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빠는아이.. 도와주세요

초보맘 조회수 : 382
작성일 : 2007-10-02 20:13:18
저희아이가 11개월입니다
손을 빨아서 고민에요
몇달전부터 고민을하다 약국을 방문했는데 약국에서 따로 기구가 없다고하네요
요즘 붕대로 손을 감아보기도 합니다
아이가 얼마나 짜증을 내는지...
그걸 보고 있노라면 맘이 안좋아요
어찌해야 될지 도움요청합니다
IP : 58.224.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맘
    '07.10.2 8:42 PM (58.224.xxx.177)

    저희아이가 윗니가 이상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고민끝에...
    닥터썸을 구입해서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여
    3일정도 손을 붕대로 묶었다 풀어놨더니 더 손빠는걸 달고 사네요
    걱정입니다
    여러분의 경험담 듣고 싶어요

  • 2. ...
    '07.10.2 8:53 PM (220.73.xxx.167)

    11개월이면 뭔가 빨고 싶은 욕구가 있을 때에요. 손을 너무 빨면 다른걸 대체해서 주시면서 못하게 유인하세요. 넘 스트레스 주지 말구요...

  • 3. ..
    '07.10.2 9:13 PM (211.193.xxx.98)

    부끄럽지만 저는 고2때까지 손을 빨았답니다.
    아무리해도 안고쳐지던것이..어느날 빨지말아야겠다고 결심을 하니 바로 되더군요..
    전 많이 늦게 고쳤지만,, 그렇다고 너무 스트레스 주지마세요..
    그럼 저처럼 숨어서 빱니다..^^

  • 4. ㅠㅠ
    '07.10.2 9:26 PM (58.143.xxx.222)

    조카도 잘 때 꼭 손가락을 빨아요.
    그런데 어린이집 원장님이 그거 억지로 못하게 하면 애 성격 안 좋아 진다고
    자연스럽게 안 할 때 까지 놔두라고 하고 간호사인 큰 조카는 손가락 빨면
    앞이가 앞으로 튀어 나오니까 못하게 하라네요.
    ㅜㅠ~~

  • 5. 치과 한번가고
    '07.10.2 10:12 PM (125.133.xxx.146)

    바로 고쳤답니다. 큰애가 여섯살 까지 심하지는 않았지만 졸릴때 꼭 손을 빨았었는데 아랫니 흔들려 치과가서 뺴게 되었어요
    제가 선생님께 아이몰래 손가락 계속 빨면 이 자꾸 빠진다고 이제 그만빨게 얘기해달라고 했더니 듣고 무서웠던지 이 뺴고 와서 그후론 절때로 손안빤답니다.
    어찌고칠까 늘 고민했었는데 하루아침에 고쳤어요.

  • 6. 앞니
    '07.10.2 10:17 PM (59.10.xxx.109)

    무지 튀어나옵니다. 소위 구강돌출이라고 해야 하나?^^
    못빨게 해야 합니다.

  • 7. 오늘
    '07.10.2 10:20 PM (59.186.xxx.178)

    방송에서 손가락 빠느아이 얼굴모양까지 변형이 온다고 tv에 나오더라구요
    꼭 빨리 고쳐야 한다고 하던데요

  • 8. ...
    '07.10.2 10:35 PM (122.34.xxx.197)

