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심부름시킨다고 야단맞았네요..
전 큰아이 3학년때쯤 부터 심부름을 시켰네요..
아이가 심부름하느것도 좋아하고 또 잘?하고..
두부,콩나물은 기본이고..
약국,세탁소,김밥집..
정말 골고루 심부름을 시킵니다.
아직까지..반항없이 착하게 잘해주고요..
그런데..친정엄마가 저희집에오셔서 돼지고기심부름시키는걸 보고 드디어 한말씀하시네요..
귀한아들을 그런심부름을 시킨다고..
그래서 제가 요새 안귀한 아들이 어디있냐고?
두부,콩나물도 아들담당이라고하니..
야단을 치시네요..
아들에게 그런심부름 시키지말라고..급할때 한두번이지..
그런 사사로운것까지 아들을 보내냐고..
딸은 공주?처럼 모셔놓고..아들만 부려먹고..
그런심부름하면 나중에 큰일못한다고..
양집 첫아이고 할머니들이 무진장 좋아라하십니다.
그래서 그런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저런심부름하면 안좋은것일까요?
아들두신 어머님들..
저처럼 저런 심부름 안시키시나요????
1. 아들
'08.2.27 11:46 AM (72.140.xxx.77)이라서가 아니라, 그래도 부모가 해야 할 일이 있고 아이들이 도와야 할 일들이
구분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아들 딸 구별않고 공평하게 하려고 하는 사람이긴 한대,
이 경우는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엄마로서의 역할 문제인듯 생각됩니다,제게는.2. ..
'08.2.27 11:47 AM (203.251.xxx.30)엄마로서 역할에 뭐가 문제가 있나요?
3. ..
'08.2.27 11:57 AM (122.35.xxx.30)귀하고 귀하지않고를 떠나서 심부름 시킬일 있으면 시켜야겠지요
그런데 정말 필요해서라기보다는 내가 가기 귀찮다고해서 아이들에게 사소한 심부름을 이곳저곳 자주시키는건 아이들에게 반발심을 키울것 같아요
적당히 가끔 한번씩 심부름을 시키고 칭찬을 해주시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릴때 칭찬에 혹해서 싫다소리한번 하지않고 심부름을 어지간히도 많이했는데
어른이 되고난 다음에 그때 생각을 하면 엄마가 나를 너무 바보로 알았구나 싶어 맘상할때가 많더군요4. ....
'08.2.27 12:04 PM (58.233.xxx.85)아들이니 시키지말라시는건 좀 시대에 안맞고 ,,,
전 그걸 떠나서 심부름하나를 시키려해도 아이가 무얼하고있나 한창열중이고 재미있을시간이면 방해를안합니다 .그리고 시킬때도 해라,가 아닌 도와줄수있는사람?하고 동의를 구하구요5. .
'08.2.27 12:29 PM (58.103.xxx.71)전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엄마도 사람인데 완벽할 수 없죠.
살다보면 심부름 시킬수도 있는거지.
남도 아니고 가족이니까 서로 돕고 살아야하는것 아닌가요?6. ..
'08.2.27 12:37 PM (58.121.xxx.125)엄마 심부름하는게 창피한 일이라니, 그 생각을 바꿔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놀랍습니다. 우리 애들은 심부름을 즐기는데요.7. ...
'08.2.27 12:44 PM (122.40.xxx.5)우리도 아들이 심부름하고 딸은 절대 안합니다.
단호하게 안하니 시키는게 더 피곤하네요.
아들은 맘이 약해 잘 하지요.
가끔 시키는데 저래 하기 싫어도 맘약해 해주는 버릇이
밖에 나가서도 계속 되면 안되는데...하는 생각도 들어요.8. 성향아닐까요?
'08.2.27 1:01 PM (121.254.xxx.131)저도 위로 오빠하나 있어요
근데 어릴때 심부름 저만 시키더라구요 것도뭐 국민학교 시절이지만 ...
근데 커서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그전엔 오빠를 곧잘 시켰는데 어느날 오빠가
"엄마 나 앞으로 두부심부름 시키지말아줘요 왠지 창피해~" 이래서 심부름 담당이
저로 바뀌었지요 엄마 심부름이라기보단 콩나물 두부들고 다니는게 싫었데요
본인이 잘하고 즐거우면 된거지요 안그런가요?
그리고 어머님의 말씀엔 아들 인데 집안 심부름 시킨다는 남아선호상상에 그런듯하네요
그럴땐 잘 얘기하시던지 안계실때 시키시면 되지 않을까요?
심부름 하는것도 공부고 한때입니다9. ..
'08.2.27 1:32 PM (211.59.xxx.43)아들이고 딸이고간에 두부, 콩나물, 김밥집 이런 심부름은 스무살 넘어까지도 시켜본 적 없네요.
