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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어린 여직원이 상사에게 '우리 오빠.....' 하는 문자는 일반적인가요?

제가 미친년인가요? 조회수 : 5,285
작성일 : 2007-09-17 16:42:37
저 지금 제가 정말 미친년 된 것 같아서 머리 풀고 나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82의 따뜻하신 이웃들께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 남편은 은행에 근무합니다.  바로 몇달 전에 12살 아래의 여직원과 1달 정도 ( 본인들은 1달이라 주장. ) 둘이서 평일이며 주말에 따로 만나 밥 먹구, 드라이브하구 전화질 하다가 저에게 딱 걸렸고, 둘 다  다시는 안 만나겠다고 각서 썼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에 화장실에서 일 보는 척 하면서 문자 보내다가  저한테 다시 걸렸습니다.
몇 주 동안 ,  주말이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화장실에 들어가서 일 보는 척을 하길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줄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느낌이 딱  안 좋길래, 샤워하는 동안 문자를 확인해 보니.....

" 그러게 생각 중이에요. 우리 오빠...내일 새벽에 일어나면 피곤해서 어쩌나....  "
이런 내용의 문자를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12살 어린 여직원이...직속 상관한테 ' 우리 오빠....' 운운하는 문자가 일반적인 것인가요?

차라리 죽을 죄를 지었다고 빌면, 동정이라도 할텐데

대기업에서는  직원들이 많아서 그렇게 서로 오빠 동생 하고들 지내고 일상적으로 문자 보내고 한다며
저를 '의부증' 취급 합니다.

그렇게 고지식해서 어떻게 사냐고, 답답하다고 합니다.

하도 그렇게 몰아 부치니 제 머리가 이상해질 정도 입니다.

82 이웃님들........제가 이상하고, 오버하는 건가요?

( 참고로, 그 전화한 여직원 하고도 통화했더니  자기는 원래 남자 직원들한테 오빠 오빠 한다면서, 전화하고 문자하는 게 무슨 죄이냐고 뻔뻔스럽게 말하더군요......)

저......지금 미친 건가요?  대기업에 직원들 많은 회사에서는,  다른 평범한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따로 만나기도 하고, 주말에 따로 밥도 먹고  전화도 하고 그러는 건가요?

제발  객관적으로 말씀 좀 부탁 드릴께요........제가 이상한  것이 맞으면 빨리 병원 가게요.....ㅠ.ㅠ
IP : 221.147.xxx.2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7 4:44 PM (59.13.xxx.51)

    병원은 무슨....당연히 의심드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친하게 지낸다해도..직장상사한테
    오빠????참나...ㅡㅡ;;;;;;

  • 2. 이상해요
    '07.9.17 4:45 PM (211.33.xxx.147)

    저도 이상하게 생각되는데요..

    일반 개인회사 직장에서도 그리하진 않아요.
    하물며 은행이란 조직에서 오빠라고???
    절대 정상아닌듯.

    그걸 받아주는 남편분도.. ㅜㅜ

  • 3. 은행에
    '07.9.17 4:47 PM (61.38.xxx.69)

    뭔 오빠래요.
    이 댓글 그대로 보여주세요.
    정신 없는 사람들이
    멀쩡한 사람 바보 만드는구만요.

  • 4. 헉!!!!!
    '07.9.17 4:47 PM (210.95.xxx.240)

    남편을 병원으로...

    저 대학원 다니면서 선배들한테 오빠,오빠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자 후배들이 많이들 그랬고
    심하게는 10살정도 많은 선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선배들 결혼하니 왠지 오빠오빠 얘기가 안 나오던데요?
    게다가 문자로 '우리 오빠'는 또 뭡니까...

    더구나 회사에서 오빠오빠???

  • 5. 아직도
    '07.9.17 4:48 PM (218.234.xxx.163)

    진행형이네요. 몇달전보다 더 깊은 관계가 됬을꺼구요.
    아니 정말 남편은 원글님을 뭘로 보고 이런 뻔한 거짓말은 한답니까? 원글님이 너무 순진하신거 같아요. 그 여직원이랑 문자를 주고 받는다는거자체가 이상한겁니다.
    남편이 원글님을 이상한쪽으로 몰고 있고 님도 거기게 쇠뇌되시는것 같으니 정신 바짝 차리세요.

  • 6. 뭔...
    '07.9.17 4:48 PM (155.230.xxx.43)

    오빠라니요? 사회생활하면서.. 오빠라니.. 가당치도 않습니다. 은행이면 직급이 다 있는데... 이상한 여자네요..그걸 또 받아주는 많은 은행오빠들도 이상하구.. 참...

