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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걸치면 있어보이냐는 글을 읽고...
한 여자와 주차장 아저씨와 싸우는것을 목격했답니다
여자는 자기가 주차장에서 나갈려고 하는데 주차금 받는사람이 안보여서 그냥 나간거다
주차요원은 다른사람에게서 돈 받느라고 잠시 눈길을 못준건데 어떻게 그사이에 그냥 돈도 안내고 나갈랴하냐
돈 내면 될꺼 아니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비싼 BMW를 몰면서 주차비 4천원을 떼어먹을라고 하느냐
떼어먹기는 누가 떼어먹을라고 했냐 아무도 없으니까 돈 안받는줄 알았지
주차를 했으면 주차비를 내는건 당연한건데~ 돈은 내셔야지요~~
한참동안 두사람의 실갱이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어요
그차 주인은 차에서 내려서 삿데질을 해가면서 언성을 높이며 야단을 하다가
결국은 차에서 샤낼백을 꺼내더니 BMW 보닛위에 올려놓고는 구찌지갑에서 돈 1만원짜리를 하나꺼내
아저씨에게 던지듯이 건내주더군요
그런 모습을 보았을때 아무리 명품을 걸쳤어도 정말 없어보이더라구요
돈이 없는게 아니라
인품이...
사람 됨됨이가...
1. 파리의연인
'07.5.26 3:46 AM (124.146.xxx.170)의 한기주가 한충고 하더군요.
아줌마!! 비싼차에 비싼백에 비싼지갑을 가졌으면
말과 행동도 비싸야지!!! 하고요.
물론 돈을 안받는 곳인줄 알았다 하더라도 나중에 그 사실을 알았다면
바로 웃으면서 건네줄수 있는 여유로움이 아쉬워요.2. ..
'07.5.26 7:31 AM (76.183.xxx.92)전에 다니던 교회의 유학생 와이프들
일요일이면 점심식사후 손에는 루이비통 가방 하나씩 들고 앉아서
그자리에 없는 사람 돌아가면서 흉보던거 보고
씁쓸했었죠.3. ㅎㅎ
'07.5.26 10:43 AM (124.54.xxx.204)그 아줌마!
귀좀 가렵겠구만요.
저도 앉아서 욕한번 해봅니다.
망할! 나이는 어디로 쳐**을까~4. 있는 사람이
'07.5.26 1:08 PM (61.34.xxx.42)돈에 대해 더 철두철미하고 인색합니다. 저 아는 사람(사실 울 언니와 가까운 사람)은 두 부부 모두 BMW몰면서 야채가게가서 야채값 깎으니 종업원이 아니 BMW모는 사모님이 이런 야채값 깎으시냐 하니 그 여자 BMW모는 사람은 야채값 깎으면 안되냐 했다는데요. 그리고 신문대금 만원 오르니 끊었다 하더라구요.
5. 윗글이네요
'07.5.26 1:09 PM (61.34.xxx.42)아 그 분들이 교회성전기금엔 2억 기부했답니다.
6. 윗글님
'07.5.26 1:38 PM (124.54.xxx.204)철두철미...랑
주차비 안내려고 실갱이 하는 거랑 좀 다른거 같은데요.
여하간 수준미달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야채값 깍으시는 분은
천당은 가보고싶으신가보네요. 기부금 내서 교회에 위신세우느니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덕좀 쌓고 사시지.7. 그러게요
'07.5.26 2:58 PM (125.181.xxx.221)야채값 깍은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을 낸것도 아니고
교회성전기금 2억을 내시다니,
저러니 교회다니는 사람이 욕먹지 ㅉㅉ8. 전
'07.5.26 4:57 PM (125.176.xxx.249)아기 엄마거든요.
버버리가방 외출시만 들기에는 외출거리가 없어 기저귀가방대신 병원이며, 슈퍼며 들고다니니까 아무도 진짜인줄 모르던데요.9. 아는 엄마
'07.5.26 5:19 PM (221.153.xxx.179)가 미모에 어울리게 잘 꾸미고 값나가는 물건도 잘 사는 듯이 보였어요.(재테크도 잘 하여 재산이 많음))
매력적인 목소리에 말도 잘 하고 정말 호감가는 스타일이어서 모임에서 인기도 많구요.
그런데 여태 살면서 적십자회비, 주민세 내 본 적이 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