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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해지고 싶어요.

무릎팍!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07-05-04 20:48:20
5개월아기를 둔 애기엄마입니다.
정말 부지런하게 살고싶어요.

남편 아침밥 안차려준지는 고려짝 얘기구요..
저도 씻기가 힘들어 2~3일에 한번 샤워합니다..

아기잘때나 혼자놀때 집안일 뭘 해야되는데..
중간중간 아기 재울때 보챌때 달래고 재우느라 기운을 다 소진해버려서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져요. 기진맥진...
나이들어서 애낳아 기력이 없는건지...모르겠네요..

애키우면서 자기도 가꾸면서 집안살림도 잘하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9.241.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차려
    '07.5.4 8:58 PM (211.249.xxx.201)

    저도 그방법을 알고 싶네요. 전 님보다 더 심한데요.. ㅠ_ㅠ 샤워는 1주일에 한번 할까말까?
    세수는 이틀에 한번(외출이 없을 시...) 그래도 양치는 합니다. 양치만.. -_-;;;
    아기도 워낙 순둥이가 태어나서 거의 하루종일 누워서 아기랑 티비보면서 지내지요.
    저도 몇번이고 마음을 다 잡고 제대로 좀 살아보자 하고 계획표도 작성해보고했는데
    작심삼일이더군요. 그 마음 먹기가 참 중요한 것 같은데요.. 마음을 먹어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끈기와 함께요..

  • 2. 동감
    '07.5.4 9:10 PM (61.98.xxx.156)

    전 아이들이 중학생 초등학생 인데 점점 게으러 지네요
    옛날엔 안그랬는데(?) 아이들 올 시간이 다 되가야 급하게 청소하고.. 그러니 정리 정돈이 엉망
    왜 이러고 살까 혼자 한탄도 해보고... 무기력해진 내모습이 넘 싫고...
    이번 기회 삶의 패턴을 좀 바꿔봐야겠어요

  • 3. 부지런해지자!
    '07.5.4 9:57 PM (211.106.xxx.4)

    저도 아기 낳으면서 전업이 됬는데 게을러질까봐 집안 곳곳 쑤시면서 삽니다.
    어쩔땐 내가 왜 이래 사나 싶을 정도로 스스로를 달달 볶아요.-_-
    음식하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베이킹도 해서 아기한테 만들어 먹이고 청소 열심히
    거의 집에 있지 않고 아기랑 여기저기 쏘다닙니다.
    살면서 어느 정도 긴장을 하며 사는 게 좋은 거 같아요.자꾸 게을러지게 되면 한도 끝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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