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또 다시 피아노 질문 올립니다. 방음 관련~

piano 조회수 : 386
작성일 : 2007-12-06 12:42:35
며칠전에 피아노, 인터넷으로 독학하고 있다고 글 올린 사람 입니다.

저도 십오년째 아파트에 살지만
피아노 소리를 소음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그저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 정도로만 생각 했는데요
간간이 피아노 소음때문에 너무 괴롭다는 글 읽으니
피아노 열심히 치기가 좀 꺼려 지네요.

주로 저는 피아노 연습할 때
가운데 페달을 왼쪽으로 제껴서 소리가 적게 나게 해 놓은 다음 연습하고
거의 완성이 되었다고 생각될 때
가운데 페달을 다시 원위치 해서
우리가 흔히 듣고 있는 피아노 소리가 나게 해서 연주해 보거든요.

그런데 소음에 관한 글을 읽다 보면
그 가운데 페달에 대한 글은 읽은 적이 없어서
그렇게 하면 혹시 피아노에 무리가 가는지 궁금 합니다.

어제 읽은 글에는
피아노 방음제에 대한 글도 있던데
혹시 그거 사서 붙여서 쓰시는 분 계시면
사용 후기도 좀 부탁 드립니다.

그럼 회원님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25.134.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음판
    '07.12.6 12:52 PM (58.140.xxx.7)

    그거 박으면 소리가 많이 줄어드는건 확실하고 조율사분들 계란판처럼 생긴 스폰지 가지고 계세요. 그거 앞쪽 윗면과 아랫면 들어서 붙이고, 뒤의 향판에 대어 놓으면 소리많이 죽습니다.
    스폰지 얼마 하지도 않아요. 조율할때 해 달라면 서비스로 해 주실지도 모르겠어요.
    피아노 발을 올려놓는 판도 조그만거 있습니다. 그거 들어올려놓으면 아랫집에 울리는 소리또한 많이 줄어든대요.

  • 2. ..
    '07.12.6 12:56 PM (211.245.xxx.57)

    대단하셔요, 악기라는것이 나이가 들어서 익히기엔 참 힘든 것인데, 더구나 인터넷으로 독학을 하신다니... 열정이 돋보입니다. 열심히 하시구요..

    먼저 피아노 방음제는 잘 모르겠구요, 그건 피아노 대리점같은곳에 여쭤보셔요.

    방음은 흔히들 피아노 밑바닥에 담요같은것을 까는 것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보다는 피아노 뒤와 벽 사이에 이불같이 좀 도톰한 것을 넣어 두는 것이 좋다고 해요(조율사님 말씀)

    가운데 페달은 피아노를 뚜껑을 열어보면 아시겠지만 헝겊이 하나 있어요, 그게 페달을 누르면 내려와 소리를 막아주는 완충제 역활을 하는 것이니 피아노에 무리가 갈 것은 없구요, 좀 답답하기는 하지요, 아무래도..

    피아노 소음이 치는 사람은 잘 모르는게 듣는 사람은(저는 전공자입니다) 영 괴로운 것인가 봅니다. 전곡을 쭉 치는 것은 좀 덜한데, 아무래도 부분 부분 끊어서 하다보면 그렇게 되겠지요,

    페달도 누르시고 뒤에 담요라도 넣으시고 열심히 열심히 연습하셔요..

  • 3. 방음
    '07.12.6 1:28 PM (211.217.xxx.105)

    피아노 소리 참 거슬리죠? 저도 입시준비하면서 고생했었습니다..
    저는 아는분게 양해를 구해서 스튜디오 같은곳 빌려서 연습하곤 했었는데..
    제 친구 같은 경우는 피아노에다가 방음설치를해서 헤드폰을 끼고 연습을 하더라구요..
    제니오시스템이라고..이게 젤 확실한 방법같아요..^^

  • 4. 피아노소음
    '07.12.6 1:37 PM (211.114.xxx.9)

    저는 지금 피아노소음때문에 지금 집을 알아보고있어요.
    윗집에서 계속해서 몇시간에 걸쳐
    피아노를 치는 통에 완전 신경쇠약에 걸릴정도예요.
    확실하게 방음장치를 하신후에 피아노를 치는것이
    양쪽에게 모두 좋을듯해요.....

