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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시부모님이 형님네 꿈에..(내용삭제)

동서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07-09-19 08:53:11
죄송합니다.
글 삭제합니다. 저희 집안 얘기 혹시나 아시는 분들이 보실까
조심스러워 삭제하니 이해바래요..

댓글 주시고 좋은말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IP : 222.233.xxx.2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07.9.19 8:59 AM (219.249.xxx.216)

    행여 자책하지 마세요. 누구도 원글님께 뭐라 할수 있는사람 없을것같네요.
    그리고 그 형님 처신으로 봐선
    꿈을 정말 꿨는지 알게 뭡니까. 자기 말하기 좋으려고 그러는건 아닌지...
    욕심이 덕지덕지 붙은 사람들이네요. 형님네...

    늘 하시던대로 진심으로 기도해드리면서
    그렇게 모시면 돌아가신 시어른들도 그리 알고 계실겁니다.

  • 2. 친구네
    '07.9.19 8:59 AM (220.72.xxx.71)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어머니앞으로 명의가 된 집이 있었지요. 친구 신랑이 열심히 원리금갚아가면서 산 집이었는데, 친구 형님 왈;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셔서 그 집은 형님아들꺼라고 그러셨답디다.-_-
    꿈도 자기 맘대로 꾸는 사람들 꽤 있네요. ㅎㅎㅎ 원글님한테도 한 번 나타나셔서 참 배부르게 잘 먹었다 하시면 좋을텐데요. ^^

    마음 푸셔요. 토닥토닥. 정성으로 모시면 통하는 법이거든요.

    그리고 제발 대화는 사람하고만 하셔요 ^^ 지나다니는 멍멍이 소리까지 다 신경쓰이면 힘들어서 어찌 사나요~ ^^

  • 3. 영희
    '07.9.19 9:00 AM (122.46.xxx.37)

    보험금은 형님이 든거니가 형님이 갖는게 맞는거 같네요. 저두 가끔 부모님앞으로 보험들어 타게 될경우 보험금 내가 가져도 될까? 생각해봤는데 그건 혹시 모를 일을대비해서 내가 부모님목돈들까봐 내가 내는거니까 탔다구 형제들하구 나눌 일은 아니라보는데...님은 섭섭한가봅니다.

  • 4. 영희님 말씀도
    '07.9.19 9:03 AM (219.249.xxx.216)

    맞지만 그거보다는 그 후에 시아버님이 시동생몫으로 남겨놓으신것까지 탐내니까...

  • 5. 영희
    '07.9.19 9:06 AM (122.46.xxx.37)

    글구 원글님 잘됬네요. 이번 기회에 형님이 제사보시라구 말하세요. 돌아가신 엄니가 형님제사밥 드시고 싶어 꿈에 나타나셨다구 하시구 말씀하세요.

  • 6. 원글
    '07.9.19 9:10 AM (222.233.xxx.232)

    영희님,, 제 긴 글 읽어주시고 이렇게 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저는 시부모님 제사 형님네 떠 맡길 생각 없습니다.
    살아계실때도 가난과 장애로 너무 힘들게 사셨던 분이세요.
    저 세상에서나마 제사때 따뜻한 진지 차려드리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 7. 딴 얘기지만
    '07.9.19 9:19 AM (211.207.xxx.159)

    혹 부모님 위한 연미사는 드리고 계신가요?
    가톨릭신자라시니 드리는 말씀이예요.

    형님이 본인이 제사 안 지내는 건 아무런 생각도 없이 둘째네가 잘 못해서 어머님이 배고프다 하신다고 생각한다면 더이상 말 섞을 필요도 없겠네요.
    그냥 지금처럼 부모님 생각하면서 좋은 맘으로 제사 준비하세요.
    그리고 잊지 마시고 부모님 위해서 미사도 드리시고요.

  • 8. 원글
    '07.9.19 9:24 AM (222.233.xxx.232)

    딴얘기지만님..
    성당교우신가보네요^^
    네. 연미사 봉헌합니다. 저희 남편은 54일(구일기도)도 했었구요.
    주일미사도 때때로 시부모님 위해 봉헌합니다.
    카톨릭 신자인 친정부모님도 수녀원에서 하는 위령미사
    저희 시부모님 연미사 드려주시고 계세요.

