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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대신할 만한 과일이나 음식 머가 있을까요??

아침식사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07-09-19 10:19:08
결혼 5개월차 주부..
오늘 아침엔 간만에 누룽지를 끊여서 신랑을 먹여서 출근시켰지요..
배 하나를 이쁘게 깍아서 락액락에 넣어서 한손에 들려서 보냈구요 ㅎ

거의 2주만에 아침밥을 먹인거라 기분도 좋구 상큼! ㅎ

저도 출근하고 나서 신랑에게 전화해 과일은 맛있게 먹었어? 라며 물어봤구요..
(괜히 잘먹었는지 한번 더 확인해서 고맙다고 듣고 싶은 맘 있어서요 ㅎㅎ)


근데 아침에 먼가를 챙겨준다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아침밥만이라도 챙겨달라는 시어머니 말씀을 지키지를 못하고 있네요..

예전엔 바나나를 사다가 몇개씩 쥐어보냈는데
바나나를 농약에 담갔다가 뺀다는 글을 보고 -_- 그담부턴 바나나 잘 안사거든요..
방울토마토도 이빨에 낀다고 안좋아하구.

다른 주부님들은 아침대용으로 멀 싸주시나요??
아침대용으로 싸줄만한 좋은 음식(물론 간편한걸로 ㅎㅎ) 머가 있을까요??

IP : 165.243.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사 대용으로는
    '07.9.19 10:39 AM (147.46.xxx.211)

    바나나가 최고죠. 저희집은 한달에 한 번 마트 가는데, 거기서 유기농 바나나 두송이 정도 사서 그 주 내내 바나나 먹습니다. ㅋ

    우유+시리얼도 괜찮아요. 시리얼 종류를 다양하게 하고, 저는 견과류나 과일 썰어서 넣어주는데 그렇게 먹으면 참 든든하더라구요.
    락앤락같은 용기에 시리얼+견과류 담아서 싸주면 남편이 알아서 우유 사다 부어 먹기도 해요.

    요즘은 고구마나 옥수수 삶아서 주셔도 좋지요. 전날 저녁에 삶아서 뚜껑닫아 놓으면 아침에 먹기 좋아요. 살짝 데워도 되고..
    그런데 옥수수는 이에 끼니까 패스. ㅋ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밥이 최고! ^^)=b

  • 2. 단호박
    '07.9.19 11:01 AM (59.150.xxx.201)

    쪄놨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한쪽씩 줘도 좋던데요?
    고구마, 감자는 팍팍하고 소금 없음 안되고..단호박은 적당히 촉촉해서 입에 맞는지
    아침에 과일이랑 이것저것 내 놓으면 토마토 갈아놓은거랑 단호박만 먹고 가요^^

  • 3. ....
    '07.9.19 11:10 AM (220.90.xxx.188)

    저 맞벌이인데 남편은 저보다 한시간 늦게 나가는데 좀 일찍일어다면 안되나
    늦게 일어나서 차려놓은것도 못먹고 나가길래 아침에 싸놓고 출근해요.

    1. 주먹밥 (참치주먹밥, 멸치주먹밥 등 그날그날 집에 있는것에 따라 다르고요), 유부초밥
    2. 약식(하나씩 먹게 포장해요)
    3. 찹쌀케익(이것도 역시 하나씩 먹게 포장)
    4. 머핀종류, 스콘종류 (전날 반죽해서 뒀다 아침에 구워서)
    5. 팬케익(이것도 반죽해뒀다 아침에 해서 한장을 4개로 잘라 가운데 크림치즈나
    잼발라서 두개를 붙여서 싸줘요)
    6. 대충김밥(진짜 이도저도 없을때 김치볶음해서 그것만 속으로 넣어 김밥말아요)
    7. 샌드위치(이것도 집에 있는것에 따라 달라져요)

    여기에 집에 있는과일 같이 싸요 바나나, 사과 등
    그리고 두유하나 넣어주고요.
    저도 하나 똑같이 싸서 출근하구요.

  • 4. 단호박
    '07.9.19 11:25 AM (59.19.xxx.129)

    단호박도 쪄놓으니 고구마 같아서 먹기 힘들던데,,

  • 5. 저희는..
    '07.9.19 1:35 PM (222.236.xxx.98)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일어나거나 조금더 시간이 있는 사람이
    바나나1개, 토마토 1개, 사과 반개.. 이렇게 먹어요...
    저희는 한의원에서 아침에 과일먹으라고 해서 먹는데요..
    한의사는 계절과일로해서 챙겨먹으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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