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의 틱현상을 한약으로 고칠수 있나요??

걱정맘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07-10-02 20:12:10
7살난 남자 아이인데 오늘 한의원엘 갔었습니다...
사실 간 이유는 야경증이 좀 있어서 갔었는데
한의사 말이 야경증보다는 틱이 있어 보인다고 그것부터 고치는게 급한거라고 하십니다.
물론 심하진 않지만 틱증상이 있긴합니다.
전 그래도 신경쓰고 있지 않으면 없어지겠지 하고 있었는데 한가지가 없어지면 또 다른증상(?)이 생기곤 하긴 했었어요..

그런데..이 틱현상을 한약으로 고칠수 있나요?
약제를 뭘쓰는건지?? 혹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있으세요...??

약은 맞추고 오긴 했는데 그런 정신적(?)인 증상을 한약으로 고칠수 있다는게..의심스럽거든요..

제가 잘 몰라서 묻는것이니 한의사 분들이나 경험있으신분들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25.130.xxx.1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
    '07.10.2 8:31 PM (58.140.xxx.176)

    탁중상은 아동 심리치료사에게 가야지요. 왜 거길 간답니까. 별 이상스런 한의사 다 봤네요. 웃기지도 않습니다.

  • 2. ...
    '07.10.2 8:37 PM (221.140.xxx.148)

    그 한의사분이 고칠 수 있다고 했으면 나름의 생각이 있으시겠지요...

    그 분께 여쭤보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처음에 댓글 다신 별....님 ADHD도 한약으로 치료하는 경우 봤습니다...

    저는 저런 식으로 댓글다시는 분들이 더 웃깁니다...ㅋㅋㅋ

  • 3. 경우?
    '07.10.2 8:50 PM (58.140.xxx.176)

    애를 확실히 임상실험 거치지도 않는 것으로 고치려다 잡으려 하십니까.
    양약이 필요할때가 있고, 한약이 필요할때가 잇어요.
    이런틱이나 adhd는 양약이나 치료사가 확실한 근거가 있기에 고치는 것 입니다.

    윗님 어찌 경우 하나 보고 한의사 말을 들으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기가막혀서...

  • 4. ...
    '07.10.2 8:55 PM (221.140.xxx.148)

    한의원 내에 정식으로 ADHD 클리닉 두고 고치는 곳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별님이 아는 게 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지요...

    저야 말로 이해가 안 되고 기가 막힙니다...

    꼭 저런 식으로 밖에 댓글을 못 다시는지요...

  • 5. 한의원이
    '07.10.2 9:13 PM (121.134.xxx.18)

    침이나 맞고 보약만 지으러 가는 곳은 아니지요..
    나타나는 증상의 원인을 찾아서 그에 맞는 처방해서 치료하는 곳입니다..

  • 6.
    '07.10.2 9:13 PM (211.104.xxx.82)

    저도 한약으로 틱을 고친다는 게 좀...
    약이란 게 충분한 임상실험을 거친 것이어야 몸에 안심하고 쓸 수 있지 않을까요?
    틱이 심리적인 것이지 약 먹고 떨어지는 병도 아니고.
    아동심리 꽤나 공부하고 이쪽 일을 하고 있는 제 친구도 틱에 대해서는 어렵게 말을 하던데...
    한약 먹고 바로 나을 것이라면 오랫동안 연구되어온 심리치료사나 의사나 정신과 약등을 통한 꾸준한 치료가 의미가 있을까요.
    약을 지으셨다니 어떤 성분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여쭤보세요.
    요즘 세상에 어떤 비법이 있어 증상이 낫는다는 말은 먹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의심이 가죠.

  • 7. ,,,
    '07.10.2 9:18 PM (210.222.xxx.41)

    엄마가 못 느낄 정도의 틱이라면 아마 그나이때 보통 있는 정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 눈을 꿈적거린다거나 큼큼 소리를 낸다거나..등등이 다 틱증상이라고 하더군요.우리아들이 지금은 대학생인데 코를 큼큼대서 신경이 쓰였는데 그땐 그게 틱증상인줄도 몰랐어요.전 그냥 아이한테 딸기 갈아주면서 이거 먹으면 안그런다고 하면서 딸기철이길래 한달여를 갈아먹였는데 열흘쯤되니 안그러더라구요.그게 심리적인 증상 같아요.
    증상이 심하다면 별님 의견도 무시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 8. ...
    '07.10.2 9:20 PM (221.140.xxx.148)

    저도 한의사가 아니니 전문적인 말씀은 못 드리지만...

    한의원에서 틱에 대한 치료를 자신했다면 심리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짐작도 되구요...