  • 7. 이해불가
    '07.9.17 4:49 PM (221.154.xxx.249)

    이해불가합니다
    원글님이 이상한거 아닙니다
    그 여직원도 남편분도 말씀하시는게 어의 없습니다
    여직원 자기는 원래 남자직원에게 다 오빠오빠한다구요?
    그럼 그 은행에 다니는 남자들이 그걸 다 받아준다구요?
    그런 조직이 어디 있습니까? 조그만 개인회사 다니고 있는데 저희 회사에서도
    그런거 용납? 안됩니다
    그리고 따로 주말에 밥먹고 드라이브하고 이런 문자 주고 받고
    의심할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원글님을 의부증으로 몰고가다니요
    원글님이 절대 이상한 사람 아니니 확실하게 해둘 필요 있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 8. ..
    '07.9.17 4:49 PM (218.150.xxx.14)

    나도 똑같이 하겠다고하세요..
    내가 12살 어린남자애가 누나누나 하고 문자보내거나...같이 밥먹고 영화보면 어떻겠냐구
    아니면 내가 12살 많은 남자한테 오빠오빠하구 문자보내구 밥먹는다구...똑같은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라구...

    뭔 말도 안되는소리를 비싼밥먹구 내뱉는답니까?

  • 9. 진짜
    '07.9.17 4:50 PM (61.79.xxx.58)

    욕나오네요.
    아...정말 욕나온다.
    개념을 물에 말아 먹어도 유분수지..
    아니 그럼 남편분은 와이프가 다른 남자와 자기~ 어쩌고 저쩌고 문자 주고 받고
    만나고 다니면 아무렇지 않으실런지..
    뻔뻔해도 어느 정도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요새 왜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는지..

    그리고 말이죠. 직장내에서 업무적인 일로 대화하는 것도 아니고
    퇴근해서 멀쩡히 집에 있는데 왠 문자질이래요?
    남편분... 직장에서 서로 오빠 , 동생 하며 지낸다구요?
    그럼 여보, 자기 되는 것도 아무렇지 않겠네요..
    직장이 그런 분위기면 나도 따라간다? 그것도 상식선에서 말인거죠.
    직장에서 불륜 분위기 많으면 따라갈건지...
    남자들 참 웃겨요. 자기딴에는 오빠 소리 들으면 참 좋나보죠?

    자기 와이프한테 다른 남자가 여보야~ 하는 거 보면 기분 어떠실지..
    그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알려주셔요.
    화딱지난다..ㅠ.ㅠ

  • 10. 절대
    '07.9.17 4:51 PM (61.33.xxx.130)

    이상한 상황 맞아요.
    어떤 회사에서 여직원이 12살 많은 상사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쓰나요.
    저도 직장생활하고 있지만 1,2살 많아서 친하게 지내는 동기들이어도 '오빠'라는 호칭은 안써요.
    회사에서는 적어도 그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남편분이 계속 원글님이 이상하다고 주장하신다면, 이 리플들이라도 보여주세요.

  • 11. 헐....
    '07.9.17 4:55 PM (211.108.xxx.179)

    12살 차이나는 직장 상사에게 뭔 오빠요???ㅡㅡ;;; 저두 대기업 다니다 퇴사했지만...
    아무리 친한 상사가 있어도...오빠(?)라고 부르는건 본적두 들은 적도 없습니다...
    대학 선배도 아니고....그리고 무슨 직장 상사한테 그런 문자를 주고 받습니까??
    총각도 아닌 유부남 하고요~~ 그 두분 심히 수상하네요........왠 오빠??????
    헐.......미친x들 같습니다....

  • 12. 참나
    '07.9.17 4:56 PM (211.108.xxx.52)

    ㅁ ㅊ ...그러면 지점장한테는 삼촌이라 부르나요? 요즘 세상은 좋게 봐줄래도 정신나간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뻔뻔한것들...
    원글님 절대 이상한것 아니니 어떤 상황이든 증거 다 수집해 모으시고
    만일 이혼하실 각오라면 돈될것들 다 챙기시고
    은행가서 뒤집으세요. 영업시간중에...

    전에 신한은행 어떤분 남편이랑 신혼주부 기혼녀랑 이야기 올라왔을때도 그랬는데..
    은행이란 곳이 불륜이 쉬운곳인가봐요.

  • 13. 이런경우
    '07.9.17 4:56 PM (211.109.xxx.9)

    아예 드러내놓고 바람피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초장에 잘 잡으세요 이렇게 말하는 저는 다만 타인이지만 님은 얼마나 신경이 쓰이시겠어요 . 정신 바짝 차리고 잘 잡으세요

  • 14. 황당
    '07.9.17 4:59 PM (125.143.xxx.243)

    제 친구들중 전업주부인 친구들 만났을때
    남편들이 그런문제등 회사문제등 아내가 집에서 뭘 알까 싶어
    황당한 거짓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전 직장인인데 듣고보면 궁색한 변면도 많더군요
    원글님 남편도 그런것 같아요

  • 15. 짜증..
    '07.9.17 5:00 PM (124.60.xxx.23)

    남편분 말재주가 엄청 좋으신가봐요.. 은행 어디서 오빠오빠하고 지낸답니까..
    은행내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직접 은행가셔서 확인하겠다고 하시면 안되나요?
    둘다 각서까지 썼다면서 그 각서는 뭔가요..그거 들고 찾아가겠다고하세요..
    그 여자애 부모는 아는지.. 전화통화하겠다고하세요.. 제가 다 화나요

  • 16. ..
    '07.9.17 5:00 PM (59.12.xxx.2)

    허허...오빠라니..그 은행 어디죠? 게시판에 함 올려보시죠..그런 호칭에 대해서
    진지하게 문의해보세요..

