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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보행기 태우면 어디가 안 좋은가요?
저도 보행기 사용 안 하리라 맘 먹었는데...
한 두번 태우니 애가 너무 좋아하고,
저두 넘 편하더라구요..
그치만 태울때 마다 찝찝해요..
정확히 허리 무리 가는것 말고 또 어디가 안 좋은가요??
울 애기 지금 6개월이구요...
하루에 한 40분 정도 태우는것 같아요..
1. ...
'07.5.15 2:53 PM (122.43.xxx.75)보행기를 밀고 다니려면 발끝으로 다니니까 나중에 걷기가 늦다 하네요.
그러나, 써 본 결과는 "별로 모르겠다" 입니다.
척추뼈가 아직 아물지 않았는데 너무 오래 태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일단 보행기 맛(?)을 본 아기는 쏘서에 안 있을라고 해요.
하루에 한 30 분 정도는, 한번에 짧게 10 분 정도만 태우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 하는데..(제 생각)2. 오버에 한표
'07.5.15 5:46 PM (203.170.xxx.252)어차피 애기들 보행기에 오래 있지도 않습니다.
전 잠시 아이를 가두는(?) 용도로 아주 요긴했습니다.
화장실갈때, 부엌일할때, 청소할때.... 매번 업고만 있을수도 없는데 보행기없이 어찌 키우시는지
전 그분들이 더 존경스럽습니다.3. 보행기
'07.5.15 7:09 PM (220.95.xxx.31)보통 아이들이 보행기탈때 까치발로 많이들 움직인다고 하더군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상태로 움직이는것이 발에 안좋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어른들 생각에선 오랜시간이 아니지만,, 짬짬이 있는것도 척추에 무리가 간다고 하구요.
범보의자는 어떠세요? 6개월이면 좀 늦은감이 있지만 중고로라도 사서 앉히기 좋아요.
8,9개월까진 요긴하게 쓰거든요. 어차피 그 이후엔 보행기에도 범보의자에도 안 앉으려고 하지요.4. 절 존경해
'07.5.15 11:28 PM (211.214.xxx.196)주세요 ^^ '오버에 한표"님~
큰애도 보행기 안태우고 키웠구요..쏘서 이런것도 없었어요..
짐 둘째도 보행기 안태우고 8개월째..
큰애도 둘째도 7개월정도까진 정말 화장실 볼일도 업고 했었어야 했거든요..
첫째는 원리원칙대로 키우려고 그랬었고,,또 하나니까 가능했는데..
둘째는 정말 보행기 구하려고 백방 수소문하다가 이리 그냥 키우게 됐네요..
둘째라 사기는 아까워서..
보행기 나쁘단거는 몇%의 아이들에 한해 그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싶어요..
내 아이에게 그런 일이 안생긴다면 다행이고..
애기가 뒤집고,,또 장난감을 가지고 흔들수 있고
구르거나 기거나 하게 되면 눕혀놓고 다른 일을 볼 수있는 여유가 많~이
생겨요..
6개월이라면 참 많이 갈등되실때네요..전 7개월 들어서서야 보행기 안사길 잘했다~
생각했거든요..
흡족한 판단 하시길 바래요..5. 까치발.. ㅎㅎ
'07.5.16 12:59 AM (222.98.xxx.191)저도 보행기를 주로 애기 가두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화장실 갈때 어쩝니까? ㅎㅎㅎ
제 원칙은 한번에 30분 넘기지 않는다 입니다. 하루에 한두번 어쩔땐 안쓰는 날도 있고요.
오래 쓰지도 않습니다. 6~7개월 넘어서 제가 잘 기어다니면 절대 앉으려 하지 않아요.
그런데 우리집 애들은 이상하게 까치발로 걷기 시작하더군요.
친정엄마 말씀이 보행기 태워서 발끝으로 다녀서 그렇다나요. 아니 얼마나 태웠다고....ㅎㅎㅎ
뭐 애 둘다 잘 걷습니다만...가끔 발끝으로 걷다가 넘어질때가 있어요.(아니 벌써 발레 하니?) 그런데 그때마다 친정엄마 말씀이 생각나느건 왜일까요? ㅎㅎㅎ6. 네
'07.5.16 9:45 AM (124.54.xxx.138)원칙을 세우시고 사용하신다면 정말 유용한 물건이지요. 전 신랑이 허리가 안 좋은데 그쪽 집안이 다 그렇습니다. 근데 원래 체질이 그런집안 사람들이 아이들 다 보행기 심하게 태워서 키웠습니다. 아이들 다 허리 아픕니다. 여자들은 그렇다 치고 남자아이들까지... 한애 군대면제, 한애는 중학생때부터 허리 아프답니다. 그런데도 시어머니 애 백일에 보행기 사와 태우십니다. 남편이 말씀드려도 소용 없지요. 전 정말 샤워하거나 화장실 갈때 가두기 기능으로만 사용했어요. 하루에 30분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연속으로 오래태우는 것은 정말 반대합니다. 엄마도 사람인데 화장실은 좀 맘 편하게 가야하지 않을까요?
뭐든지 과하면 안 좋은것이니 엄마가 균형잡고 잘 하시면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