    사실 그 임상실험의 입장에서 보자면 한약이 양약보다야 우수하지요...

    한약은 거의 몇백 혹은 몇천년에 걸친 임상의 결과물이지만...

    양약은 기껏해야 수십년이니까요...

    아무튼 원글님... 그 한의사 선생님께 꼼꼼하게 물어보시고 의심스러우면 하지 마세요...

    여기 분들이 얼마나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을까요...

  • 9.
    '07.10.2 9:30 PM (211.104.xxx.82)

    임상실험이라면 대조군과 실험군을 놓고 통제 하에 단지 그 약에 대해서만 실험하는 걸 거쳐야지요.
    우선 동물실험 거친 다음 사람에게.
    한약이 임상실험의 결과물이라고 말할 순 없죠.
    효과라는 걸 떠나서 임상실험의 결과라는 측면에서요.
    그리고 임상실험을 거친 결과물이라면 성분이라든지 효과가 정확히 수치화되거나 한의사들 간에 공통된 견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여기에서 의견을 참고하시는 건 좋지만 위험한 의견도 많아요.
    단순 참고하시고, 실전에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게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10. ...
    '07.10.2 9:36 PM (221.140.xxx.148)

    서양과학의 개념에서 봤을 때 한약이 임상실험이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서양과학의 개념만이 진리는 아니지요...

    서양의학과 한의학은 인체와 병을 바라보는 기본 전제자체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서양의학에서 봤을 때 아니라고 해서 아닌 건 아니지요...

    서양의학에서 잘 모르는 것이지요...

  • 11. 크리스티나
    '07.10.2 9:47 PM (211.212.xxx.203)

    요즘 한의원 들중에서도 장애아전문 내지는 뇌발달 전문 한의원 많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워낙 adhd도 많고 학습장애, 선천적인 장애등 문제가 많이 발생하니까요. 심리치료와 병행하여 한의원 치료도 하시면 효과를 볼수도 있을것 같아요.

  • 12.
    '07.10.2 9:51 PM (211.104.xxx.82)

    임상실험이라 하셨기에 실험의 기본에 대해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제가 이과출신도 아니라 그냥 고등학교 때 배운 생물과목 지식으로 답변했을 뿐이고요.
    의학의 관점이 다른 건 이해하겠으나,
    병명, 의료기구, 진단방법의 일부를 한의학이 차용해왔다면 과학적인 면도 차용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 13. 용기
    '07.10.2 10:05 PM (203.81.xxx.52)

    감맥대조탕(감초 대추 부소맥) 좋곘네요. 과립으로된한약인데 생약취급하는 약국에있어요

  • 14. 음...
    '07.10.2 10:20 PM (218.48.xxx.210)

    한의원에서 치료받는 건 보험이 되나요?

  • 15. 뜬금없는 궁금
    '07.10.2 10:26 PM (58.233.xxx.178)

    서양의학과 한의학은 인체와 병을 바라보는 기본 전제자체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렇다면 왜 같은 병명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인체의 개념도 다르고 바라보는 병도 다른데 옛날엔 언급도 되지 않던 병들을 (한방에서) 이제와서 막 고치겠다고 하는게 좀 상술같아서 솔직히 100% 신뢰가 되지 않는거거든요.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데 의협에서 계속 불법아니냐고 제기하는 각종 서양의료진단 기구들을 들여다 쓰는 것도 잘 이해가 되지 않구요. 언제나 병명은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병명을 쓰는데 약을 쓰는건 어디가 허하니 뭘 써서 보하자 이런 말로 돌려치구요. 믿고 싶은데 그 관계를 잘 이해할 수 없어서 믿기가 힘들어요.

  • 16. 틱 증상이
    '07.10.2 11:21 PM (211.107.xxx.98)

    심한가요?
    7살 아이인데 뭔 스트레스를 받았을까나요? 엄마로서 이럴땐 참 속상하시죠?
    저희 아이도 한 때 있었는데, 그냥 자연히 없어지던걸요...
    스트레스 받은 환경을 좀 바꿔줬더니... (과도한 공부량을 줄여준다거나)
    조카딸아이도 심햇는데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괜찮아졌구요...
    넘 걱정 마세요, 크게 심한 증상아니면 크면서 자연치유도 되더라구요..

  • 17. ?
    '07.10.2 11:30 PM (59.24.xxx.64)

    어떻게 고치신다는건지...그 한의사분 뵙고싶다

  • 18. ...
    '07.10.2 11:41 PM (221.140.xxx.148)

    글쎄요... 뭐 같은 병명을 쓰는 것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서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옛날에 언급되지 않은 병을 고치려는 건 양방이나 한방 모두 마찬가지 아닌가요?