    남편분 너무 나쁘네요 아내앞에서 다른 여자를 두둔하다니..
    흥분하지 마시고 남편분과 그 여자동료 행동 항상 주시하시고 증거확보해서 터트리세요
    개망신당하고 직장짤려야 정신차릴라나 몰라.....

  • 17. 이어서..
    '07.9.17 5:01 PM (124.60.xxx.23)

    우리 오빠라니요~~~ 헐 다시 읽으니 화가 더나요..
    님 제발 다시는 그런뻔뻔한 소리 못하게 확실히 잡으시길..

  • 18. 말도 안됩니다.
    '07.9.17 5:04 PM (221.163.xxx.101)

    남편 버릇을 좀 고쳐야겠네여..
    회사가 그렇게 물렁한 곳인가봐여.
    님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군여.

    뿌리를 뽑으셔야할듯.

    저 같으면 난리가 날것같은데요.

  • 19. 그런 문자
    '07.9.17 5:06 PM (125.132.xxx.34)

    보내는 년이 미친년 같네요...
    원글님이 미친게아니구요,

  • 20. 절대 아님
    '07.9.17 5:08 PM (211.219.xxx.78)

    저 은행에 근무하는데요. 1-2살 차이도 입행동기이고 이럴 경우엔 오빠 누나 하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12살 차이면 완전 하늘같은 상사인데, 왠 오빠? 미치지 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리고 은행이라는 조직이 보수적일 것 같지만, 은근히 불륜의 장이랍니다.
    여직원이 많고, 그리고 조직의 헤게모니 상 그 여직원들이 남자 상사들에게 잘 보여야하는 조직이라... 대놓고 들이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남편한테 얘기하셔요. 12살이나 나이 많은 당신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냐구?
    그 애 아마도 따로 남친 있을 거고, 단지 은행에서 생존전략으로 당신 가지고 노는거라구...
    아마 맞을 겁니다.

  • 21. ㅡㅡ;;
    '07.9.17 5:09 PM (211.239.xxx.140)

    도대체 그 대기업이 어디랍니까?
    어디길래 거기선 그런 '우리오빠'란말이 보편적이란건지 어디한번 물어나 봅시다!
    12살이나 어린 여자아이가 무슨 오빠, 것두 우리오빠..ㅡㅡ;;
    우리 회사(나름 대기업), 사내에서 '오빠'란 호칭도 안씁니다, 절대로!
    누구누구씨, 이렇게 부르는게 지극히 정상적인거 아닌가요, 아무리 친해도..
    남편분이나 그 여자애나 둘다 절대 이해불가네요..

  • 22. 남편분더러
    '07.9.17 5:15 PM (211.217.xxx.235)

    남편분더러 병원가보라 하세요.. 그걸 정상적인 문자라 하다니.
    그리고 그 은행 이름좀 알려주세요.그런 미친 직원이 있는(원글님 남편께 하는 소린
    아닙니다) 은행에 돈 맡길 수 없어요!

  • 23. .
    '07.9.17 5:28 PM (122.32.xxx.149)

    백만번 양보해서 오빠라고 하는 분위기라고 쳐도요.
    '우리'오빠라고는 아무한테나 안합니다.
    친오빠나 남편, 그것도 아니면 사귀는 사이에나 하는 호칭이지요. 우리 오빠라뇨!
    직장인 아니라 오빠라는 호칭이 훨씬 보편적인 학생들 사이에서도 그건 마찬가지죠!

  • 24. 세상에나
    '07.9.17 5:30 PM (218.48.xxx.188)

    그 여자 이름 올리세요, 그 은행 홈피두...
    당장 게시판에 싸질러버리게...미틴...
    어휴, 열불나...

  • 25. ....
    '07.9.17 5:34 PM (211.201.xxx.87)

    원글님~
    무조건 이 댓글들 보여주십시요~
    이거 이거 심각합니다.
    남편분... 반성하세요~
    어물쩡 넘어가실려고 하다가는 큰 코 다쳐요~~^^

  • 26. 원래
    '07.9.17 5:35 PM (125.142.xxx.100)

    원래 남자들 바람나면 처음엔 죽어도 아니라고 발뺌하다가
    미심쩍은 증거 들이대면 적반하장으로 나와요
    오히려 와이프한테 뒤집어 씌우고 방귀뀐놈이 성내는게 일반적입니다
    제가볼땐 둘이 죽고못사는 관계는 아닌거같고
    그저 엔조이 인거같은데요
    절대 원글님 이상한거 아닙니다

    정리시키는 방법은 두가지..
    하나는 둘이 부적절한 관계로 같이 있는걸 현장에 들이닥쳐서
    절대 발뺌못하고 싹싹 빌게 만들던지
    두번째는 그 뇬한테 직접 절대 안그러겠다고 다짐을 받아내던지
    (집에 다 알리고 직장에 얼굴 못들고 다니게 만들겠다고 협박 하면
    어지간히 독하지않고서야 정리됩니다)

    이렇게 결판 내지않으면 아마 남편분 계속 적반하장으로 나올거라는거..

