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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친정에 와 있어요. 근데...(두번째)
애들 데리고 준비 다 됐냐고...오늘 아침 일찍이도 전화를 하셨네요.
분명 어제 시모께...3월4일에 간다고 말씀 드렸거든요.
시모께서 아버님께 말씀을 안드린 모양입니다.
진짜로 이해가 안가네요..진짜 왜들 그러시는지...ㅠㅠㅠ
애들이 보고 싶어서 발길이 안떨어진다고 하시네요.
이건 또 뭐냐구요...
정말이지...지긋지긋하다~~
1. ..
'08.3.2 10:55 AM (125.177.xxx.156)안그래도 후기 궁금했었는데...
그럼 잠깐 애들 보고 가시라고 하세요...
3월4일날 결혼식이나 돌잔치 있다고 핑계 대시구요...2. 여기서
'08.3.2 10:57 AM (116.37.xxx.200)이렇게 속 끓이지 마시고요,
그런 전화 오면 그 자리에서 말씀을 즉시 하셨어야죠.
욕 먹을 각오 안하고는 님 좋을대로 상황개선 안됩니다.3. ...
'08.3.2 11:00 AM (218.209.xxx.86)말씀안드린 시어머님 잘못입니다.
님이 속 끓이실것 없습니다.4. .
'08.3.2 11:24 AM (58.103.xxx.167)"아, 어머님께 3월 4일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못들으셨나봐요.
그럼, 근처에서 애들 얼굴 잠깐 보고 가세요.
전 3월 4일 볼일이 있어서 볼일 보고 그때 가려구요."
왜 이렇게 말씀 못하시나요.ㅠㅠㅠ5. ㅎㅎㅎ
'08.3.2 11:34 AM (125.177.xxx.40)친정 와 잇음 보고 가시라고 할수도 없네요
그냥 . 님 말처럼 시어머니 책임이니 미루시고 4일날 간다고 하세요
왜 일부 시어머니들은 본인들 편한대로만 할려고 하시는지..
저 아는 분도 가운데서 자꾸 다른말 하셔서 자식들 곤란하게 하시던데요
자꾸 끌려다니심 피곤해요 몇번 안좋아도 밀고 나가야 됩니다
4일에 보는데 무슨 발길이 안떨어지는지..
우리나라도 빨리 자식과 너무 끈끈한 정 좀 끊어야 해요
도대체 독립이 안되니...6. 얘기했는데도
'08.3.2 11:37 AM (218.146.xxx.51)발길이 안떨어진다니 어쩐다니 하니.. 스트레스를 받는거겠죠
그냥 모른척하세요7. zz
'08.3.2 12:04 PM (59.10.xxx.62)안떨어지는 발길도 떼야죠,, 별수없죠..뭐
8. 롤리팝
'08.3.2 12:15 PM (124.54.xxx.152)그냥 가시라고 하세요.애들 잠시 못본 다고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한다나요..
정말 극성이시네요.일부로 더 그러시는것 같아요.-3-9. 원글.
'08.3.2 12:42 PM (61.255.xxx.97)모레면 집에 가는데...걍!!~~가시라고 했어요.
지금 멀리 와 있어서 가기도 힘들다구요.
저녁에나 되야 집에 가는데...이번엔 가시라고 했지요.
어른들 말씀하시길...저보고 어지간하다고 하시네요.
손주가 보고파서 시어른들이 그렇게 얘기 하면 네..하고 따라 나서지..
참!!~~너도 말이 많다...하시네요.
에구!!~~님들 말대로 잠깐 애만 보고 가시라고 하고 싶은데...
그러다가 만난김에 가자고 할까봐...
저희 어른들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분들입니다.
그래서 아주 안부딪힐려고 하는데...
고집이 세니,말이 많다니,어지간하다고 하니....죽겠네요.10. 헐
'08.3.2 1:13 PM (220.121.xxx.226)꼭 울 시부모님 같으시네요...
상상만해도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11. dj
'08.3.2 2:04 PM (203.128.xxx.160)어머!고집 세고 어지간하신건 시부모님 아니신가요?!
그동안 님 정말 힘들었겠어요.본인들 위주로만 생각하시고 옳다고 하시는분들 같아서 답답하네요.12. 정말
'08.3.2 3:13 PM (221.145.xxx.100)대단하십니다...
저번에 한 번 거절하셨는데도 그러시고..
아주 작정을 하신거 같은데요??
차라리 처음부터 아이가 보고싶으니 와달라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화나진 않았을텐데..(원글님보다 제가 더 화가나려고 해서요..)
정말 그 분들 어지간 하시네요..13. 푸하하..
'08.3.2 7:53 PM (220.120.xxx.226)웃깁니다..
그래도 원글님 이기신겁니다. 잘하셨어요.
말로야 뭐라고 하던 그냥 그래라~!하고 잊어버리세요.
뭐 고분고분 따라나섰어봤자 말잘듣는다고 칭찬이나 해줬겠어요?
정말 징글징글한 노친네들이네요.
사돈댁에 있는 며느리한테 경우도없이 전화질이나 그렇게 하고..14. 걍~
'08.3.2 10:18 PM (121.140.xxx.35)고집세고
말 많고
어지간한 며느리로 찍히세요.
담부턴 그런 줄 아시고 강요 안하시겠지요.
뭐라 하시면
네~저 고집센거 아시잖아요?
요렇게 한 번 받으시구요,ㅎㅎㅎ15. 아이구
'08.3.2 11:43 PM (210.123.xxx.64)저 같으면 '아버님 어머님도 어지간하시네요. 제가 친정에 매일 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간만에 와서 일주일 있겠다는데 그것도 맘 편하게 못해주세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손주들 보고 싶은 마음은 똑같아요' 했겠습니다.
16. ㅎㅎㅎ
'08.3.3 2:09 PM (121.88.xxx.217)시부모님께 웃으면서 그러세요.
오늘 만난(약속이 친구들과였다하시면서) 친구들이 너희 시부모님들도 너랑 성격이(고집) 비슷하구나, 했다구요.
어머니, 남들 눈에 저희가 다 비슷하게 보이나봐요. 해버리세요!
고 며칠, 참 어른들도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