  • 9. 원글님..
    '07.9.19 9:25 AM (211.220.xxx.200)

    정말 착하고 따뜻한 분이시네요.칭찬 많이 해드리고 싶어요.
    그냥 하시던대로 하시고 형님네한테 휘둘리지 마세요.
    형제도 다 같은 형제가 아닌 것 같아요.참..
    원글님 지금은 못 느끼겠지만 훗날, 자식에게라도 꼭 복이 찾아 올껍니다.^^

  • 10. .
    '07.9.19 9:26 AM (121.146.xxx.111)

    보험금 문제는 타는 순위야 어찌 됐던 돈 넣은 사람이 타는건 맞다고 보는데 그기서 부터 형제간에 서로 감정들이 상하신건 아닌지? 그리고 형님 꿈 이야기 같은건 본인만 확실한 주관만 있으면 전혀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 11. 영희
    '07.9.19 9:29 AM (122.46.xxx.37)

    님의 그 다뜻한 맘 천국에 게신 시부모님이 다 이실거라 생가합니다. 참고로 전 기독교신잡니다. 시부모님의 유지를 받들어 제사를 정성껏 준비하시느 님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하지만 앞으론 제사를 가급적 피하시구 추도식으로 바ㅣ꾸심이 어떨런지요? 그게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거 저두 잘 알지만 형님네가 맏이노릇을 하는것두 아니구 님이 준비하는거니가 남편과 상의해서 믿는식으로 했으면 하네요.

  • 12. 마리나
    '07.9.19 9:31 AM (210.91.xxx.151)

    우리같은 보통사람하고 보험하는 사람들 하고는 생각이 틀리나 봅니다.
    저 같아도 그 보험금 타면... 불편한 시아버지 챙겨드릴거 같아요... 시아버지를 누가 모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모시는 사람한테 챙길거 같은데요...
    다른 이유로도 명의 빌려서 보험들었던 경우... 사고 났을적엔 꼭 가로채드라구요... 물론 보험금이 나오는건 너무 고마운일이지만... 사고당사자가 어려운 지경에 처한 사람이라면 원금은 빼드라도 그 돈은 돌려줘야 마땅한게 아닐까요... 어려울땐 그게 힘이 될테고... 그분은 은인이 될텐데
    제사 문제는.... 참 그런 소릴 들으면 기운빠지죠... 그렇지만 형님네서 제사를 모셔간다면 제대로 모시지도 못할게 뻔하고 다른 가족과도 분란이 날게 뻔해지네요... 힘드셔도 계속 모신다면 하늘에 계신 시부모님께서도 복을 내려주실겁니다...

  • 13. ..
    '07.9.19 9:34 AM (218.150.xxx.14)

    전 왜 형님이 거짓말하는것처럼 들릴까요?? ㅠㅠ

    형님...제꿈에는 어머님 아버님 두손잡고 웃으시면서 가끔 오신다고 하세요..
    아마도 형님제삿밥이 드시고싶은가보다고하시구요...

    정말 (죄송하지만) 저런형님 재섭숩니다~

  • 14. 글쎄요..
    '07.9.19 9:59 AM (211.228.xxx.61)

    전 결혼하고 얼마안되서 멀쩡히 살아있는 저희 남편이 밤마다 시어른꿈에 나타나서 배고프다고 했답니다. 그것때문에 시가에서 제가 남편 굶긴다는 의심까지 받았지요. 하지만 저희 남편 결혼전에 불우한 가정사로 거의 굶고 지내다가 저랑 결혼후에 너무 잘먹거든요. 못먹던 아침도 다 챙겨먹고, 각종 수제간식에...
    괜히 찔리는게 있으셔서 그런꿈을 더 꾸시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돌아가신 분이 나타나서 형님께 배고프다고 하는건, 마땅히 제사를 지내야하는 형님이 제사를 지내지 않으셔서 그런 것일 수 있구요.. 다만, 괜한 트집거리를 만드시는거니 다음번 제사때 형님꿈에 나타나지 말고 그냥 원글님 젯밥 배부르게 드시고 좋은곳으로 가시라고 하셔요..

  • 15. ...
    '07.9.19 10:00 AM (221.140.xxx.207)

    형님 꿈 한번 편리하네요.
    자기 생각대로 마음먹은대로 꿈을 꾸나봐요..

  • 16. 제 기억에는
    '07.9.19 10:07 AM (58.233.xxx.89)

    원글님이 다른글도 올리셨던것 같은데..형님이 돌잔치에 초대 안했다고 친척들 통해 뒷말이 들려왔다고도 하셧던것 같고.. 혹시 이런식으로 왕래를 시작하려고 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님 말씀처럼 저도 거짓말 하시는것 같아요. 보험하신다 하시니 말주변도 좋으실것 같고 그냥 무시하세요. 기운내세요.

  • 17. 원글
    '07.9.19 10:36 AM (222.233.xxx.232)

    제 기억에는님..
    기억력 참 좋으시네요^^

    네,맞습니다. 8월경에 글 올렸지요.
    의절한 형제도 돌잔치에 초대하는지 문의성 글을 올렸었지요.
    여러분들께 의견 듣고 혹시나 아시는 분들이 보실까 내용만 삭제했습니다.
    제목과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은 있네요.

    기운내시란 말씀 감사합니다.