  • 27. 열불
    '07.9.17 5:38 PM (211.176.xxx.24)

    오빠라니.......당연 이상한 용어고요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아내라도 나서서 당근 시정해줘야 하는 거고

    그리고 바람피운 남편의 전형적 수법이
    멀쩡한 아내 의부증 환자 만들기입니다.

  • 28. 그러면
    '07.9.17 5:40 PM (222.234.xxx.193)

    그러면 그 여직원에게 전화를 다시 걸어서 이렇게 말하세요.

    "그렇냐.그 은행은 12살 많은 남자 상사에게 오빠오빠하는 곳이었구나.
    그러면 그 은행 다른 상사에게 물어봐도 괜찮겠지.
    오빠라고 부르는 여직원 때문에 속이 상한데 다른 분들도 그렇게 부른다니
    내가 속이 좁았다고 그 분들에게 일일이 사과전화해야겠다."

    그리고 그 문자를 반드시 디카로 찍고 여직원과 통화한 것도 녹음해둬야합니다.

  • 29. 그 여직원보고
    '07.9.17 6:03 PM (121.131.xxx.127)

    니네 오빠니까
    니 부모님도 아시게 알려드리마 하세요
    오빠라면 부모가 알아야쥐

    님 남편 진짜 우습고
    그 여직원 무슨 죄인지 모른다니
    알려줘야겠군요

  • 30. 저도
    '07.9.17 6:19 PM (141.223.xxx.125)

    저도 비슷한 부류의 여자 알아요 --;
    20대 초반 여직원인데 40이 넘은 유부남들한테까지도 오빠오빠 하더군요
    내 남편한테 그러는게 아닌데도 그 꼴을 보니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던데...

    오빠라고 불러주면 남직원들이 좋아해주고 많이 챙겨줘요
    그 여직원도 그런점을 한껏 이용해 먹고요
    예를 들면 자기일 대신 해달라고 애교부린다거나...
    그 여직원 조심하세요
    우리 여직원은 사무실 아무 남자에게나 밥 사달라 영화보여달라 하거든요
    이건 데이트 신청 아닌가요?

    물론 정신 제대로 박힌 남자들은 그 여직원 무지 싫어합니다.
    남자 이용해 먹는게 눈에 보인다구요...
    이 남자 저 남자 찔러보고 꼬리 치는 것도 꼴 사납고...

  • 31. 은행 사이트
    '07.9.17 6:21 PM (211.192.xxx.105)

    에 올려서 물어보던지 인시과 에 가서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켜버린다고 하세요,그 문자 디카로 다 찍어놓으시구요,게속 데리고 사실거면 초장에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오빠소리 못들어 죽은 조상들을 단체로 가지고 태어난게 대한민국 남자들인가요,읽다보니 열받아 로그인했어요.

  • 32. 로그인
    '07.9.17 6:22 PM (211.41.xxx.191)

    퇴근하기전,, 어이없어 로그인했습니다...
    아무리 친해도,,,이럴순 없네요,,,
    오빠,동생이 어디있나요,,,, 더구나,, 결혼한 유부남한테,,
    남편분,여직원 둘다 이해할수 없네요..
    상식이 있는 사람인지,, 원글님 이번에 분명히 하셔야 겠네요,,,,

  • 33. 정말이상해
    '07.9.17 6:23 PM (222.109.xxx.133)

    이상해....꼬리가 보인다!

  • 34. 은행원부부
    '07.9.17 6:37 PM (59.150.xxx.89)

    헉...우리는 은행원부부인뎅..
    나도 직장에서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 한~명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는 호칭이구먼.

  • 35. 전직 은행원
    '07.9.17 6:52 PM (211.187.xxx.89)

    무신 미치지 않고서야 띠동갑 상사를 오빠라고 사심없이 부르는 직원이 어디 있답니까?
    그리고 윗분 어느분이 말씀하신대로 은행이란데가 보수적인거 같은데
    그안에서 불륜적인 요소가 생길 여지가 일반 기업체에 비해 적진 않을겁니다.

    전 대학 졸업하고 그 좁아터진데서 별 매력도 없는 남자들한테 넘어가는
    동료 여직원들 보면서 좀 이해가 안갔었거든요.