    세돌까지는 괜찮구요, 그 이후까지 빨아야 얼굴 변형이 오는거 같아요.
    울 큰아이 딱 세돌까지 빨았어요. 하정훈 책에서도 세돌까지는 냅두고 그 이후는 문제라고 억지로 못하게 하면 역효과 난다고 해서 냅뒀어요ㅗ.
    세돌 가까이 되면서 말귀 알아듣고 알아듣게 설명한 다음 손이 입으로 갈새 없이 심심치 않게 자꾸 놀아주니까 어느덧 자연스럽게 덜 빨게 되더군요.
    그래도 밤에 잘때는 빨곤 했었는데, 것도 배게를 하나 사줬는데 그거 꼭 끌어안고 자느라 안빨게 되었네요.
    심각하게 하루 종일 빠는거 아니면 어느정도 봐주세요.
    애들이 손가락 빠는거는 주로 심심하거나 졸립거나 둘중 하나예요. 낮에는 자꾸 놀이감을 줘서 관심을 딴데로 돌리면 안빨게 되고요, 밤에 잘때는 저처럼 인형이나 배게나 그런거 하나 의지할걸 마련해주면 자연스럽게 떼져요.
    아, 손가락 억지로 묶어 놓는거 파는거 참 있긴 있어요. 닥터 썸이라고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근데 별 효과 없어요. 저는 그거 좀 하다가 포기했었어요.

  • 9. ...
    '07.10.2 10:38 PM (122.34.xxx.197)

    참, 다시 윗 답글 읽어보니 유치 변형이 있다고 걱정하는 소리가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유치가 이상하게 난다고 영구치까지 변형되는거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울 동네 소아과 선생님도 그리 말씀하셨는데요??
    그리고 우리 애도 엄청 손가락 빨았지만 그렇다고 구강돌출되고 그렇지 않아요. 구강 돌출은 사실상 유전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하던데요?

  • 10. 공감..
    '07.10.3 2:31 AM (125.130.xxx.157)

    저도 고맘때 부터 닥터썸.. 팔굼치에 붕데 감기... 손가락에 쓴약 바르기 .. 애가 손을 빨지 않으면 잠에 들수가 없어서..재우지 않으면서 까지 이방법 저방법 다양하게 안해 본게 없는거 같아요... 좀커서는 (24개월 이후) 손등을 때리기도 했구요...
    그래도 그때 뿐이고 다시 손빨기를 계속 하더라구요...
    서로 지치기도 하고.. 그냥 하루종일 빠는건아니고 졸리기 전에 부터 잠들기 까지만 빨기에
    40개월 까지는 그냥 뒀답니다.. 어느날 너무 심하게 손을 빨길래.. 정말 정신이 번쩍 들도록
    심하게 혼내줬어요... 근데 말귀를 알아들을 나이가 되서 그런지..
    정말 신기하게도 하루만에 손빨기를 멈추 더라구요... 하지만 혼내고 나서 납득할만하게 설명 했구요... 손빨면서 미워진 손이 앞으로 이뻐지면 예쁜 반지를 사주겠노라 약속도 했지요..
    저도 하루만에 고쳐진게 너무 신기해요... (안해본게 없는지라...) 엄지를 주로 빨아서 그런지
    상처가 많이 남았어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를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시면 저처럼 말귀 알아들을때 한번 세게 시도를 해보세요...
    저도 손빨기에 넘 지쳐서 님심정 너무 이해가 가네요... 힘네세요~~

  • 11. .
    '07.10.4 11:40 AM (222.111.xxx.76)

    항상 아이에게 뭘 주셔야 할거 같아요.
    한손엔 장난감. 한손엔 먹을거..
    애들은 손에 뭐 있어야.. 사고도 안치고 먹기도 하고 그러는거 같애요..
    저도 그런 문제로 어린이집 선생님꼐 문의 드렸는데..
    빨지말라고 혼내면 안되고, 아이가 다른걸 할수 있도록 유도하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림 그릴까? 하면서 크레파스 주는 식요..

  • 12. 기다림..
    '07.10.4 6:04 PM (125.176.xxx.20)

    11개월이면 아직 구강기라 무언가 빨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시기이죠.
    기다려주세요. 오히려 억지로 빼주려고 하시면 아이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
    제가 아는 어떤 아이는 엄마가 힘들다고 젖병을 일찍 떼버렸는데 그랬더니 젖병 빨면 안되는건 알지만 욕구가 충족되질 않아서 장난감이나 뭐나 닥치는데로 빨더라구요. 어른들 눈 피해가면서.. 그게 아이들에겐 더 스트레스예요.
    혹자는 세살..이라고도 하고 또 어디선가는 영구치 나기전엔 괜찮다고 하던데요.
    제 동생을 봐도.. ^^;; 제 동생도 아기땐 손가락 심하게 빨았더랬는데 지금은 꽃미남이랍니다.ㅋ
    뭐.. 안면기형, 손가락 기형을 심각하게 걱정하실 시기는 아니예요.