  • 18. 착한
    '07.9.19 10:55 AM (218.48.xxx.180)

    원글님이 착한 마음 씀씀이를 가지고 계시니 부모님 아마 잘 계실겁니다.
    너무 걱정 마시구요.. 그냥 하시던 대로 하시구요..

    제생각엔 형님네 찔리라고 꿈에 나타나셔서 배고프다고 하신게 아닐까요?
    괜한 말씀에 맘상하지 마시구요..
    원글님 따뜻한 마음 저도 배우고 가네요..

  • 19. 헉!
    '07.9.19 11:02 AM (147.46.xxx.211)

    이런 무개념 형제가 있으면 정말 집안이 피곤하겠어요.
    그나마 부모님께서 좋은 분들이셨고, 남편분께서 중심을 잡고 계시니 님께서는 그냥 하시던 대로 하시면 되겠지요.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보험금 문제는좀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애초에 보험 순위를 시아버님 중심으로 잡아놓으셨다면 그것에 대한 고려가 있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아마 그래서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 20. 일단은
    '07.9.19 11:52 AM (58.143.xxx.223)

    보험금 때문에 부터가 뭐가 잘못 되기 시작 한거 같아요
    생각이 있는 형님 같았으면 두번 넣고 사고로 돌아 가셨다면 시아버님을 누가 모시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 질수 있다 봅니다 그리고 그 보험금이 여러 차례 들었갔다면 그것은 형님이 챙기되 나중에 시아버님 대비로 따로 비축 해놓았을 거예요 생각이 있는 형님 같았으면 ..
    나중에 시 동생 몫으로 시아버님이 남긴 돈을 형님이 관리 해준다는것도 사실 형님이 많이
    조심스러워 해야할 부분이고 그 상황에서는 님께서 제사를 모실수 밖에는 없게 보이는데
    이 제사가 맏이가 아닌 둘째가 모시게 되면 늘 집안이 평온 하지가 못해요
    그러니 어느 시점 에서는 대화가 잘 돼야 합니다
    남편께서 동생들과 잘 의논 하셔서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시간을 갖고 큰 형님의 마음을
    열게 하셔야 된다라고봐요 지금 님에 마음은 넘 예뻐요
    헌데 남편분은 결코 편치만은 않을 거예요
    님 께서도 세상을 더 살다보면 지칠때도 있을 것이고...

  • 21. 참...
    '07.9.19 12:18 PM (61.81.xxx.172)

    정말 그형님 못되셨네요
    그런 형님말 믿을거 없어요 원글님
    사실 형님이 그런꿈을 꿨는지 안꿨는지 알게 뭐예요?(괜히 심술부리려고 거짓말하는것일수도 있잖아요)
    원글님이 심성이 너무 착하셔서 못된형님말 그대로믿고 상처받으시는거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 되지도않는 헛소리는 그냥 흘려들으시구요
    다음에 한번더 그런소리 하거들랑" 이상하네요~ 제꿈에는 진수성찬 차려줘서 잘먹고간다. 너밖에 없구나..정말 고맙다" 그러시던데... 그러셔요

    착한 원글님!!
    원글님은 언젠가는 꼭 복 받으실거예요
    조상 잘모시는 자손치고 잘못되는사람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 22. --
    '07.9.19 1:19 PM (222.234.xxx.193)

    그러냐?
    사실 시아버지가 제사 다음날 오면 내게 큰 절하고 가시면서

    내 돈만 챙기고 제사 한번 안 차린 것들을 욕하고 가셨다
    그런데 나는 그 말 안했다.
    나에게 그 말한 시아버지와 그 집 꿈에 나타난 시아버지, 누가 진짜냐?

    이렇게 말하세요.

  • 23. 큰동서
    '07.9.19 3:02 PM (125.181.xxx.210)

    진짜 왕재수군요.
    진짜 꿈에 나타났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지만, 내심 심기가 불편하기는 했던 모양입니다.
    원글님도 대꾸해주세요.
    내꿈인데, 나타났는지 안나타났는지, 싸가지없는 동서가 알게 뭐랍니까??

  • 24. 뿌린대로거두리
    '07.9.19 4:00 PM (59.22.xxx.116)

    원글님께서 추석지나고나서 형님께
    "어머님이 제 꿈에 나타나셔서 배부르게 잘 먹고 간다고 하셨어요"...그러시면 안될까요?
    정말 상식이하의 사람들 많습니다.

  • 25. 흥.
    '07.9.19 9:46 PM (125.187.xxx.126)

    완전 거짓말입니다. 이제까지 해온 짓을 보세요. 그런 거짓말하고도 남을 인간들 아닙니까. 대접 못받는 억한 심정에 님 맘을 상하게 할라고 거짓말하는거예요. 얄팍한 수에 넘어가서 속상해하지 마세요... 님, 너무 착하고 좋으신 분이세요- 복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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