    세상은 변하고 병도 변하는데... 한의학이라고 과거에 머물러야 한다는 생각자체가 이상한 거지요...

    그리고 의료진단기구가 서양의학의 성과도 아닌데 서양의학에서만 전용하겠다는 게 전 더 이해가 안 가는데요...

    병명은 같을지라도 그 병이 어디서 기인한 건지에 대한 생각이 다른데...

    그런 걸 돌려친다고 말씀하시니... 참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이해할 수 없으면 그냥 이해하기 힘든 채로 사시면 되지... 왜 근거없는 비방을 하십니까?

    모르면 모르는 채로 모른다고 말하시면 되지요...

    왜 내가 아는 게 전부인 것처럼 말씀하시는지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 가네요...

  • 19. 가능해요
    '07.10.2 11:58 PM (210.182.xxx.52)

    저희 둘째가 7살에 틱이 나타난 후 너무 심해져서
    8살부터 9살초까지 정신과에서 약물 투여로
    약 7개월간 치료한 후
    괜찮아져서 치료를 중단 했어요.(올 3월까지)
    그런데 5월부터 다시 재발해서 심사숙고 후에
    늘상 다니던 한의원에 문의하였더니
    치료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는 체질상 틱이 나타난다고 하고
    일주일에 3일정도 침술과
    매일 3번의 한약 투여로 4개월간 치료하였는데
    현재는 거의 틱현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가끔식 나타나기는 하지만
    저희 아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을 때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서
    돈과 시간이 많이 들더라도
    (제가 직딩이라서 주 3일 침 맞으러 한의원 방문하는 것도 벅찹니다)
    아이에게 부작용이 덜하니
    저희부부는 만족합니다.
    그냥 속는 셈 치고 다녀봤는데
    효과가 있으니
    기쁜 마음으로 한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는 많이 나아져서
    주 1회 침술을 받고
    한약은 계속 먹고 있습니다.
    아직 2-3개월는 더 다녀야 할 것 같구요.
    양방 치료도 좋지만
    양방이 간과할 수 있는 것을
    한방에서는 치료할 수 있고
    저희는 5년정도 주치의 비스므리 하게 다녔기에
    한방에 대한 믿음도 있었습니다.
    (큰아이는 아토피와 비염치료도 그동안 그 한의원에서 치료 했었구요)

    결과적으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틱에 대한 카페에도 한방으로 치료한 예가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http://cafe.daum.net/ticdisorders(틱톡톡)에 가입해서
    둘러보시면 참고할 만한 사례가 많으니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저도 작년에 많은 도움을 받은 곳이니
    한 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 20. 매일경제
    '07.10.3 12:29 AM (59.24.xxx.132)

    올해로 한의원 개원 18년째를 맞은 P씨. 그럴듯한 실내 인테리어를 갖추고 손님을 맞고 있지만 요즘 죽을 맛이다.

    "하루 평균 수입이 60만원쯤 됩니다. 한 달에 25일 일하는 셈 치고 계산해 보면 월수입이 1500만원 남짓 됩니다. 임차료와 간호사 월급(2명), 약재ㆍ침 재료값을 빼고 나면 남는 돈이 별로 없습니다. 골프도 5년 전에 끊었습니다."

    P원장이 강북에 위치한 한의원에서 진료를 보는 환자는 하루 평균 25명. 이들 중 1~2명이 한약을 지어가고 나머지는 침만 맞는다. 침 맞는 값이 1만5000원(환자 부담은 4500원)이라면 하루 37만원, 한약값 25만원 등 60만원 남짓이 하루 매출이다. 부유층이 비교적 많은 강남이 아닌 강북에서 이 정도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중소도시에서 개원한 젊은 한의사들은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지난 5월 중순에는 30대 한의사 A씨가 전주에 있는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이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경영난에 시달려온 A씨는 진료비를 허위 청구한 사실이 보건복지부에 적발돼 1년가량 한의사 자격이 정지될 위기에 놓이자 가족과 연락을 끊고 모텔에서 장기투숙해 오다 자살을 택한 것이다.

    2005년 5월 초에는 대전 서구 둔산동 N한의원 진료실에서 원장 L씨(36)가 목을 매 자살했다. `빚을 내 시작한 한의원 운영이 어려웠다`는 유서가 발견됐다.

