..그것 때문이라 원인을 정확히 얘기할수 없다고해서..
그냥 임시로 타일 줄눈 붙이는거랑 해서 대충 떼웠네요.2. ...
'08.3.7 12:54 PM (124.197.xxx.25)입주한지 6개월 된 아파트인데 안방 욕실 타일이 갈라지다가 퍽! 하고 쪼개졌습니다.
쪼개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져 산산조각났어요.
이상한 건 저희집 바로 윗층도 안방 욕실 타일이 쪼개졌다는 거...
하자보수 신청해서 타일 다 뜯고, 타일 아래 시멘트 다시 바르고, 타일 다시 붙였는데...
만약에 욕실 사용하다가 타일 떨어졌으면 큰일 날 뻔했지요...
정확한 원인은 자기들도 모른다는데,
타일 불량일수도 있고, 타일 아래 시멘트 공사가 잘못 되었을수도 있다네요...
조각난 타일까지 가져갔어요. 타일 불량인지 검사한다고...
대충 하시지 말고, 타일 업자 불러다가 타일 다시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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