  • 5. 대상포진
    '07.12.6 11:39 PM (221.139.xxx.43)

    요즘 들어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다보니, 몸이 축이 났나보다 그래서 감기,몸살이 일주일
    넘게 가나보다 했는데, 어느날 배 오른쪽 부분과 허리뒷부분에 뭔가 만져져서 보니까 좁쌀
    만한 빨간게 몇개씩 올라 왔더라구요. 이상한건 배부분에는 따끔따끔하면서 콕콕 찌르는것
    같고, 허리부분은 가렵구요. 하도 이상해서 다음날 피부과에 갔다 왔습니다.

    "대상포진" 이랍니다. 얼마나 당황스럽던지...친구가 7년전에 앓는 걸 봐서 공포 그 자체!
    친구는 어깨부터 등으로 오죽하면 '죽고 싶다'고 살기 싫다고 했을 정도로....

    의사샘이 주사 맞고 레이져치료하고 약 타서 먹고 집에서 푸~욱 쉬라고 했습니다.
    웬 약값이 하루에 6,400원, 병원비 까지 하면 11,000원! 벌써 일주일째~
    오늘 갔더니 다음주까지 와서 치료받고 나서 다시 얘기 하잡니다.
    흉터 안생기게 해달라고 부탁했거든요... 빨리 완치 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0 [영어급질] job application 작성중인데요, 도와주세요! 1 ,, 2007/12/06 142
159099 쌀 모양이 살아있는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5 2007/12/06 616
159098 건축분야에 몸담고 계신 님들.. 1 아기엄마 2007/12/06 273
159097 펀드환매수수료.. 2 부분환매.... 2007/12/06 404
159096 도시락 후원이라고 하셨나요? 1 안나프루나 2007/12/06 188
159095 속상해요 모든걸 다 가질순없겠죠 22 속좁은이 2007/12/06 5,875
159094 어제 딸의 부탁이라고 글 올렸던 ... 3 딸의부탁 2007/12/06 879
159093 사진기 사고 싶은데요. 8 사진기 2007/12/06 516
159092 신랑하고 사이에 고민이 있는데요.. 15 고민신부 2007/12/06 2,437
159091 목동에 영도..월촌초 어디로 보내는것이 좋을지요?? 9 초등학교 2007/12/06 608
159090 착하게 생겨서 좋아 4 딸이 말하길.. 2007/12/06 803
159089 *급질))택배보낸 물건이 분실되었어요.. 1 피해자.. 2007/12/06 291
159088 선물 어떤거 사달라고할까요?? 1 돌쟁이애기 2007/12/06 207
159087 회사일이 많아서 밤에 못들어올거라네요 무슨 이유일까요? 5 글쎄요 2007/12/06 684
159086 몸무게에대한 푸념 7 살빼자 2007/12/06 942
159085 아이에게 어느정도의 여유로움을 허용해야할까요? 어려워요~ 8 ... 2007/12/06 1,045
159084 영어 회화 능숙하게 할려면? 5 영어 2007/12/06 1,144
159083 또 다시 피아노 질문 올립니다. 방음 관련~ 5 piano 2007/12/06 386
159082 친정엄마가 남동생 결혼을 못하게 해요. 6 고민녀 2007/12/06 1,565
159081 아이들끼리 놀다가 싸웠는데요. 2 걱정맘 2007/12/06 342
159080 제빵재료 파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2 제빵초보 2007/12/06 273
159079 양가댁 부모님 편찮으시면 병원비는.. 9 궁금 2007/12/06 817
159078 이럴줄 알았으면 제왕절개 할꺼슬... 10 실금실금 2007/12/06 1,546
159077 혹시 얼굴 성형후 만족하는 분들 많으실까요? 11 성형 2007/12/06 1,799
159076 초등 6학년 수학문제 어려워서요... 2 죄송해요 2007/12/06 537
159075 인터컨티넨탈 3 뷔페 2007/12/06 329
159074 스쿠바 오프라인매장이 있나요? 2 잠오나공주 2007/12/06 165
159073 택시 영수증에 찍히는 시간은.. 1 택시 2007/12/06 230
159072 엄정화 속옷 사입으신분...괜찮은가여?? 5 속옷 2007/12/06 1,508
159071 (질문드려요~)초등수학 과외비 6 초등수학 2007/12/06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