    근무 시간이 길어서 그런건지....그리고 남녀 성비도 얼추 맞는 집단이라
    회식갔다 가수 정훈희한테 부부동반 모임 이냐는 소리도 들었어요.ㅡ_ㅡ

    젊은 아가씨가 같은 또래 총각하고 빛나는 연애를 해야지
    어디서 뻔뻔하게 불륜질하면서 자기는 오빠 오빠한다고 거짓말을 치다니...
    그 여직원 어디 은행이예요? 내가 다니던 곳이면 쫒아가서 확!~지랄을 해버릴까부다..
    어디서 그런 새빨간 거짓말을 ....만약 그 여직원이 사람들 있는 앞에서
    동료 남자상사를 오빠!~라고 부른다면 금새 소문도는 은행내에서 아마도 순식간에
    구설수에 오를겁니다. 절대 절대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 36. 정말
    '07.9.17 8:12 PM (211.218.xxx.130)

    읽어보니 어이가 없네요... 우리 오빠가 왠말입니까? 개념 상실한 분들이시네...
    다른 분들 말씀대로 따끔하게 바로잡으시던가.... 정말 안되겠다 싶으셔서 혹시라도..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ㅡㅡ;;) 이혼까지 가게 되실거 같으면... 절대 드러내지 말고 재산 정리부터 잘해두십쇼.. 남편분이 몰래 해치울 수 없게 준비 잘해두시고요... 제 친구 주위에 이런 커플들이 있다보니 친구가 이혼 전담반이 되어 있더라고요.. 친구가 가르쳐 준거에요.. 재산 빼돌릴 수 없게 준비하고 공증도 다 받아놓으라고...

    암튼 잘 해결되셨음 좋겠어요.. -_-

  • 37. 어이 상실~
    '07.9.17 8:32 PM (218.53.xxx.227)

    "우리 오빠" 라는 대목에서 그저 어이가 없어 실소를 금치 못하겠습니다...한참 웃었습니다...
    원글님께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정말 끼리끼리 붙어먹었네요...
    아무한테나 다 오빠라고 한다는 년이나, 아내 몰래 화장실 들락날락 하며 문자 날려주는 "오빠"나...
    정말 미친 것들이네요...원글님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ㅡㅡ;;;;

  • 38. 이렇게
    '07.9.17 8:33 PM (222.234.xxx.193)

    이렇게 한 해보시면?
    그냥 지점장에게 전화를 거세요. 누구 부인이라고 하지 마시고요.
    여직원 중에 나이 10살 이상 가는 남자직원에게 전화질하고 오빠오빠하고
    그래서 확인하면 이곳은 다 이렇게 오빠라고 부른다는데
    그곳은 정말 나이차 나는 남녀직원끼리 오빠라고 부르고 한밤에도 전화와 문자질하냐고요.
    확인하려고 전화했다고요.
    그리고 이런 문제가 해결 안되면 본점에 전화하겟다고하세요.

    그러면 지점장이 조회때 말합니다.
    작게라도 말을 하겠죠.
    아마 뜨끔할겁니다.
    님에게 물어보면 '왜? 걸리는 거 있어?"하세요.
    '느네 은행은 다들 오빠냐고 하길래 물어본건데?
    그럼 직접 찾아가서 물어볼까?"하고 당차게 하세요.

  • 39. //
    '07.9.17 8:33 PM (58.143.xxx.2)

    열통터져 로긴했네요. 남편분이 상당히 문제가 있는 분 같아요. 아무리 정신나간 어린 여직원이
    접근한다해도 (모르죠 누가 먼저인지) 그러시면 안되죠. 그 여직원이 뻔뻔하게 나오는거
    보니 만만하게 있으시면 안됩니다. 그 직원을 한번 만나서 따끔하게 하세요.
    남편분은 아주 되게 잡으셔야한다고 봅니다.

  • 40. 이렇게
    '07.9.17 8:33 PM (222.234.xxx.193)

    결국은 님 남편이 정신차리게 될 겁니다.
    그런 여직원 때문에 자기 목 날아갈 짓 할까요?
    절대 안합니다.

  • 41. 뒷조사...
    '07.9.17 8:39 PM (59.14.xxx.107)

    조용히 남편과 그 미친x의 뒷조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남자들은 확실한 증거를 대지 않을 경우, 대부분 의심하는 부인을 의부증환자로 몰지요.
    "나를 못 믿냐? 네가 변했구나...." 등등의 레파토리로 부인을 헷갈리게 만들지요.
    확실한 증거들을 모은 뒤, 뒤집어 엎으시기 바랍니다.
    대신 확실히 엎어야만 합니다.
    전에도 각서까지 썼던 사이라면...
    이번에는 님께서 확실히 행동하지 않으면 안될듯 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지만 독하게 마음먹으시고 확실한 증거들을 모으세요.

  • 42. ,,,,,
    '07.9.17 9:13 PM (220.117.xxx.165)

    그런 거 본 적은 있지만 (바람은 아니었음) 사람들이 다 또라이 아니냐고 이상하다고 했어요..
    총각이 나이어린 여직원한테 "오빠라고 불러" 했더니 그때부터 정말 오빠라고 하데요..

