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대하 철이라고 하잖아요?
작년에 결혼해서 이만 때 남편과 대하를 먹겠노라고 무작정 떠났어요. (아..전 서울 살구요..)
아는 곳이 없어 일단 제부도 가서 먹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대하랑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전 대하라면 15~20 cm 는 되는 줄 알았는데...
크기도 작고.. 그런 걸 중하(?)라고 하나요?
물론 살아있는 거 금방 구워먹으니 맛은 있었지만 좀 실망스러웠다고나 할까요?
원래 대하철이라고 해도 그런 것 밖에 없는 건가요?
잘 몰라서요.^^;;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서울 근처는 제부도, 대부도 밖에 못 찾겠어요.T.T
안면도, 남당리(?) 이런 곳 가면 더 좋은 것 먹을 수 있나요?
혹시 어디 가면 좀 더 크고 맛있는 대하를 먹을 수 있나요?
올해는 좀 제대로 된(?) 대하를 먹고 싶은데 좀 알려주시겠어요?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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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대하 먹을 수 있는 곳
대하 조회수 : 927
작성일 : 2007-09-19 10:23:07
IP : 121.138.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루자
'07.9.19 10:33 AM (59.12.xxx.204)전 월요일에 홍성남당리에 다녀왔어요.
살아있는건 양식새우고, 자연산은 식탁에 오를때까지 살아있을수가 없어요.
자연산이 크기도 더 크고, 수염도 아주 길답니다 ^ ^2. ....
'07.9.19 11:15 AM (58.233.xxx.85)그게 꼭 살아있는게 좋은건 아니더군요 .무역하는 친구가 파퓨아뉴기니산이라던가 자연산 대하를 한상자 주는데 너무 커서 먹기 부담될만큼이었고 부드럽고 달더군요
3. 점네게 동감..
'07.9.19 12:59 PM (211.63.xxx.143)살아 있는 대하는 양식이라고 하더라구요.. TV에서 대하 잡는 분이.. 대하는 그물로 잡아서 살아있을 수 없다구...
그리고 저두 일주일전에 가락시장에 갔는데요. 수입산(태국산)은 엄청 큰데 국내산은 크기가 작더라구요.. 그래서 둘다 사와서 구워먹어보니 수입산이 살이 많아서 그런지 더 맛나더라구요.. 대하 축제니 뭐니 해도 양식이나 수입산을 가려낼 안목이 없으면 간 차비도 못건질 거 같더라구요.. 씁슬4. 노량진
'07.9.19 2:34 PM (211.181.xxx.132)가서 드세요.. 남당리나 대부도 가봐야 가격만 비싸요.. 킹크랩이랑 새우랑 같이 사가셔서
횟집같은데서 요리해달라 하면 다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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