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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가 새끼를 놨어요..^^

하늘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08-03-02 01:12:49
농촌에 살며 집 지키라고 4마리 정도 키우는데
그중에서 발바리 새끼를 3마리 놨네요.
이웃집에 한마리씩 주면 좋을련만,, 농촌인구도 많이 줄고
다들 키우는 개가 한마리씩은 있어서 힘이 드네요.
그리고 잘 살라며 보내놨던 개 1마리가 다시 되돌아 오는.. 가슴 저미는 사연으로..
원래 3마리를 키우고자 했는데
4마리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됐어요..
그런데 주인도 모르게.. 발바리가 바람을 펴서.. ㅜ.ㅜ
개라서 물어볼 수도 없구... 줄때 없으면.. 7마리를 키워야 하네요..
tv농장보니까 개들이 우글거리는걸 보면서..어떻게 저럴까 했는데..
지금의 저의 모습 같아요..

그리고 개들을 보니까,, 청각도 발달한거 같아요.
전에 뉴스에 개밥 주던 외국인 며느리가 흰 수건 쓰고 몽둥이로 위협해서 죽었다는 뉴스를 듣고
마음이 아팠거든요..
오늘 우리집 아들이 몇일전 오토바이 한대 사서 몰고 다니는데
헬멧 쓴거 보고 발바리가 처음보는 사람인양 마구 짖어서 보니까 아들인거 있죠..
헬멧 벗으니까 꼬리 흔들고...

게시판 보다보니 강아지에 대한 글이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IP : 220.122.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08.3.2 1:57 AM (116.37.xxx.200)

    하하, 새끼를 들었다 놓았다는 말은 아니시죠?^ ^

    저도 예전에 집에서 키우던 개가 새끼를 여섯마리 낳았는데 줄 데가 없어서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데나 줄 수도 없고 주고 나서도 마음이 아프더군요.
    장터에 한번 문의 해 보시면 어떨까요?

  • 2. ........
    '08.3.2 5:43 AM (125.184.xxx.223)

    이젠 새끼 더 이상 못놓게 중성화수술 해주세요... 자꾸 그리 새끼낳아서 숫자불면 님도 감당못하시잖아요...게다가 시골이고 발바리개니 개장수가 훔쳐가기 딱 좋고, 보신탕집에 강제로 끌려가서 물한모금 못마시고 철창에서 박스처럼 겹겹이 쌓여지고 학대받다 죽으려면 어쩌려고요...
    시골이 동물키우기에는 훨씬 더 위험하니 절대 개를 새끼놓게해서 숫자 불려선 안된다고 봐요..

  • 3. ㅎㅎ
    '08.3.2 9:28 AM (210.117.xxx.139)

    새끼를 낳다(놨다, 놓다 - 다 아닙니다.)

    거슬리는 사람 많을 줄 압니다.

  • 4. ..
    '08.3.2 10:39 AM (220.126.xxx.186)

    강아지이쁘겠어요..새끼들 얼마나 이쁠까......
    그리고 절대로 보신탕 장수에게는 팔지 마시기를.....
    동물도 하나의 생명체랍니다..인간을 죽이는것과 마찬가지에요!@
    주변 사람에게 입양 시키는것도 좋을거같아요.....주인이 얼굴도 볼수있어서 좋을거같구요..

    너무너무 이쁘겠어요......

  • 5. 에고..
    '08.3.2 11:57 AM (122.32.xxx.149)

    저도 중성화 수술 꼭 시키셨으면 하네요.
    발정날때마다 새끼 낳으면 어미개 건강도 금방 나빠져요..
    매년 강아지들 분양하시느라 고민도 하셔야 할꺼고..ㅠㅠ

  • 6. 진짜
    '08.3.2 4:18 PM (121.88.xxx.149)

    앞으로도 감당 안되게 자꾸 낳으면 어쩌라구요.
    중성화 수술을 시키던지 해야지요.

  • 7. 놓다
    '08.3.2 11:13 PM (221.145.xxx.100)

    경상도 분이신가봐요...
    경상도 분들은 아가를 놓는다고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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