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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유난히 좋아하시는 시부모님 계신가요?
본가에 가면 없는 것이 없는 그런 건강식품들...
최근엔 **라가 좋다고 캐나다에서 수입하는데 45만원 한 9병들어있나...
옛날에도 드셨는데 지금 다시 먹으니까 너무 좋다고..이거 먹고 하난도 안 아프다고...
저의 먹으라고 택배로 몇번 보내주셔는데..
전 정말 한모금 먹어봤나..
신랑은 먹고..
아이들이 아토피가 있어서 병원다니느데, 병원약 먹지 말고 이거 먹으라고..
다 나았다고..
전 정말 한 귀론 듣고 한귀론 흘리고..
결혼 전에도 지금도 전 그런거 하나도 안 먹어요.
그냥 오리지날 식품으로 섭취가 젤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의 친정 부모님께서 그러셔서 그런가..
시어머니가 말씀하시는 것은 다 만병통치약....
전 그런얘기 들음 이세상에 아픈 사람 하나도 없겠다 싶어요.
이거 먹고 다 나았다..하시니...
언젠가 아침에 일찍 전화하셔서 저한테 부탁한다고...**라 꼭 먹으라고,,
신랑도 챙겨주고 아토시 낫게 **도 주라고...
정말 간절히 말씀 하셔서 해 볼까도 했지만..
정말 손이 안 가요..
왜 이리 그런 식품들을 좋아하시는지..
귀도 얇기도 하시지만, 전 정말 그런 돈 있음 유기농식품 좋은거 왕창 먹으렵니다.
다행이 그런거 드셔서 아프다는 말씀은 좀 줄었지만...
그런 소리 안 듣는 걸로 스트레슨 안 받긴 하지만,
어린 우린 아이들에게까지 시댁에 가면 계속 먹으라고 주는 거..정말 맘에 안 들어요.
임산부도 먹어도 된다고 돌된 아이에게 우유에 타서 주라는데...
이번 명절에도 가면 아마 또 그러실 듯...
그냥 마지못해 먹여야겠네요.
1. 비슷하네요
'07.9.17 5:22 PM (211.186.xxx.168)저희 시어머님.. 건강보조식품 너무 좋아하세요~~
부모님입장에선 몸에 좋은거라고..아들내외한테 보내주시는데..
저희는 신랑도 안먹고 저도 안먹고.. 서랍이며 거실장을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날짜 지나면 그냥 버려요~~ 버릴때마다 아깝고, 벌받는거 같지만..
너무너무 안먹어져요. 건강보조식품 너무 맹신하면 안좋은거 같아요.
다른 시댁의 어른은 연세가 여든을 바라보고 계신데, 병원에서 건강보조식품 너무 많이 드셔서..
약을 처방하려해도 약발이 안 듣는다고 그만드시라고 하는데도.. 끊기가 어려우신가봐요~2. 저희
'07.9.17 5:27 PM (59.13.xxx.51)시부모님.....되려 그런 건강보조식품 싫어라 하세요...정*장이나 이런데서
물건 사드릴라치면.......나이든사람들이 몸에 좋은거 너무 먹으면 나중에 죽을때
힘들다~~뭐 이러시면서 안드세요~~^^;;;;
그러나!!!!!!!!식품이외에 기계들은 좋아라 하신다는거~~ㅋㅋㅋㅋ
특히 시아버님....건강매트...맛사지기...뭐 이런거요~시댁가서 가끔 보면 못보던
물건들이 있어요~~ㅎㅎ3. ㅎㅎ
'07.9.17 5:32 PM (122.32.xxx.149)위에 '저희'님 우리 올케신가? ^^
우리 친정에 가면 그런 아이템들 많아요.
우슨 이온기.. 마사지기..매트..안마의자 등등.
집에 사모으다못해 자식들도 사주세요.
저는 결혼전부터 독립해서 혼자 살았는데 저에게도 옥매트며 이온기며.. 사다 주셨는데
옥매트는 벽장안에 이온기는 거실 구석에서 먼지 쌓여가고 있어요. ㅋㅋ4. ㅋㅋㅋㅋ
'07.9.17 5:53 PM (59.13.xxx.51)위에님~~제 시누분은 아니시네요~~저희는 아직 안마의자는 없어요~~^^
5. ...
'07.9.17 10:19 PM (121.136.xxx.227)전 제가 좋아해요.
음식으로 아이들 영양 챙길 자신이 없다보니..
**라는 뭘 말씀하시는 건가요?
님 시어머님께 몇가지 여쭤보고 싶어요.
축농증에는 평소 뭘 먹어야 좋은지...6. -_-;
'07.9.18 12:36 AM (125.186.xxx.162)건강식품이면 다행이게요.
울 시부모님은 취미가 닥터쇼핑과 검사입니다. ㅠ_ㅠ
검사비만해도 얼마며, 진찰도 교수에게만 받아서 특진료까지. 솔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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