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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글 삭제하는거에 대한..

삭제 조회수 : 369
작성일 : 2007-09-17 17:48:50
가끔 댓글이 달렸는데 삭제하는거에 대해서 섭섭해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주세요

글 올린 사람이 도움 받고 싶어 올린글이고, 위로 받고 싶어 올린글이잖아요
그럼 그 분께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면 그것으로 된겁니다.
내가 댓글을 달았으니 그 댓글에 대한 반응도 분명 궁금하실테고 그래서 그 글 찾아 또 답글이 없나 보게 되고 들락날락 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삭제가 되면 섭섭하고 내 댓글까지 날라가서 속상하고 그러신거잖아요

그런데 그 소중한 댓글들은 원글님들 맘속에 다 있을꺼예요
그 분들께 도움 주고자 달은 댓글이고 원글님들이 받아들였을꺼예요
어떤분은 댓글은 남겨두고 지우지 그러냐 하시지만 댓글만 봐도 무슨 글인지 다 아는데 그 흔적인들 남기고 싶으시겠어요? 좋은 일로 올린 글이 아닌이상...힘만 받고 지우고 싶을 꺼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그냥 내 한줄 글이 어느님께 힘이 되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

(저 밑에 글 쓰신 분 겨냥해서 말하는거는 아닙니다. 평소 생각이예요 ^^)
IP : 221.164.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7.9.17 5:52 PM (61.79.xxx.58)

    저 밑에 글 쓴 사람이 저랍니다. ㅎㅎ
    만약에 예민한 집안 문제거나 어려운 문제면 저도 이해해요..

    헌데 그렇지 않은 가벼운 글들 올렸다가 지웠다가 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요.
    앞전에도 송편 빚는거 - 그거 내용은 그냥 송편 잘 빚는 방법..이런 내용인데
    밑에 리플들 주루룩 달렸는데도 확 지워버리고...ㅠ.ㅠ

    또 오늘도 명절 시댁에서 며칠 자나..이런것도 그닥 예민한 부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리플 달고 완료 버튼 누르다보니 사라졌고..ㅠ.ㅠ

    그냥 그래서요.. ^^;
    제 글 밑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 말씀대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려구요.

    참.. 집안일, 예민한 일...그래서 계속 올리기 그런 내용은 저도 이해 한답니다. ^^;

  • 2. 원글
    '07.9.17 6:04 PM (221.164.xxx.12)

    저요님 ^^;;
    괜히 글 올려서 난처 하게 한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냥 평소에도 그런글이 종종 올라왔었거든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쓴글이예요
    내 댓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되었다..그렇게 생각하자구요^^

    저녁 맛나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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