    2004년 11월에도 수원시 영통구 M한의원에서 K원장(35)이 개원 비용으로 진 빚 6억원을 갚지 못해 고민하다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수범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우리한의원 원장)은 "예전에 영업이 잘 되던 한의원들은 수익이 30~40% 감소했고 최근 개원하는 한의원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폐업을 하려는 한의원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40대 후반 한의사 K씨는 "1990년 대기업에 취업한 친구 월급이 100만원이던 시절에는 500만원을 집에 가져갈 수 있었지만 17년이 지난 지금은 친구들 연봉(8000만원)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에 다니는 자녀를 둔 K씨는 한의사라는 타이틀 때문에 치르는 인사치레, 경조사비, 기부금 등을 고려하면 일반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보다 낫다고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오전 8시 30분에 출근해 진료가 끝나는 오후 7시까지 일하고 토요일에도 늘 출근한다. 수입도 줄고 삶에 여유까지 사라졌다는 얘기다. "자식들에게는 한의사를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결정은 자식들이 하겠지만 한의사가 돼라고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입이 많습니까, 재미가 있습니까."

    한의사들은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병원 운영이 어렵다고 말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와 한방산업벤처협회(회장 손영태)가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41명 가운데 187명(77.6%)은 한의원 경영이 어렵다고 답했다.

    그 원인으로는 △한의시장 정체(28.9%) △양방에 대한 상대적 경쟁 심화(26.1%)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대응 미비(25.2%) 등을 꼽았다.

    한의원 경영난은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불황을 비교적 덜 탄다는 강남구에서만 지난해 74곳이 폐업 신고를 했다. 올해 들어서는 7월 말까지 53곳이 한의원 간판을 내렸다.







    폐업한 곳 중 일부는 강남구에서 문을 닫고 다른 지역으로 옮긴 사례도 있지만 한의원 경영난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강남구 한의사 이 모씨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보약을 주로 팔아 온 한의원이 더 힘들어 한다"며 "이름난 한의원들도 매출이 30% 정도씩 줄었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는 `서비스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환자들이 `더 좋은 시설, 깨끗한 한의원`으로 몰려면서 한의원들이 부담을 무릅쓰고 재투자하는 비용도 경영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 현대한의원 김헌식 원장(사진)은 "외환위기 이후 위축됐던 한방시장은 2000년 반짝 회복했다가 그 후 계속 감소세"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정체된 시장 규모 △급증한 한의사 △양방의 한의학에 대한 불신 조장 △현실과 동떨어진 보험급여 △경기침체 등을 경영난 이유로 꼽았다. 최근 몇 년간 한약재 소요량이 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이 바로 한방시장이 커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한방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건강만 허락한다면 평생 일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한의사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최고 웰빙 직업으로 한의사가 선정될 정도로 인기를 끌자 대학들도 정원을 늘려 한의사 배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1997년 4016개였던 한의원 수가 지난해 말 8808개로 119.3%(4792개)나 증가했다. 매년 500개 정도 늘어나는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에 1만4163개에서 2만2945개로 늘어난 병ㆍ의원(62.0%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훨씬 크다.

    한 한의사는 "한의학에 대한 일반 국민 관심이나 한약 소비가 예전만 못한데 한의대 졸업생만 늘리고 있다"며 "이러다 한의사 실업자가 양산되지 않을지 걱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병문 기자]

  • 21. 원인은
    '07.10.3 1:29 AM (218.237.xxx.149)

    틱은 일종의 불안 장애이니...좀더 아이의 불안과 거기에서 비롯된 심리적 긴장을 적절히 언어화하여 해소시키는게 좋을거 같아요... 겁이 많고 소심 예민한 성격도 타고 나는것이니 체질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전 미술치료, 음악놀이치료와 같은 것이 좋지않나싶어요..부모라면 아이가 자신감, 마음의 힘을 키우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22. 거참..
    '07.10.3 4:20 AM (210.205.xxx.180)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담같은걸 원하는 글에 답변달때는 좀 신중해지자구요~~
    잘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댓글달아논거 보니 씁쓸합니다.

    59.24.0.xxx 이님은 댓글 달아논 꼬라지가 참...
    님 경주에 사는것같은데 꽃마을 한방병원이나 동국대 한방병원한번 가보세요..
    그리고..매일경제 신문은 왜 퍼오셨을까?
    한의사 다 죽어난다니 통쾌하시요?? 남이 안돼면 통쾌해하는 거지근성을 가지셨나보네요.

  • 23. 커피
    '07.10.3 9:05 AM (121.88.xxx.253)

    가벼운 틱 증상은 아이가 크니까 자연적으로 없어지던데요
    많이 표시 안날 정도면 걱정 안하셔도 돨꺼예요

  • 24. 틱장애...
    '07.10.3 1:46 PM (221.165.xxx.198)

    빨리 시기를 늦추지 말고 소아정신과가서 심리검사하시고
    놀이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 아들도 7세 때 그런 증상이 와서 놀이치료 한 9개월정도
    받았는데 이제 안와도 된다고 해서 그만뒀구요
    저도 선생님과 일대일 면담을 하면서 원인을 찾아봅니다.