    그런데 원글님 남편은 유부남이시잖아요..
    혹시 몇달전에 그 은행,, 원글님이 직접 만나셨다던,, 어린 여자,, 아닌가요?
    만나서 보니 너무 예쁘장하다던,, 아니면 죄송하구요..

    정황을 보아하니 진행형인 거 같은데,,
    어떻게 하죠 정말..?

    남편과의 기싸움에서 이기셔야 하는데,,

  • 43. 참나원
    '07.9.17 9:59 PM (124.5.xxx.247)

    기본적으로 토요일 일요일에
    사적인 문자는 절대 보낼 일이 없습니다.
    오빠고 뭣이고 간에
    문자질을 한다는거 자체가 의심스러운 상황이네요.

  • 44.
    '07.9.17 10:28 PM (125.181.xxx.6)

    뻔뻔하신 남편분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린다고 가려집니까? 자기 눈만 가리는거지...
    '이렇게'님 방법... 넘 좋아보이는데요~^^
    이런 일은 좀 쎄게 나가야 정신 차리고 제 자리 잡죠...

  • 45. 말도 안돼
    '07.9.17 10:38 PM (82.32.xxx.163)

    휴일에 사적인 문자 서로 보내는것만 봐도 이상한, 아주 이상한 사이죠.
    '우리 오빠' 라니 말이 됩니까.
    그 여자가 제 정신이 아닙니다.
    저도 금융기관에 근무했지만, 절대 그런거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정말 입사동기로 같이 연수 받은 동기들끼리나 모임같은데서 '오빠''언니' 부르는 경우가 가끔있죠.
    그것도 특별한 경우지요. 특별한 연고가 있거나 학교 선후배거나...
    남편 말 말도 안됩니다. 님이 지극히 정상입니다

  • 46. 저도 열불
    '07.9.17 11:24 PM (218.236.xxx.53)

    남편분 참 나쁜사람이군요....
    부부가 같은 은행 지점 근무하면서도 불륜질하는 경우 봤어요...
    최악의 저질이들 이라고 생각했는데....
    원글님 정신 바짝 차리셔야 겠습니다....
    그냥 넘길 일이 절대 아닙니다... 사람을 뭘로 보고 ㄴ ㄴ이 저러는지..

  • 47. 어느여동생?
    '07.9.18 2:41 AM (116.120.xxx.186)

    어느여동생이 결혼한 남자에게 밤낮으로 우리오빠~우리오빵~하면서 문자질이래요?

    더도덜도말고
    12살아래는 오빠가 아니라 차라리 왕오빠나 삼촌이라고 불러야하고
    더구나 직장이라 촌수호칭이 아닌,,,직함을 불러야맞다고 하세요.

    어느 술집출신인가 물어보세요,엇다대고 남의 남편에게 오빠랴뇨~~~~~~~~~ㅁㅊㄱㄷ~!~!

  • 48. 경험자
    '07.9.18 2:52 AM (222.100.xxx.142)

    문자질하는거 확실히 잡는법 알려드립니다.
    사용하는 핸드폰이 어느회사 써비스인지 모르지만 만약 KTF를 쓴다면 인터넷
    '매직엔'에 접속하여 남편이름으로 회원가입하세요.(주의사항은 밤에몰래 남편이 잠자는 시간을 활용해서 남편의 핸드폰을 들고 나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문자관리' - 메시지메니저-(월정액 800원과 1500원 두가지 )중 하나를 가입하셔야 합니다.
    이때 명의자의 핸드폰으로 인증 절차를 거칩니다. 이 과정만 끝나면 남편몰래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모든 문자를 pc에서 확인할 수있습니다.
    주의사항은 회원가입당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면 안됩니다.
    로그인할때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심증으로 알고있는것과 주고받는 문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것과는 많은차이가 있습니다.
    만약에 원글님의 남편이 정말로 바람을 피운다면 님께서는 문자 확인하고 가만히 있을 수없습니다.
    파탄이 날 수도 있으니 주의 하십시요.
    어찌보면 모르는게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경험을 했지만 같이 살 수가 없더군요....
    실시간으로 느껴지는 배신감에 차가떨려 도저히 같은집에서 살 수가 없게 되오니
    마음 정리를 잘 하신후 방법을 선택하십시요.

  • 49. ...
    '07.9.18 8:50 AM (220.77.xxx.110)

    남자들 바람났을때 아내가 의심하면 제일 먼저 아내를 의부증 환자로 몰더군요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아내를 이상한 여자로 몰아가면서 자기는 빠져나가는거죠
    조용히 뒤에서 증거 잡으세요 님이 이상한게 절대 아니에요 누가 봐도 이상하게 생각할 상황이에요

  • 50. 지랄들하고있네요
    '07.9.18 10:07 AM (210.97.xxx.238)