저역시 그렇게 자랐고요.
내 아이가 그런 물건 들고 터덜터덜 다니는거 싫어요.
가족이니까 서로 도와주는거 좋은 생각이지요. 하지만 우체국 심부름, 서점, 문구점 이런건 시켜봤지만 웬지 저런건 제가 시키기 마뜩치 않아요.10. --;;;
'08.2.27 1:42 PM (211.189.xxx.161)어릴때부터 온갖 심부름 다 하고 자라온 저로서는
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는..@.@
친정엄마가 아들이니까 시키지말라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거같구요..
그래도 동생이랑 적절하게 분배시켜서 심부름 시키는 태도는 필요할 것 같아요.
전 첫째인데..정말 심부름은 저만 했거든요.
왜냐면 동생은 성격이 까칠해서 엄마가 뭐 시키면 굉장히 투덜거리고 말이 많았어요.
엄마도 동생한테 시키면 피곤하니까 저한테만 시키더라구요..
어린마음에 굉장히 억울하고 짜증났었지요..11. ?
'08.2.27 1:48 PM (122.32.xxx.149)그런 물건 들고 다니는게 뭐 어때서요?
저도 어려서 그런 심부름 종종 했지만 창피하다거나 뭐 그런 감정 느껴본적 없구요.
(저 굉장히 소심한 성격이라 어려서 길에서 군것질도 못했지만 심부름 봉다리 들고 다니는거 창피해본적 없어요)
서점 심부름이랑 콩나물 심부름이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네요.
가족들 먹을 먹거리가 천한 물건이라도 되나요?12. 놀랍습니다
'08.2.27 1:54 PM (218.153.xxx.133)이렇게들 귀하게(?) 키우시는군요.
제가 계모인가봅니다. 저희 엄마도...
이런저런 심부름 할수도 있는거지, 뭐 옆집가서 돈을 꿔 오라는 것도 아닌데 아이들 폼 안날까봐 안시킨다. 창피할까봐 안시킨다. 그순간 좀 창피할 수도 있겠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도록 키울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것도 아이들 마음에 상처가 되려나요? 아님 자존감에 상처가 되는건가요?13. 그것보다
'08.2.27 2:12 PM (116.37.xxx.200)바로 집앞이라 할지라도 혼자 다니다가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고
차 안다니는 골목에서도 지나다니는 차도 많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시도 때도 없이 다니지요.
저는 아이가 사고 날까 봐 불안해서 심부름 못 시키겠어요.14. 그게
'08.2.27 2:13 PM (219.255.xxx.113)뭐 어떤가요?
저는 8살 아이한테 슈퍼에 가서 식빵과 소고기 사오게 심부름 시킨적 있어요.
의외로 아이가 심부름을 잘 해서 슈퍼에서도 칭찬 들었어요.
아직 어려서 자주 시키지는 않지만 저는 시킬 생각이에요.
자기 먹을 과자를 사서 들고 오는거랑 엄마가 사오라고 시킨 두부를 사가지고 들고 오는게 뭐가 다른가요?
저도 서점심부름이랑 콩나물 심부름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전 댓글이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15. 놀라울 따름
'08.2.27 2:14 PM (122.37.xxx.170)저는 타인에 대한 배려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일부러 시킵니다..
엄마와 아빠의 노력으로 너희가 자란다..
엄마도 배려해다오 의미로....16. 우와~
'08.2.27 2:14 PM (123.143.xxx.199)부모가 아이들에게 심부름 시키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술, 담배 심부름도 아니고
가족이 함께 먹을 음식 수퍼 가서 사오는 거 아이라도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두부, 콩나물 들면 터덜터덜 다니는 거고
문구, 책 들면 당당하게 다니는 건가요?
이런 선입관과 편견은 여성이 주로 하는 '가사일'은 하찮은 것이고
남자들이 주로 하는 바깥일은 뭔가 대단한 거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죠.
따라서 집에서 놀고먹는 여자들이 밖에서 일하고 들어온 남편
떠받들고 편하게 해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죠.
근데 들고 다니기 창피한 그 먹거리들은 누가 먹나요?17. 어이없다
'08.2.27 2:39 PM (124.54.xxx.99)윗님..동감이에요
생전 두부나 콩나물 심부름도 안해 본 아이들은
미래에 우아하게 그런건 남 시키고 살 건가보죠.
이상한 사고방식들이네요..이래서 엄마들 재교육이 필요하단 말씀이지요.18. .
'08.2.27 3:14 PM (121.186.xxx.179)전 좀 크면 일부러 시킬려구요
남자애들도 엄마일 도와주는거 해봐야 나중에 결혼해서도 잘할거구...
