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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수 잇을까여
부모덕도 없엇고 형제는 많앗지만 어린시절 그들로 부터 받은
상처로 한평생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았네요
20대때 나에게 관심가져주는 사람이랑 엮였네요
내가 원치 않앗지만 넘 외로워서 그냥 그렇게 엮여버렷어여
아무리 나를 금지옥엽이라 여겨도 내가 원치 않는 사람이랑 도저히
살수가 없엇네요
그러다 나도 원하고 상대도 원하는 결혼을 햇네요
그러나 이 남편이라는 사람이 무심하기 그지없네요
나는 그저 이 집안에 존재하는 냉장고 같은 존재네요
자기 필요에 따라 열엇다 닫앗다 하는..
아무 존재감도 없는..
아무리 요구해도 묵묵부답 침묵만이 존재하는곳
내 몸이 아파도 아무도 관심가져 주는 사람없네요
문밖에서 딸이랑 희희덕 거리는 소리만 들릴뿐
남편복 없으면 자식복도 없다고 햇던가
나는 저를 그렇게 키우지 않앗건만 어린 딸도 나를 배려하고 챙겨줄주를 모르네요
정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수가 잇을까요
넘 외로워서 내가 비실비실 말라가는거 같아요
내가 홀로서야된다고 수도없이 다짐을 하지만 하고 싶은것도 없고
의지력이 없어 또다시 넘어지고 한답니다
이 집에서 시들어가기 보다 나가야 되는데 아무 힘이 없네요
세상을 살아갈 아무런 힘이 없답니다
종교도 가져 봣지만 또다른 힘듬으로 다가 왔어요
다른 사람들은 종교를 통해 힘을 얻는다지만..
나도 원하고 상대도 원하는 사람만나 서로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살고 파요
나에게도 그런날이 올수 있을까요
1. 힘내세요.
'07.5.26 8:44 AM (210.217.xxx.198)쓰신 글 내용으로만 짐작하자면
가족 보다 원글님 마음의 우울함 무력함이 더 문제 인것 같네요.
백개 창문에 백가지 사연있다고
자게에만 봐도 서로 원하고 죽도록 사랑해서 사는 부부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아직 어린 딸에게 까지 서운함을 느끼신다니..
안타깝네요.
내가 변해야 가족들도 변합니다.
강아지도 자기 이뻐해주는건 아는데
원글님이 그런맘을 갖고 계신데 남편분이 모를까요?
세상에 별남자 없지 싶어요.2. ...
'07.5.26 10:29 AM (124.54.xxx.204)스스로를 돌아보시기 바래요...
남편복까지는 몰라도
자식복 말씀하시는데는 글쎄요.
저희 엄마가 저 시집보내며 말씀하셨어요.
"지 이쁨은 지가 받는거다."3. 님..
'07.5.26 11:12 AM (222.232.xxx.38)혼자 움츠러들면 상황은 더더욱 그리되는 것 같아요. 애써 즐겁게 가족들과 대화하시고 그 자리에 함께 해 보세요..
그리고 먼저 사랑해보세요.. 그럼 그 사랑 꼭 돌아와요..
님이 마음을 여세요.. 따님 입장에선 엄마가 우울해보여서 더더욱 가까이 하기 힘들지도 몰라요.4. ?
'07.5.26 11:17 AM (222.236.xxx.246)남편사랑하시고 애들 잘키우세요
그럼 그렇게되요 연이다하면요5. ..
'07.5.26 6:24 PM (125.177.xxx.26)내가 나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겨야 남들도 그렇게 생각해 줍니다
먼저 밝은 생각을 가지고 생활해 보세요 가족들도 변화를 느끼고 님도 즐겁고 가족들도 엄마 아내를 생각해 주게 됩니다
경험상 그래요 전 항상 엄마는 세상에서 젤 예쁘고 젤 귀한사람이라고 세뇌시키거든요 딸아이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남편한테도 물론이고요
그냥 남편사랑하고 아이한테 잘해준다고 엄마 아내를 귀하게 여지진 않아요
잘못하면 으례히 그런사람 집에서 일이나 하고 챙겨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요6. 우울한 엄마
'07.5.26 7:44 PM (121.131.xxx.127)저희 엄마가
제게 늘 님같은 말씀하시면서 사랑을 요구하셨지요
조실부모하고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남편은 내가 원하는 만큼 날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저 시집올 때
니가 내겐 남편이고 전부였다고 하셨지요
제 마음이요?
엄마 가엾고 잘 해드려야죠
그러나 늘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