    아니.. 엇따가오빠래여?
    암내를 제대로 풍기고 있네..
    님의 남편도 똑같네요.
    옛날 제가 다니던 회사에 키크고 몸매좋은 신입사원이 하나 새로 들어왔습니다. 그 여인이 울 팀(회계팀)의 꽃미남 유부남과 바람이 났었지요. 그 여인은 회식후에도 암치도 않게 남들 다~ 보는데 그남자랑 팔장을 끼고.. 과장님과장님.. 일케 하더니.. 결국엔 여름 휴가를 같이 맞추어서 휴가를 가다가 울 부장님한테 딱걸려서 두 놈을 공항에서 잡아 왔습지요.
    울 회사 사무소가 공항에도 있었던 터라 공항직원한테 얘기 해서잡아놓으라고 했었걸랑요.
    근데 그 여인이 님의 남편과 바람남 광녀랑 마찬가지로 글케 암내를 풍기더이다.. 더구나 본인이 남자들에게 하는 행동에 문제가 있는줄 모르더라구요.
    그거보고 알았습니다. 글케 유부남이 바람피는건 대개가 어린 여자 애들이 요상시런 암내를 풍긴다는 것을..
    아니, 상사한테 오빠, 오빠하는게.. 뭐가자연스라운일이라고.. 입을 놀리는건지..

    윗분들 말씀처럼 증거 제대로 잡으셔서 ...제대로 혼내주시고 결론을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윗분들처럼 이성적이고 구채적인 방법을 말씀드리지 못해.. 지송하네요..
    암튼 힘내시구요..
    원글님.. 절대 미친거 아닙니다.
    느끼는대로 행동하세요.. 생각하는대로 사세요.

  • 51. 은행원
    '07.9.18 10:31 AM (203.248.xxx.13)

    저 은행에 다니는데요..40대 차장급입니다.

    요새 들어오는 젊은애들(30대초반까지도) 3-4살사이는 여직원이 남직원에게 오빠라고 부르긴 하더라구요.
    특히 입사동기면서 좀 친한 사이면 연인관계가 아니더라도..
    그것도 미혼도 아니고 기혼끼리도요.
    분명히 대리님이나 계장이라는 직책이 있는데도요.

    저같은 경우 아직도 남편에게 오빠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저희때 생각하면 직원 상호간에
    상상도 못할 노릇이죠.

    그래서 그런 호칭이 들리면 여직원을 불러서 주의를 주지요.
    은행밖에서야 그렇게 부르건 말건 상관없지만 은행내에서는 절대로 그런 호칭쓰지 말라고..

    그렇지만 12살차이라면 직급이 거의 3단계 차이 정도 나는데 절대 그럴수 없죠.
    아마 그런 경우라면 거의 부적절한 관계 수준이겠죠.

  • 52. 민망
    '07.9.18 11:18 AM (203.247.xxx.60)

    대기업에서 10년이상 근무하고 있지만.. 오빠라는 호칭 가당치도 않습니다.. 부적절한 관계인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네요

  • 53. 바람이네요...
    '07.9.18 11:46 AM (122.199.xxx.117)

    내 남편이었으면 내 손에 죽었으...
    대기업...중소기업...은행...등등 밑에부터 위에까지...
    호칭 맘대로 오빠, 동생했다간...그 회사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님의 남편 바람피고 있군요...
    바람...님 맘이 ....에휴....
    돈부터 챙기세요...다 님의 명의로 돌리란 말이죠...
    여자에게 정신팔려 있을때...제정신으로 오기전에...

  • 54. 어휴
    '07.9.18 11:48 AM (221.143.xxx.145)

    정말 속이 끓어서 로긴했어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더 크게 일 나지 않을까요? 윗 분들 말씀처럼 그 여자 부모와 통화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는게 좋겠어요. 아님 부모한테 연락한다고 엄포라도 놓으시던지요. 글구 공중전화나 이런거 이용해서 지점장한테 이런 호칭쓰는 여직원 있다 이야기도 하시구요

  • 55. 대기업..
    '07.9.18 12:16 PM (211.104.xxx.252)

    전 직원 40명짜리 중소기업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새로 들어온 여직원..하나..
    (이 아이는 알바하다 계속 근무하게 된 케이스 입니다. 뒷조사(?) 가 잘 못된 케이스죠.)
    새벽기도 하고 출근한다고 눈이 쾡해서 다니더니만..
    결혼 앞둔 젊은 팀장 약혼녀가 와서 팀원들 회식하는데도
    그 팀장 팔장끼고.. 옆에 서있는 약혼녀한테 언니~언니~ 해가면서
    자기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네 어쩌네 이 지X을 하더군요.
    결국.. 회사전체 워크샵 가서는 잔뜩 술에 취해
    팀 남직원 하나 꼬여내서 돌아다니던걸 제가 잡아서..(인사팀입니다.--;;)
    결국 권고사직 시켜버렸습니다.
    그 녀ㄴ이 그러더군요. 아무나 보고 오빠~ 오빠~ 회사 전체 12명 여직원중 유일한 아이였어요. 심지어 고3짜리 실습나온 수습사원도 그런 짓 안합니다.

    원글님.. 정신 똑바로 차리고 대처하세요.