또 언젠가는 내품떠나서 갈 생각하니...더 시켜야겠단 생각도 들구..^^
요즘엔 딸 시집보내는게 아니라...아들을 보내는거 같아요 ;;;19. 우와..
'08.2.27 3:20 PM (211.48.xxx.202)댓글 보고 놀랐네요.심부름 시키는게 뭐가 어떻다는건지..
전 어릴 때 그런 심부름 하면서 창피하단 생각 해본적 없구요.
아이들이 그런걸 창피하게 생각한다면 그게 창피한게 아니라고 그런 사고방식을
고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거 어차피 가족들 입에 다 들어갈건데 왜 창피하답니까.
책은 우아하고, 두부나 콩나물은 창피한건지..이해가 안되네요.20. .
'08.2.27 3:29 PM (58.103.xxx.71)댓글 보고 드는 생각.
다들 이렇게 귀하게 커서 어찌 사회생활 할까 싶네요.
울남편 대기업 차장이래도 공돌이라 일주일에 한번 공장 풀뽁기에 동원되네요.
공장장님 진두지휘하에.
작고 소소한 일들도 다 그나름의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초등학생들 고사리 손으로 공동화장실 다 청소하고 합니다.
그들이 가정에서는 다 귀한 아이들이지만 사회구성원으로
자기가 사용하는 공간을 돌아가며 청소하지요.
아이들이 청소를 하면 얼마나 잘하겠어요.
집에서 슈퍼가서 콩나물 조차 사본적 없는 아이들도 많은데....
서툴러도 그들의 몫을 다 합니다.
심부름조차 어떤 일은 하찮고 어떤 일은 자존감을 세워준다니
이제 사학년 접어드는 나이이지만 격세지감을 느끼네요.21. 헐,,,
'08.2.27 3:40 PM (211.117.xxx.92)정말 댓글들에 놀랍니다...
그런 심부름 좀 하면 어때서인지...
전 아들만 둘인데 좀 크면 이것 저것 도와달라그러면서 나름 집안 살림도
이런거란다..하고 알려주고싶은데..22. 저도 헉~
'08.2.27 3:42 PM (203.248.xxx.81)두부, 콩나물 사오는 5학년 의젓한 아들래미...
골목길에서 마주친다면 '엄마 심부름하는가보다...착한 아들일세...'하며 흐뭇한 마음이 들 거 같은데....
두부, 콩나물이 뭐가 챙피한가요? 그거 안 먹고 사는 집이신가요?
아님 허접한 음식이라 생각하시는건가요? @.@
어렸을 적...오빠가 여덟살 쯤 되었을때인가...
두부 한 모 사오라는 엄마 심부름에 신나게 두부 사들고 집으로 뛰어오다 넘어져서
다 으깨진 두부를 들고 울면서 집에 왔더라는 이야기가...새삼 생각나네요.23. 귀할수록
'08.2.27 3:48 PM (202.30.xxx.226)고기를 잡아줄게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고 하지 않던가요?
심부름의 품목?이 뭐가 중요한가요?
아이가 할 만 한 일이면 심부름 시킬 수 있지 않나요? 어디 버스타고 갔다 오는 것도 아니고,
집 근처 가게에서 해결될 일이지 않을까요? 학교가 오히려 더 멀리 있지 않나요?
콩나물 사서 털래 털래? 오는 것 보다,,
학원 차량에 실려서 타고 내리는데 보호되지도 않은채 학원 갔다 오는게 오히려 문제지,
억지로 갔다오는 심부름도 아닌데..
문구는 되고 콩나물은 안된다는건.. 좀 그러네요.
딸이라 오히려 더 안 시킨다는건, 아들만 둘인 저도 차라리 이해는 되요.
차별이 아직도 있으니... 딸은 귀하게 키우고 싶은거죠.
제 말에 저 스스로 어폐가 있는거 압니다.
심부름이 어떠냐고 해놓고, 딸은 오히려 귀하게 키우고 싶어 심부름 안시키는거 이해한다는거요.
그래도 이해합니다.24. 저도
'08.2.27 4:39 PM (125.177.xxx.156)자식이 있지만...
어릴때부터 집안일, 심부름 팍팍 시킬려구요...
저도 그렇게 컸구요...
상전 모시는 것이 아닌데 넘 떠받들려 키우지 맙시당..25. ..
'08.2.27 5:04 PM (220.117.xxx.165)저도 두부 콩나물 심부름 하고 자랐는데요, 주로 엄마가 급할때 도움요청하셨던 거 같아요.
근데 저만 그런 생각 드는건지 모르겠는데요, 심부름이라는게 협조와 배려를 가르치는 차원에서 시키시는 거 맞나요?