    대신 조금더 자라서 엄마 말을 이해할 때가 되면 좋게 말로 타일러주시고 어떤 보상을 제시해주거나 해도 잘 알아듣고 스스로 고치더라구요. 억지로 빼주거나 강압적으로 하면 성격에 이상이 올지도 모릅니다...-0-(약간 오바하자면 말이죠..^^;;)
    기다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03 자꾸 생각나내요. 1 열열이 2007/10/02 387
146502 급히 질문드려요. 3 딸맘 2007/10/02 177
146501 택시 안타는 이유는 13 현수기 2007/10/02 2,552
146500 죄송하지만...코스트코할인품목알수 있을까요??^^;; 4 코스트코.... 2007/10/02 806
146499 투자상담사와 증권 펀드매니저..영업직... 2 as 2007/10/02 469
146498 남산타워갈려는데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6 궁금.. 2007/10/02 793
146497 어떻게 저런 표정이 나올까? 9 궁금 2007/10/02 2,988
146496 서울대교수 승진 또 무더기 탈락…교수사회 '무한경쟁' 시대로 4 / 2007/10/02 727
146495 미국에서 한인여행사 통한 패키지여행 가능한지요? 5 궁금 2007/10/02 462
146494 양평동에 갠찬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소개좀 해주세여~~ 3 ... 2007/10/02 156
146493 샤트렌,앤섬,크로커다일 레이디 등..이런 여성복 브랜드 어떤가요? 5 이쁜달 2007/10/02 953
146492 처음이사하는데 문짝은 갈아야하나요 6 낡은아파트... 2007/10/02 486
146491 (펌)사이비 스님의 두 얼굴 5 ! 2007/10/02 933
146490 내비게이션 공짜로 준다는데 3 나무 2007/10/02 519
146489 빵 가족인데요... 2 빵보관용기 2007/10/02 684
146488 의자에 앉을때 꼭 한쪽 다리를 올려야 편안해요,이자세 허리에 괜찮나요? 6 .. 2007/10/02 737
146487 김밥을 안 드시는 선생님 도시락 메뉴는 어찌할까요. 20 선생님도시락.. 2007/10/02 2,343
146486 친정부모 돌아가셔도 알리지 않아야 겠어요 21 며느리 2007/10/02 3,775
146485 장애인등록은 어디서 해야하나요? 6 궁금해요. 2007/10/02 474
146484 왜 제일높으신분으로 영어 싫어하는 사람 이 뽑혔는지 알것 같네요 23 Eddie 2007/10/02 3,537
146483 정말 고민입니다.. 1 취업.. 2007/10/02 337
146482 손빠는아이.. 도와주세요 12 초보맘 2007/10/02 382
146481 아이의 틱현상을 한약으로 고칠수 있나요?? 26 걱정맘 2007/10/02 1,035
146480 언제부터인가 남에게 사과 잘하는 내가 서글퍼요. 4 미안... 2007/10/02 577
146479 (급) 구역예배모임에 낼 간단한 음식좀 추천부탁드려요 8 ^^ 2007/10/02 607
146478 볼티모아에서 가볼만한 곳과 쇼핑몰 좋은 곳은 어딘가요. 1 여행자 2007/10/02 150
146477 컵이요..난감 2 강자 2007/10/02 369
146476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음악잡지 2007/10/02 106
146475 강원도분.... 사투리 가르켜 주세요^^ 4 모네 2007/10/02 343
146474 쌀이 젖어왔어요. 1 우체국택배 2007/10/02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