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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드러운 질문 할게요. 대변이 찐득?? 찰기가 있어요. ㅠ.ㅠ
끙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08-03-06 23:27:30
남편이(30대 중반) 얼마전부터 대변을 보면 대변이 너무 찰기가 있어요.
남편 말로는 찰똥이라고.. ㅡㅡ;;
변기에 다 붙는 건 예사고요. 꼭 두번씩 물을 내려야합니다.
잔변감이 있다고도 해요.
남편은 소식을 하는 편이며, 야채보다는 고기를 좋아합니다.
커피를 하루에 3~4잔 정도 마시고요.
담배는 피우지만, 술은 별로 안마십니다.
뭐 특이하게 먹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집에서 두끼를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거든요.
집에서는 저와 같이 식사를 하는데, 전 전혀 그런 변을 보지 않거든요.
변을 매일 보지 않고 3~4일에 한번씩 보고
변 보기 전에 방귀를 뀌면 냄새가 아주 독해요.
변을 본 후에도 변냄새가 독해서 화장실에 냄새 없애는 스프레이 뿌리기도 하고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갑자기 예전에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문의 여사가 준하의 방귀보감을 쓰는 걸 보고...
혹시나 건강에 적신호는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시겠어요??
IP : 116.46.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급진료 바람
'08.3.6 11:32 PM (121.163.xxx.65)대장내시경이나 대장조영술 다 해보세요. 말로만 듣기에도 별로 장의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네요. 체질에 따라 그런 분들이 있긴 한데..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심정으로다 얼른 검사해보시길..
2. >.<
'08.3.6 11:34 PM (125.60.xxx.143)그 찰똥 ㅎㅎ 저도 알아요 >.<
그게 일시적으로 그럴 때가 있는데.. 뭐 먹었을 때였는지... 제가 생각해볼께요.3. 정답
'08.3.6 11:35 PM (194.80.xxx.10)섬유질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어야 겠군요.
식단을 바꿔보세요.4. 저도 찰진편
'08.3.7 9:56 AM (125.131.xxx.53)섬유질 풍부한 것만 편식하는데 그래요.
변기 휴지로 다시 손넣어서 닦아야 하죠.ㅜㅜ
저도 원인이 궁금합니다.
전 대장 내시경 2년에 한번씩 정상이랍니다.
가끔은 그런 방귀도 나오는데...5. 흑,
'08.3.7 3:38 PM (211.178.xxx.143)저도 부끄럽지만 저의 상황을...
저도 그래요
제가 변을 보면, 꼭!!! 정말 한번도 거의 빠짐없이 변기 물을 내린 후에도
변기 안쪽으로 변자국이 남아요
화장실 갔다가 깜빡하고 바뻐 한번만 내리고 나오면, 어김없이 남편에게
들키는데,,,, 뻔뻔하게 아무렇지도 않은척하지만... 사실 정말 창피해요
그게 넘의 변은 더럽잖아요
변의 찰기는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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