    학교들어가기 전에 꼭 문제 해결하시기 바라고
    아이 많이 안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한걸음 물러나서 아이를 바라보시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참, 그리고 주위에는 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직 편견을 가진 못난 엄마들 많아서
    우리 아이만 손해봅니다.

  • 25. 거참님아
    '07.10.3 9:53 PM (59.24.xxx.132)

    거참님도
    그다지 좋은 근성을 가진거 같이 보이진 않네요
    자기 맘에 안드는 댓글이라고 아이피 추적 들어가면 좋은가요?
    불법인거 아시죠?
    ( 210.205.205.xxx , 2007-10-03 04:20:30 )
    한의사이신데 잘 안되시나봐요 ...
    잘 되길 바래요

  • 26. 59.24.65.x
    '07.10.4 1:26 AM (210.205.xxx.180)

    저 한의사아닌데요.. 한의원에서 약을 좀 지어먹긴합니다만..^^
    그리고 아이피 추적이라뇨??님이 머그리 대단한 사람이라고 추적을합니까?
    님은 아이피 조회도 할줄 모르나부죠?^^

    무식하면 용감하다지만 좀 나서지마세요.
    님은 잘 모르겠지만 무식한티나거든요...안부끄러우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03 자꾸 생각나내요. 1 열열이 2007/10/02 387
146502 급히 질문드려요. 3 딸맘 2007/10/02 178
146501 택시 안타는 이유는 13 현수기 2007/10/02 2,552
146500 죄송하지만...코스트코할인품목알수 있을까요??^^;; 4 코스트코.... 2007/10/02 806
146499 투자상담사와 증권 펀드매니저..영업직... 2 as 2007/10/02 469
146498 남산타워갈려는데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6 궁금.. 2007/10/02 793
146497 어떻게 저런 표정이 나올까? 9 궁금 2007/10/02 2,988
146496 서울대교수 승진 또 무더기 탈락…교수사회 '무한경쟁' 시대로 4 / 2007/10/02 727
146495 미국에서 한인여행사 통한 패키지여행 가능한지요? 5 궁금 2007/10/02 462
146494 양평동에 갠찬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소개좀 해주세여~~ 3 ... 2007/10/02 156
146493 샤트렌,앤섬,크로커다일 레이디 등..이런 여성복 브랜드 어떤가요? 5 이쁜달 2007/10/02 953
146492 처음이사하는데 문짝은 갈아야하나요 6 낡은아파트... 2007/10/02 486
146491 (펌)사이비 스님의 두 얼굴 5 ! 2007/10/02 933
146490 내비게이션 공짜로 준다는데 3 나무 2007/10/02 519
146489 빵 가족인데요... 2 빵보관용기 2007/10/02 684
146488 의자에 앉을때 꼭 한쪽 다리를 올려야 편안해요,이자세 허리에 괜찮나요? 6 .. 2007/10/02 737
146487 김밥을 안 드시는 선생님 도시락 메뉴는 어찌할까요. 20 선생님도시락.. 2007/10/02 2,343
146486 친정부모 돌아가셔도 알리지 않아야 겠어요 21 며느리 2007/10/02 3,777
146485 장애인등록은 어디서 해야하나요? 6 궁금해요. 2007/10/02 474
146484 왜 제일높으신분으로 영어 싫어하는 사람 이 뽑혔는지 알것 같네요 23 Eddie 2007/10/02 3,537
146483 정말 고민입니다.. 1 취업.. 2007/10/02 337
146482 손빠는아이.. 도와주세요 12 초보맘 2007/10/02 383
146481 아이의 틱현상을 한약으로 고칠수 있나요?? 26 걱정맘 2007/10/02 1,035
146480 언제부터인가 남에게 사과 잘하는 내가 서글퍼요. 4 미안... 2007/10/02 577
146479 (급) 구역예배모임에 낼 간단한 음식좀 추천부탁드려요 8 ^^ 2007/10/02 608
146478 볼티모아에서 가볼만한 곳과 쇼핑몰 좋은 곳은 어딘가요. 1 여행자 2007/10/02 150
146477 컵이요..난감 2 강자 2007/10/02 369
146476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음악잡지 2007/10/02 106
146475 강원도분.... 사투리 가르켜 주세요^^ 4 모네 2007/10/02 344
146474 쌀이 젖어왔어요. 1 우체국택배 2007/10/02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