  • 56. 자르세요.
    '07.9.18 12:17 PM (125.143.xxx.133)

    은행에 가서 미친년처럼구세요.남편도 잘라버린다고 하세요.
    이런 경우...대게 남자는 남기도 여자는 잘린답니다.요즘 구직자리도 별로 없는데 잘라버리세요.그냥두나 자르나 결과는 같아요.

  • 57. ....
    '07.9.18 1:18 PM (124.51.xxx.132)

    은행장한테 전화하세요. 여직원이 정신 못차리고 헤벌레해서 이런짓한다고..남편이름대지말고
    본인 밝히지말고..남자는 직장이 생명인데 찍히면 안되니까..대신 한번만 더그러면 은행 찾아가서 확 불어버린다하고..그 여직원 불러내서 눈물 쏙 빠지게 교육 좀 시키고...
    아....!!!철딱서니 없는 인간들...

  • 58. 은행에..
    '07.9.18 1:24 PM (59.10.xxx.36)

    불시에 은행 쳐들러가보세요..
    단, 우아한 자태로..
    다른여직원들에게 함물어보세요.. 오빠란 칭호 써냐고??
    창피해하지말고 은행간부만나 상담한번 하시던지...
    이해하실꺼예요..
    그런 사이 ~~~ 오래갑니다~~
    마눌님 알고 있겠다 , 걸릴때마다 대충 미안해 하고,,
    사건 키우지 않으려면
    직장상사에게 그여직원 어떤분인요? 라면서 말을 시작하세요...

  • 59. 허걱
    '07.9.18 2:00 PM (211.201.xxx.206)

    저 지금 직원수 100명정도 되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에 알바나 계약직도 많아서 자유로운 분위기예요.. 하지만 오빠라는 호칭은 상상도 할수 없습니다. 아마 제가 누군가에게 그렇게 부른다면 바로 면담실로 끌려들어갈꺼예요..
    저 위에 많은 분들 말씀처럼.. 일단 기운내셔서 증거확보를 하시면서 재산확인 잘 하세요..
    그다음에 은행에가서 여기 여직원들은 정말 남직원들에게 오빠라고 하냐고 궁금해서 왔다고 하세요.. 그러면서 내가 본점 인사과에 가서 너무 기강이 해이한거 아니냐고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그전에 확인하려고 왔다고 하시면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 60. ...
    '07.9.18 2:39 PM (59.24.xxx.54)

    남자가 사회생활중에 새로운 인간관계에 의해
    오빠라는 말을 듣는경우는
    술집여자에게 뿐이라는데요?
    (지금 옆에 휴가중 남동생에게 물어봤네요)

  • 61. 죄송하지만...
    '07.9.18 2:52 PM (122.153.xxx.2)

    남편분과 그여자는 이미 깊은 사이일겁니다.. 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뭔가 의심쩍어 추궁하자 저보고 미쳤다며 의부증이라 날뛰는 것도 똑같군요.. 마음 단단히 먹고 머리를 냉철하게 앞으로 모진 풍파를 겪을지도 모릅니다...

  • 62. 요즘
    '07.9.18 3:19 PM (210.216.xxx.34)

    별미친년놈들 참 많네요..
    느낌상 갈대까지 간것 같습니다.
    흥분하지 마시고 증거를 잡으세요.남편에게도 더이상 큰소리로 얘기하지 말고
    조목조목 확실한 증거를 잡아서 해결을 보세요..
    이렇게 날뛰어(죄송) 봐야 두 년놈들 도와주는 꼴입니다.
    오빠는 무신 우라질....미친년...

  • 63. 하하하
    '07.9.18 4:00 PM (122.128.xxx.241)

    지나가던 개가 님 남편보고 웃는다고...
    정말 지저분하다!
    님 지극히 정상입니다
    남편분 열두살이나 어린 여자랑 그렇게 놀면 좋은가 모르겠는데
    그 여자가 다른남자 찾아갈꺼라곤 에상 못하나 보네요
    바보같으니라구!

  • 64. 멀다~
    '07.9.18 4:37 PM (211.243.xxx.76)

    헥헥~ 오빠는 아니라고 할라고 내려왔슴다.. 이렇게 댓글이 많을줄이야 이거 쓸려고 로긴했네요.. 아니 직장에서 오빠는 아니죠 정말 아니죠 그건 보통 사이가 아니죠 저희 남편도 은행원인데 아무래도 같은시간 넘 오래 있으면 정분이 날것 같기도 해요.. 그치만 가정가진 분이 그러시면 안되는거죠~ 직원은 직원일 뿐이죠..

  • 65. ..
    '07.9.18 10:51 PM (222.119.xxx.41)

    우리 남편도 술집여자 말고는.
    오빠..라는 말 쓸 일 없다는 군요..

    근데, 답글 단다니깐
    좋은 말로 쓰랍니다.
    아무 사이 아닐수도 있다고..
    ㅡㅡ..

    우야든동. 일단 사실관계부터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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