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출장 가는길에 가방을 사주겠다고 고르라는데...
다들 비싸고.. 모아서 다음에 큰거 사겠다고 했더니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니 기회가 많지 않다고 그냥 사래네요
출장 가는길에 가방하나씩 사주는게 딴에는 마음쓰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라는데...(그렇다고 비싼것들은 아니구요 왕창세일해서 싸게 파는것들)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네요
평소 갖고 싶은것은 장바구니만큼 큰 가방인데.. 다들 너무 비싸고 인터넷으로 찾으니 잘 없네요
찾다보니 바네사 브루노란 브랜드가 있는데 나름 가방도 크고 가격도 딴것들에 비해선 싼편인데.. 브랜드를 잘 모르는지라.. 어떤가요?
아니면 에트로 보스턴백도 참 많이 세일해서 싸던데.. 30대중반 보스턴백 괜찮을까요?
저번에 안산다고 그냥 보냈더니 현지에서 또 왕창세일하는 백을 하나 사와서 이번엔 뭔가 골라야 될것 같아서요(돌던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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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브루노란 브랜드는 어떤가요?
가방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07-07-23 13:28:23
IP : 122.42.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7.7.23 1:54 PM (221.163.xxx.101)괜찮습니다. 사용감도 안정감있고..
옅은 색은 좀 때가 금방 타는 단점이 있어여.
바네사브르노 가방은 가죽도 있어여..값이 좀 나가지여.
오래 들고 다니시기엔 에트로 가방이 낫지 않을까여?2. 원글
'07.7.23 2:02 PM (122.42.xxx.160)제가 본것이 가죽으로 된 것인데 면세점 다른 가방들보다 사이즈에 비해 많이 싼편이라서요
가죽으로된 빅백의 느낌이 날까요?3. ..
'07.7.23 3:23 PM (125.179.xxx.197)나름 알려진 브랜드예요. 장바구니 같은 가방에 스팽글로 줄 처리 해서 재작년엔가 많이 팔렸고 유사한 짝퉁도 많이 나왔어요. 하지만 저라면 에트로 ^-^*
4. ^^
'07.7.23 6:43 PM (211.111.xxx.228)룬백~ 완전 이뿐데...의사 왕진가방같이 생긴 가죽가방 있거든요. 그거 정말 이뻐요!
단~ 가죽이라 겁나 무겁다는...
작년 10월말에 면세점 세일할때 33만원정도 줬는데 아니면 차라리 지갑을 좋은거 하나 사시구요
가방은 레스포삭 중에도 레오파드나 지브라 무늬 그런게 좀 세련돼 보이고 이뿌더라구요.5. 명품은
'07.7.23 8:05 PM (210.123.xxx.109)아니고 매스티지 브랜드 정도는 돼요. 프렌치 시크 풍으로, 여성스러우면서 자연적인 느낌을 가미한 옷과 가방이 나오죠. 가죽제품을 위주로 하는 브랜드는 아니고, 옷 위주의 브랜드에요.
가방은 디자인은 괜찮은데 아주 튼튼하다거나 늘 써도 새것 같다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요. 캐주얼하게 드시기에는 괜찮습니다. 위에도 어느 분이 말씀하셨지만 꽤 무거운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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