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했던 일인데.. 나이 40에 늦둥이를 낳게 되었답니다.
큰아이들 키울 때는 가뿐하게 아기띠로 안고 다녀 유모차를 거의 써 보지 않았거든요.
허리도 안 좋고 예전처럼 쌩쌩하지도 않으니 아기를 안아주는 것도 무리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집 안에서 유모차를 이용하면 어떨까 싶어요.
큰아이들이 밀어 주기도 하고, 집 안에서 이동하기 편하고 아기 재울 때도 좋을 듯 해서요.
다행히 방과 거실 사이에 문턱이 없고 입식 생활을 하는 스타일이라
실내에서 유모차 끌기에 별 무리가 없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유모차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구요,
여기는 백화점이 없는 지방 도시라 직접 끌어 보고 구입할 수도 없답니다.
저렴하면 더 좋겠지만, 제 용도에 딱 맞는다면 비싸도 구입할 용의가 있어요.
이런 용도로 적당한 유모차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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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사용하려는데.. 유모차 추천해 주세요.
마미 조회수 : 493
작성일 : 2007-05-15 13:58:39
IP : 59.4.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5.15 2:06 PM (218.54.xxx.174)저도 힘들어서 백일전까진 집안에서 흔들침대겸 다용도로 사용했답니다.
백일전까진 아기가 거의 누워있어야 하니깐 완전히 눕힐 수 있는게 좋을 것 같고요.
하여튼 전 해피랜드의 디럭스유모차(?)를 이용했습니다. 누구한테 얻어서....
이런 유모차는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늦둥이....예쁘게 키우세요.2. 저는..
'07.5.15 2:22 PM (221.153.xxx.199)맥클라렌 보그를 집안밖에서 사용했는데요, 이 모델은 단종된걸로 알고 있어요.
맥클라렌이 매우 부드럽게 밀리고 방향성이 좋아서 집안에서도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맥클라렌 테크노XT 알아보세요.3. *^^*
'07.5.15 2:29 PM (124.60.xxx.107)맥클라렌 퀘스트 신생아때는 집에서 쓰다가 지금은 밖에서 쓰고 있는데 괜찮아요.
4. 흠
'07.5.15 5:09 PM (218.48.xxx.137)보그..요새 다시 나온답니다~ ^^ 전 클랙식XT쓰는데..아기가 커갈수록..거추장스럽단 느낌이예요.아기 어릴땐 무게감이 나가 좋았는데 말이죵.
5. ㅎㅎㅎ
'07.5.16 1:03 AM (222.98.xxx.191)전 베비라 선물 받아서 썼지요. 우리딸 안자기로 유명해서 저녁내내 유모차에 태우고 온 집안을 하염없이 걸어다녔던 생각이 나요.ㅎㅎㅎ 한 5개월때까지 집안에서 썼나봐요. 그 뒤로 여름이 되어서 태우고 집밖에 나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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