원글을 보면 웬지 교육차원이라기보다는 약국 김밥집 세탁소 두부 콩나물 돼지고기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엄마의 번거로움을 심부름 좋아하는 아이에게 떠넘기는 듯한 느낌이 들고요,
아들딸 불문하고 말잘듣고 심부름을 좋아하는 아이한테만 더 시키고,
엄마가 설득을 하거나 싸움을 해야하는 아이에게는 안 시키는 거라면 엄마 편의 위주잖아요.
정말 서로 돕는 차원에서 해야하는 거라면 하기싫어하는 애한테 더 심부름을 시켜야죠..
엄마가 그걸 하기 싫으니까 쉬운 아이에게만 말을 하게 되는 거 아닌가 해서요.
저희집에 삼촌들이 많은데요,,
가사일 잘돕고 조카들 선물 엄청 챙기고 너무너무 자상했던 삼촌은 너무너무 순한 숙모 만나
손가락 하나 까딱않고 자기 맘대로 하고 살구요,
날때부터 괴팍하고 소리지르고 자기밖에 모르던 성격의 의사삼촌은 성격 센 숙모 만나서 화장실청소 설거지 하며 삽니다.
저도 방걸레질 한번 안하고 컸는데 지금은 제 살림이니까 화장실 바닥 닦고 다 합니다..
그놈의 귀한아들론은 60대 이상 어머니들은 다 가지고 있는 사상이니까 어쩔 수 없는거구요. 말해봤자 뭐해요?26. 말도안돼
'08.2.27 5:21 PM (124.80.xxx.166)귀한 아들에게 그런 심부름 시키지 말라는 건 말도 안되죠,,
전 울 아들 자기 앞가림은 다 할 수 있게 기를 겁니다,,
대부분의 남자들 요리도 못하고 세탁기 돌릴 줄 도 모르고,,
나중에 결혼 못하거나 아내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사람답게 살 수 있을 정도는 돼야죠,,
어릴 적 부터 갖가지 심부름 다 시키면서 키울거에요~27. .
'08.2.27 5:38 PM (203.241.xxx.50)저도 시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 되네요..
엄마가 식사 준비하면서 자식에게 도움 차원의 심부름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28. ㅎㅎ
'08.2.27 5:59 PM (222.98.xxx.175)제가 막내 남동생이랑 터울이 6살 차이가 납니다.
중학교 다닐때까지 무던히도 심부름 시켰습니다. 이것좀 갖다줘. 저것좀 집어줘.
어느날 동생이 말하더군요. 누나는 손이 없어?
어라 놀랬지요. 마침 한자시간에 배운게 그말이었어요.
공자님 말씀인데
'내가 하기 싫은걸 남에게 시키지 말라'
였어요.
그뒤론 동생에게 심부름 안시켰습니다. 가끔 동생이 제가 손이 모자랄때 알아서 도와주면 고맙다고 말해주고요.
동생이 놀라는 눈치던데요. 그리고 눈치껏 저를 더 잘 도와주기도 하고요.
그 뒤로 그말이 제 금과옥조가 되었어요.
제 아이는 5살 입니다. 동생 기저귀 갈때 다리를 붙잡느라 물티슈를 가지러 가지 못할때 부탁합니다. 가져다 줄래? 하고요. 갖다주면 고맙다고 하고 싫다고 하면 제가 어찌어찌 해결합니다.
심부름으로 귀한 아이...어쩌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내가 하기 싫은걸 남에게 시키는게 문제 아닌가요? 그 남은 내 몸종이 아니니까요.
부탁은 할수 있어요. 시킬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29. ###
'08.2.27 6:04 PM (203.252.xxx.215)지금 고2 올라가는 울 아들..유치원때 산만하고 집중력 약해 선생님과 상담 했더니..기막힌 처방(?) 해주셨지요.가끔씩 엄마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데..얘긴즉은 심부름을 시키되 ..너로 인해 엄마가 도움이 된다는것을 꼭!!강조하고 4~5곳을 한꺼번에 시키는 동시에 (예..달걀 10개 사고 옆집 야채가게에서 시금치 1단 ..쭉 올라오다 제과점에서 식빵 1봉지 사고..그 옆집 수퍼에서 요플레 3개 (딸기.키위.열대과일)사서 안전하게 차조심하고 올것!! 자주는 아니었지만 저는 효과만점 이었습니다.사회성 발달은 물론!경제관념!집중력 !물론 어른들께 칭찬들어 사기충천 했습니다. 지금도 무거운것은 엄마 절대 드시지 말라 합니다.집에 있을땐 꼭 부르라고요..귀한것의 기준이 모호해 지는 요즘..경험을 통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면 심부름은 활용하기 나름이랍니다..
30. *8
'08.2.27 10:47 PM (200.63.xxx.52)엣분들의 그런식의 이야기를 언제까지 들어주고 맞장구를 치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